리더는 말하자면 경영에서의 게임 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50쪽
나는 공정성, 투명성, 일관성을 리더십의 핵심 3요소라 믿고 있다.리더가 공정해야 모두가 따르고, 투명할 때 신뢰가 형성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비로소 진정한 리더십이 확립된다. -98쪽
결단은 70% 정도의 정보와 30%의 리더의 직관, 그리고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리더의 확고한 의식에서 나온다.-120쪽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최대치에서 20%를 제한 수치를 공개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다.-128쪽
꿈의 크기만큼 열정도 커지는 법이다.-270쪽
1. 애착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위계를 잡아준다.
2. 애착은 부모역할의 본능를 깨우고,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며,
부모의 참을성을 키워준다.
3. 애착은 아이의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4. 애착은 아이와 부모의 친밀감을 유지시킨다.
5. 애착은 부모에게서 모범을 찾게 만든다.
6. 애착은 부모를 주요 본보기로 지정해준다.
7. 애착은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싶게 만든다.
1. 감각(신체적인 접촉) 2. 동질성(닮아지는 것) 3. 소유권과 충성심
4. 중요성 5. 느낌 6. 속내 드러내기
애착 : 두 개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35쪽
애착은 성숙을 낳는 자궁이다. 생리적인 자궁이 신체적인 의미에서 분리된 존재를 낳듯이, 애착은 정신적인 의미에서 분리된 존재를 낳는다.아이의 탄생 후 발달 단계상 필요한 것은 아이에게 정서적 애착의 자궁을 만들어주는 일이다.-167쪽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둔 베토벤(에드 해리스)은
카피스트로 안나 홀츠(다이안 크루거)를 추천받고 그녀가 여자란 이유로 탐탁치 않았지만 자신의 음악을 이해할 줄 아는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데... 베토벤의 인생 후반기를 다룬 영화 이미 귀가 먼 상태에서 음악에 대한 정열이 식지 않은 그에게 안나 홀츠라는 제자의 등장이 그의 열정을 완성시켜 주었다. 그에 관한 영화는 '불멸의 연인' 등이 있는데 이 영화에선 베토벤이란 인물이 좀 더 사실적으로 그려진 것 같다. 역시 이 영화의 압권은 9번 교향곡 '합창'의 초연 장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선율의 합창 부분이 나올 때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대머리 에드 해리스가 베토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그의 신들린(?) 연기를 보니 탁월한 캐스팅이 아닐 수 없었다. 베토벤의 음악까지 만끽할 수 있어 괜찮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