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선거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7년 5월
구판절판


인간이란 미지의 세계를 두려워하기 마련이거든-1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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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앤 공주(오드리 헵번)는 유럽순방 도중 빡빡한 일정에 지쳐 탈출을 감행하고,

신문기자인 죠(그레고리 펙)가 우연히 그녀를 발견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데...

 

로맨틱 무비의 고전으로 오드리 헵번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영화

공주님의 하루 동안의 가출(?)과 신문기자인 죠의 비밀 특종취재가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귀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준 앤 공주역의 오드리 헵번은

언제봐도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웠다. 

특히 그녀의 짧은 커트머리는 아무나 소화해내기 어려운 헵번 스타일로 불리며 지금도 유명하다.

 

로마의 관광지들을 두루 구경할 수 있는 점도 이 영화의 매력

스페인 광장에서의 아이스크림 먹는 장면이나 로마 시내를 휘젓고 다닌 헵번의 질주(?)

진실의 입에서의 그레고리 펙의 귀여운(?) 장난, 천사의 성에서의 난투극(?) 등

로마의 유명 관광지들을 배경으로 벌이는 이들의 데이트는

그야말로 로마 홍보영화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공주와 신문기자의 하루동안의 로맨스는 이루어질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것 같다.

첨엔 공주의 탈출을 특종으로 돈을 벌려던 죠가

그녀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그녀를 지켜주는 모습과

그녀와의 공식적인(?) 이별이 보는 이의 맘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 영화가 개인적으로 더욱 기억에 남는 건

4년 전 이맘 때쯤 로마 여행 중에  마침 그레고리 펙이 사망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동하는 중간에 버스에서 이 영화를 틀어줘

'로마의 휴일'의 명장면들을 즉석에서 바로 확인하고

헵번의 흔적을 발견했던 즐거움이 아직도 생생하다. 

언젠가 다시 로마를 갈 기회가 생겨 꼭 로마의 휴일을 재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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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야 [, The Twelfth Night]

요약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5막 희극.
대본작가 셰익스피어
국적 영국
구성 5막
초연연월 1601년 1월 6일
초연장소 엘리자베스 여왕 궁정
본문

1600년의 작품. 십이야란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째에 해당하는 1월 6일을 의미하는데, 이 희극은 1601년 1월 6일 이탈리아의 오시노 공작을 환영하기 위하여 엘리자베스 여왕 궁정에서 초연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탈리아 계통의 설화에서 취재한 것으로, 똑같이 닮은 남녀 쌍둥이인 세바스찬과 바이올라는 배가 난파하여 서로 헤어지게 된다. 바이올라는 남장()을 하고 오시노 공작의 집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사랑의 사자가 되어 일리야 성의 올리비아 백작부인에게 심부름을 가게 된다. 올리비아는 바이올라를 남자로 알고 사모의 정을 보낸다.

그러나 바이올라는 오시노 공작을 은근히 사랑한다. 이윽고 바이올라의 쌍둥이 형제인 세바스찬이 나타나자 올리비아는 그를 바이올라로 잘못 알고 결혼식을 올힌다. 마지막에는 모든 일이 판명되고 결국 바이올라는 공작의 아내가 된다. 극 중에서 청교도적 위선자인 말볼리오를 주정뱅이 노기사 토비 벨치 등이 조소를 퍼붓는 멋있는 장면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곡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출처-네이버

영화 '쉬즈 더 맨'의 원작이 바로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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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 [BC 515?~BC 445?]

요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엘레아학파의 시조. 존재와 비존재, 존재와 사유라는 철학의 중대문제로 출발했다. 이성()만이 진리이며 이에 반해 다수() ·생성·소멸 ·변화를 믿게 하는 감각은 모두가 오류의 근원이라 주장했다. 존재론() 및 인식론()에 영향을 주었다.
원어명 Parmenidēs
별칭 존재의 철학자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철학
출생지 고대 그리스 엘레아
주요작품 《자연에 대하여》
본문

엘레아 출생. 철학시 《자연에 대하여》가 약 160행 남아 있으며, 그 사상의 중심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립하는 ‘존재하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만이 있으며 ‘존재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하는 근본사상으로부터 ‘존재하는 것’의 성질을 논리적으로 연역()하였다.

그것은 불생불멸()이고, 불가분()인 것이며, 불변부동()의 것으로서 완결된 둥근 구()처럼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 ‘존재하는 것’을 나타내는 사유(), 즉 이성()만이 진리이며, 이에 반하여 다수() ·생성() ·소멸 ·변화를 믿게 하는 감각()은 모두가 오류의 근원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이 감각의 세계는 ‘존재하는 것(빛)’과 ‘존재하지 않는 것(어둠)’을 병치()하며, 이 두 요소로부터 모든 것을 합성하는 데서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존재와 비존재, 존재와 사유라는 철학의 중대문제를 시사하고, 후에 대두하는 존재론() 및 인식론()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존재의 철학자라 불린다.

출처-네이버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자주 언급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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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6] 13계단 by 루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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