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라이더(알토미디어15종할인)
AltoDVD (알토미디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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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손자를 바라던 족장에게 태어난 손녀 파이키아

후계자를 얻지 못한 할아버지의 냉담함 속에서도

파이키아는 남자애들 못지 않은 당당한 소녀로 자라나는데

그럼에도 장남만 대를 이을 수 있다는

완고한 할아버지의 생각은 바꿀 수가 없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던 스토리를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에게서 보게 될 줄이야

현대 문명사회에선 이젠 씨도 안 먹힐 얘기지만

아직까지 전통을 고수하는 마오리족에겐 여전히 유효한 사실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던 파이키아가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뉴스에서 가끔씩 보던 고래떼들의 출몰(?)과

이런 고래를 타고(?) 가는 파이키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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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교의 경전() 중 3경()의 하나인 《역경()》.
구분 경전
본문

단순히 《역()》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점복()을 위한 원전()과도 같은 것이며,

동시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흉운()을 물리치고 길운()을 잡느냐 하는 처세상의 지혜이며

나아가서는 우주론적 철학이기도 하다. 주역()이란 글자 그대로 주()나라의 역()이란 말이며

주역이 나오기 전에도 하()나라 때의 연산역(), 은()나라의 귀장역()이라는

역서가 있었다고 한다. 역이란 말은 변역(), 즉 '바뀐다' '변한다'는 뜻이며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다.

이 역에는 (이간)·변역·불역()의 세 가지 뜻이 있다.

이간이란 천지의 자연현상은 끊임없이 변하나 간단하고 평이하다는 뜻이며

이것은 단순하고 간편한 변화가 천지의 공덕임을 말한다.

변역이란 천지만물은 멈추어 있는 것 같으나 항상 변하고 바뀐다는 뜻으로

양()과 음()의 기운()이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불역이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모든 것은 변하고 있으나 그 변하는 것은 일정한 항구불변()의 법칙을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법칙 그 자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주역》은 8괘()와 64괘, 그리고 괘사()·효사()·십익()으로 되어 있다.

작자에 관하여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왕필()은 복희씨()가 황허강[]에서 나온

용마()의 등에 있는 도형()을 보고 계시()를 얻어 천문지리를 살피고

만물의 변화를 고찰하여 처음 8괘를 만들고, 이것을 더 발전시켜 64괘를 만들었다고 하였으며,

사마 천()은 복희씨가 8괘를 만들고 문왕()이 64괘와 괘사·효사를 만들었다 하였고,

융마()는 괘사를 문왕이 만들고 효사는 주공()이, 십익은 공자()가 만들었다고 하여

그 정확한 작자를 밝혀낼 수가 없다.

역은 양()과 음()의 이원론()으로 이루어진다.

즉, 천지만물은 모두 양과 음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늘은 양, 땅은 음, 해는 양, 달은 음,

강한 것은 양, 약한 것은 음, 높은 것은 양, 낮은 것은 음 등 상대되는 모든 사물과 현상들을

양·음 두 가지로 구분하고 그 위치나 생태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이 주역의 원리이다.

달은 차면 다시 기울기 시작하고, 여름이 가면 다시 가을·겨울이 오는 현상은 끊임없이 변하나

그 원칙은 영원불변한 것이며, 이 원칙을 인간사에 적용시켜 비교·연구하면서 풀이한 것이 역이다.

태극()이 변하여 음 ·양으로, 음 ·양은 다시 변해 8괘,

즉 건()·태()·이()·진()·손()·감()·간()·곤() 괘가 되었다.

건은 하늘·부친·건강을 뜻하며, 태는 못[]·소녀·기쁨이며, 이는 불[]·중녀()·아름다움이며,

진은 우뢰·장남·움직임이며, 손은 바람·장녀, 감은 물·중남()·함정, 간은 산·소남()·그침,

곤은 땅·모친·순()을 뜻한다. 그러나 8괘만 가지고는 천지자연의 현상을 다 표현할 수 없어

이것을 변형하여 64괘를 만들고 거기에 괘사와 효사를 붙여 설명한 것이 바로 주역의 경문()이다.

한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 상·하편, 상전() 상·하편,

계사전() 상·하편, 문언전(설괘전()·서괘전()·잡괘전()이 그것이다.

《주역》은 유교의 경전 중에서도 특히 우주철학()을 논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일본·베트남 등의 유가사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운명을 점치는 점복술의 원전으로 깊이 뿌리박혀 있다.

  출처-네이버

 

 주역은 역시 너무 어려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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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가()의 오경() 중 한 경전.
구분 경전
시대 중국 고대
본문

58편(). 상서()라고도 한다. 우서() ·하서() ·상서() ·주서() 등

당우() 3대에 걸친 중국 고대의 기록이다. 상서는 상고()의 책으로 숭상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삼왕()의 정권의 수수(), 정교() 등의 기록으로,

고대의 사적() 사실이나 사상을 아는 데 중요한 책이다.

당시의 사관() ·사신()이 기록한 것을 공자가 편찬했다고 한다.

당초에는 100편이었다고 하나, 진()나라의 시황제()의 분서()로 산일()된 후

한()나라의 문제() 때 복생()이 구승()한 것을 당시 통용되던 예서()로 베껴

《금문상서()》라고 한다. 그 후 경제() 때 노()나라의 공왕()이

공자의 구택()을 부수고 발견한 진()나라의 문자로 쓰인 것을 《고문상서()》라고 한다.

《고문상서》는 일찍 없어지고 현재는 동진()의 매색()이 원제()에게 바친

《위고문상서()》가 《금문상서()》와 함께 보급되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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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춘추 시대의 민요를 중심으로 하여 모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 된 시집.
구분 시집
본문

황허강[] 중류 주위안[] 지방의 시로서, 시대적으로는 주초()부터 춘추() 초기까지의 것 305편을 수록하고 있다. 본디 3,000여 편이었던 것을 공자()가 산정()했다고 한다.

국풍()·소아()·대아()·송()의 4부로 구성되며, 국풍은 여러 나라의 민요,

아()는 공식 연회에서 쓰는 의식가(), 송은 종묘의 제사에서 쓰는 악시()이다.

각부를 통하여 상고인()의 유유한 생활을 구가하는 시,

현실의 정치를 풍자하고 학정을 원망하는 시들이 많은데, 내용이 풍부하고,

문학사적 평가도 높으며, 상고의 사료()로서도 귀중하다.

원래는 사가소전()의 것이 있었으나 정현()이 주해를 붙인 후부터

 ‘모전()’만이 남았으며, 그때부터 《모시()》라고도 불렀다.

당대()에는 《오경정의()》의 하나가 되어 경전화하였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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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광식이 동생 광태
엠지미디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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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너무 다른 두 형제 광식과 광태의 사랑이야기

순진, 소심남 광식(김주혁)은 동아리 후배인 윤경(이요원)을

7년이 넘게 짝사랑하면서도 고백을 하지 못한다.

반면 광식의 동생 광태는 이쁜 여자만 보면 사죽을 못 쓰는 작업남

우연히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필이 꽂힌 경재(김아중)에게 바로 작업 들어가는데...

 

두 형제가 진짜 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다르다.

바보같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늘 남에게 뺏기는 광식

맨날 혼자서 짝사랑하고, 혼자 힘들어하는 광식의 바보같은 모습은 누군가를 연상시킨다. ㅋ

반면 작업남이라 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용기(?)와 뻔뻔스러움으로 무장한 광태

늘 여자들과는 쿨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는데...

이들 형제의 유일한 공통점은 사랑한다고 말해 본적이 없는 사실

 

광식과 윤경은 아무래도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광식의 소심함도 이유가 되지만 그들을 방해하는 장애물(?)도 많았으니까...

안 이루어질 관계는 아무리 해도 안 되고 

이루어질 관계는 어떻게든 이루어진다는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난 아직도 믿고 싶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새롭게 발견한 사실

스템플러 알이 5000개나 된다니...

보통 사람은 한 번 사면 다시는 살 일이 없다는 사실

그리고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를

광태가 경재에게 날리자 경재의 명쾌한 대답

'사랑이 아니니깐 변하지'

 

영화속에 쓰인 '세월이 가면'과 'For the peace of all mankind'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라 더 반가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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