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1 (1disc) - 할인행사
브라이언 싱어 감독, 제임스 마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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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특별한 능력을 가졌기에 보통 사람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된 돌연변이들

그들은 진정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일까?

슈퍼맨 등은 오히려 사람들의 영웅이 되는 반면

여기에 등장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돌연변이라면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신들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반면

능력이 월등한 사람들에 대해선 시기와 질투를 보낸다.

그래서 오히려 평범함이 살아가는데 필수(?)라 할까...

 

이 영화에서도 두가지 부류의 돌연변이(?)가 등장한다.

보통 사람들과 일전을 준비하는 돌연변이와 그들과 맞서 싸우는 돌연변이들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에 따라 행동이 극과 극이다.

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운 돌연변이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절대 접촉(?)할 수 없는 로그(안나 파킨)

자신의 몸이 닿으면 상대가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데 그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암튼 엑스맨들의 특별한 능력(?)은 부럽지만

그로 인해 그들이 겪는 차별을 생각하면 평범함에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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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태풍
대경DVD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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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탈북해 남한으로 오길 원했던 최명신(장동건) 가족

하지만 중국과의 외교관계로 인해 입국을 거부당한채

북한으로 송환당해 몰살되는 처지에 이른다.

간신히 살아 남은 명신, 명주 남매

명신은 '씬'이란 이름의 해적으로 명성(?)을 쌓던 중

핵 유도장치를 실은 선박을 탈취하여 남한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려 하는데......

 

한국형 블럭버스터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15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답게

스케일은 대단하지만 뭔지 모를 식상함이 느껴졌다.

남북의 슬픈 현실을 담은 영화들은 이미 새로운 소재가 아니다.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 여러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도 남과 북에 모두 버림받은 탈북자를 소재로

남한에 대해 적개심을 가질 수밖에 없던 상황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마지막에 호텔에서 남한 동무들에게 말할 멘트를 준비하던

어린 남매의 모습이 특히 가슴 저리게 만들었다.

그 외에는 지극히 뻔한 스토리의 전개였다.

남과 북(?)을 상징하는듯한 두 남자의 대결과

뻔한 결말은 아쉬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화제가 될 정도로 장대한 규모를 자랑했지만

그 속은 좀 부실해 밋밋함을 주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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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로키족 [Cherokee]

 

요약
북아메리카 남동부, 애팔래치아산맥 남부에 거주하는 인디언족.
본문

언어는 이로쿼이어계()에 속한다. 인구가 1650년에는 2만 2000명이었으나,

그 후 천연두의 유행 때문에 반감되었다.

백인과의 접촉 이래 백인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영국 이주민()에 이어, 미국 정부는 인디언 교육의 시범 케이스

다트머스대학교를 설립하였다(1799).

세쿼이아라는 혼혈 추장이 음절문자를 만들어,

북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문자를 가진 인디언이었다.

19세기 후반에 오클라호마의 보호지로 강제 이주당하였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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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SE (2disc) - 할인행사
20세기폭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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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잭(에드워드 노튼)의 유일한 취미는 각종 모임에 참석하기

비행기에서 우연히 타일러(브래드 피트)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의 아파트가 폭파당하는 사고(?)를 당한 후

타일러 집에 살면서 그가 만든 파이트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

 

현대사회의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 영화

소외되고 고독한 인간에게 있어 가장 원초적인 본능인

폭력을 통해 서로 소통을 한다는 설정이 참신(?)하다.

육체적으론 그 언제보다 편한 세상이 되었지만

정신적으론 황폐화된 세상에 육체를 통한 소통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특유의 감각적 영상에 반전

'프라이멀 피어' 이후 언제나 믿을 만한 연기를 보여 주는 에드워드 노튼과

터프한 매력을 발산한 브래드 피트잘 어우러진 괜찮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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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2003 (덕슨신년할인)
위젼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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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을 소재로 만든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

일상적인 학교의 여러 학생들을 담아내면서

끔찍했던 사건을 아주 담담한 시선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 영화에선 총기난사 사건의 주원인이 왕따에 있다고 보고 있다.

왕따를 당한 두 학생의 학교에 대한 복수극이

바로 끔찍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한다.

그 밖에 게임 등 폭력에 너무 노출되어

무감각해진 것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점점 인간성을 상실해가고 기계처럼 되어 가고 있는 세상에

미래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학교에서마저 이런 일들이 발생하니

끔찍하단 말밖에 할 수 없다.

우리는 총기가 유통되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지금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들을 보면

내가 부모라면 과연 애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암튼 어떻게 해야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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