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돌려줘 - 할인행사
도날드 페트리 감독, 린제이 로한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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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운을 몰고 다니는 애슬리(린제이 로한)는

우연히 파티에서 늘 불운한 제이크와 키스한 이후

제이크의 불운이 그녀에게 가고

그녀의 행운이 제이크에게 옮겨가는데

그녀는 자신의 행운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

 

행운과 함께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영화에선 극단적으로 양분하여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세상엔 노력만으론 부족할 일들이 있기에

조그만 행운이 함께 해 주면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 같다.

무엇보다 행운을 부르는 건 긍정적인 사고와 노력인 듯

'문이 하나 닫히면 문이 두개 열린다'는 대사처럼

불운한 쪽을 생각하는 것보다 행운을 기대하는게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두 남녀의 행운 주고받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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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나무숲 일반판 - 할인행사
유상욱 감독, 김유미 외 출연 / 시네마벨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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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인서(김민종)는 거제 조선소에 업무차 갔다가

그곳에서 일하던 화연(김유미)을 만나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술 취한 그녀를 그녀의 집에 데려다 주었다가

그녀의 집 뒤에 있는 종려나무 숲에 얽힌 슬픈 사연을 듣게 되는데

 

영화로 보기 보단 TV문학관 같은데서 보면 딱 알맞은 스토리다.

드라마 속에서 수없이 반복되던 스토리

늘 이런 스토리를 볼 때마다 좀 서글픈 생각이 들곤 한다.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인정하기 싫은 현실을 인정해야 할 때의

그 곤혹스러운 느낌. 바로 그것이다.

왠지 내가 인서가 된 듯한, 영화 속 남자들이 마치 나인양

찝찝한 기분이 들어 맘이 씁슬해진다.

하지만 영화는 그런 내 기분을 알았는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물론 좀 비현실적인 결말이 되고 말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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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7-03-24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영화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 김민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할까... 짜임새 있게 잘 짜여진 영화인데 임팩트가 부족해서인지 흥행에 실패했더라구요

sunny 2007-03-25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린에서보다는 TV 화면이 어울렸을 듯...
 

 

 

 

일본 규슈 원산이다. 중국산 종려에 대하여 일본산 종려라는 뜻으로 왜종려()라고도 하고,

중국산은 당()종려라고 한다. 당종려는 키가 작고 잎이 딱딱하여 밑으로 처지지 않는다.

가지가 없고 높이 3∼7m 자라며 흑갈색 섬유상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둥글며 지름 50∼80cm로서 부채살 모양으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맥을 중심으로 접힌다.

잎자루는 길이 1m 정도로 밑이 넓어져 삼각형으로 되며,

가장자리에 섬유상의 잎집이 발달하여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의 섬유를 종려털이라고 한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2가화로 5∼6월에 밑으로 처져서 피고 황백색이며 밑에 커다란 포가 있다.

화피갈래조각 및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서 검게 익는다.

한국에서는 제주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나 원산지에서는 섬유의 용도가 다양하고,

잎은 1년에 8∼10장이 나오므로 이것을 채취하여 농가의 소득을 올린다.

왜종려 / 야자나무과. 일본산 종려나무를 왜종려라고 한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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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알렉산더
가람넷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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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더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그의 출생에서부터 20세에 왕위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동방원정을 나서서부터 33세에 요절하기까지

그의 삶과 고뇌를 잘 그리고 있다.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선 대제국을 건설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그는 외롭고 사랑받지 못한 인간이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아버지를 증오하는 어머니 밑에서

사랑이 아닌 증오만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왕인 아버지가 암살되자 그 배후로 어머니가 지목받으며

왕위에 즉위하고 그 이후엔 동방원정에 나서

끊임없는 전쟁을 통한 정복만을 거듭한다.

반대를 무릎쓰고 이민족 여자와 결혼하지만 아이는 갖지 못하고

점점 원정에 지친 부하들이 불만을 품기 시작하자

그는 점점 고립되어 모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의 삶은 대제국 건설이라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갔지만

결국 그에게 남은건 외로움과 열병 속에 죽어가는 자신이었다.

그래도 자신의 이름을 후대에 영원히 남겼으니

그의 삶이 헛된 것은 아니었다고 할 지도 모르지만

그 자신이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았는지는 의문이다.

 

'운명은 용기 있는 자를 선택한다'는 베르길리우스의 말처럼

그의 어찌보면 무모할 정도의 꿈과 열정이 헬레니즘이라는

동서양 문화의 결합을 가져왔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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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의 왕(재위 BC 336∼BC 323).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를 융합시킨 새로운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하였다.

별칭 알렉산더대왕, 알렉산드로스 3세
국적 마케도니아
활동분야 정치

 

필립포스 2세와 올림피아스의 아들로서 알렉산더대왕, 알렉산드로스 3세라고도 한다.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대왕으로,

탄생에 관해서는 그리스의 작가 플루타르코스(영웅전 작가)가

“올림피아스가 벼락이 배에 떨어지는 꿈을 꾸고 임신하였다”

또는 “필립포스가 아내의 곁에 있는 뱀을 보았다” 등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당시의 대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마케도니아 수도인 펠라의 궁정에 초빙되어

3년 동안 그에게 윤리학 ·철학 ·문학 ·정치학 ·자연과학 ·의학 등을 가르쳤다.

그는 호메로스의 시를 애독하여 원정() 때도 그 책을 지니고 다녔으며,

학자를 대동하여 각지의 탐험() ·측량 등을 시킨 일,

또는 변함없이 그리스 문화를 숭앙한 일 등은 스승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부왕으로부터는 전술 ·행정 등의 실제적인 일을 배웠고,

BC 338년의 카이로네이아전투에 직접 참가하였다.

부왕이 암살되자 군대의 추대를 받아 20세의 젊은 나이로 왕이 되니,

그리스 도시의 대표자 회의를 열고 아버지와 같이 헬라스 연맹의 맹주로 뽑혔다.

때마침 마케도니아의 북방에 만족()이 침입하고 서방에서도 반란이 일어나 친정()하였는데,

이 싸움에서 그가 전사하였다는 소문이 퍼지자 온 그리스가 동요하고 테베가 반란을 일으켰다.

그는 즉시 테베를 토벌하고 테베시()의 전시민을 노예로 팔아버렸다.

BC 334년에 그는 마케도니아군()과 헬라스 연맹군을 거느리고,

페르시아 원정을 위해 소()아시아로 건너갔다.

먼저 그라니코스 강변에서 페르시아군과 싸워 승리하고,

페르시아의 지배하에 있던 그리스의 여러 도시를 해방하였으며,

사르디스 그 밖의 땅을 점령한 뒤 북()시리아를 공략하였다.

BC 333년 킬리키아의 이수스전투에서 다리우스 3세의 군대를 대파하였으며,

이어 페르시아 함대의 근거지인 티루스(티로스) ·가자 등을 점령하였다.

그리고 시리아 ·페니키아를 정복한 다음 이집트를 공략하였다.

이집트에서는 나일강 하구에 자신의 이름을 딴 알렉산드리아시()를 건설하고

1,000 km가 넘는 사막을 거쳐 아몬 신전에 참배하였다.

여기서 ‘신()의 아들’이라는 신탁()을 받았는데,

이후로 그는 만인동포관()을 지니게 되었다.

BC 330년 다시 군대를 돌려서 메소포타미아로 가서,

가우가멜라에서 세 번이나 페르시아군()과 싸워 대승하였다.

이때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3세는 도주하였으나 신하인 베소스에게 죽음을 당하였다.

알렉산드로스는 계속하여 바빌론 ·수사 ·페르세폴리스 ·엑바타나 등의 여러 도시를 장악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는 여기서 마케도니아군()과 그리스군() 중의 지원자만을 거느리고 다시 동쪽으로 원정하여

이란 고원을 정복한 뒤 인도의 인더스강()에 이르렀다.

그러나 군사 중에 열병이 퍼지고 장마가 계속되었으므로,

군대를 돌려 BC 324년에 페르세폴리스에 되돌아왔다.

BC 323년 바빌론에 돌아와 아라비아 원정을 준비하던 중, 3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죽었다.

그는 자기가 정복한 땅에 알렉산드리아라고 이름지은 도시를 70개나 건설하였다고 한다.

이 도시들은 그리스 문화 동점()의 거점이 되었고, 헬레니즘 문화의 형성에 큰 구실을 하였다.

그의 문화사적 업적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하여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를 융합시킨 새로운 헬레니즘 문화를 이룩한 데 있다.

그가 죽은 뒤 대제국 영토는 마케도니아 ·시리아 ·이집트의 세 나라로 갈라졌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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