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가이드 -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 피터 도어티 교수의
피터 도어티 지음, 류운 옮김, 손상균 감수 / 알마 / 2008년 4월
절판


정치인들과 대중의 의식에 과학에 대한 보다 나은 인식을 심어주는 데 열쇠가 되는 것이 교육임은 분명하다.-82쪽

대부분의 노벨상은 자연 자체를 심문하는 '치밀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간다. 과학자가 사용하는 고전적인 심문기법은 실험이다. 그리고 여느 수사처럼 첫 단계는 바로 올바른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97쪽

이식체계라는 것은 사실 자기-감시 경보체계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바이러스 적에게 사로잡혀(감염되어 결을 띠게 된) 우리 쪽 해군(몸)의 생존을 위협하는, 달라진 자기 점들을 나르는 '선박'이 나타나는 족족 우리의 '기뢰' T세포들이 인식해서 파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생물학적 의미에서 세포매개성 면역이란 이렇게 '결을 띤' 감염세포들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145쪽

과학은 물음을 묻고 생각들을 시험하고 발견한 것들의 지적인 결론과 철학적 결론을 포용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활동이다. 과학에는 절대적이거나 계시적인 진리 따위는 있을 수 없다. 다시 말해서 현재 검토할 수 있는 증거에 더 이상 들어맞지 않으면 그 어떤 믿음이나 이론도 곧 폐기되거나 잊혀지게 되는 것이다. 과학 문화와 종교 문화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신앙에 기초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점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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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래리 윌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자신의 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업가 대니.

그가 성공한 것은 '1분 세일즈맨'으로 불리던 전설적인 세일즈맨

프랭크를 만나 성공의 비결을 전수받았기 때문인데...

 

'선물', '선택' 등 우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들려 주는 작가

스펜서 존슨이 이번에는 성공에 대해 얘기한다.

사실 성공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이를 이루는 사람은 극소수다.

성공을 원하지만 성공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성공의 법칙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대니는 프랭크를 비롯한 여러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세일즈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전수받는다.

 

모든 세일즈의 중심은 바로 사람이다.

흔히 세일즈맨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사람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물건을 팔 때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것 같이 굴다가도

팔고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불친철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런 세일즈맨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세일즈에서도 실패했고

자기 자신에 대한 세일즈는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세일즈는 단순히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고객 만족과 동시에 자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세일즈맨 자신도 이를 통해 목표를 성취해가는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이상적인 세일즈맨의 모습이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1분 세일즈'를 주장하는데 '1분 세일즈'는

다른 사람에 대한 세일즈와 자기 자신에 대한 세일즈로 구분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세일즈는 세일즈 전, 세일즈 중, 세일즈 후의 3단계로 구분되는데

세일즈 전에는 고객과 자신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판매하는 것을 마음 속으로 그려보는 단계다.

세일즈 중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어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며

세일즈 후엔 구매한 고객의 만족여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이를 해결해 주어 그 고객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한편 나 자신에 대한 세일즈는 '1분 목표', '1분 칭찬', '1분 반성' 으로 이루어진다.

1분 동안 자신이 목표를 달성한 모습을 그려 보고

성공했으면 1분 동안 성공에 대해 자신을 칭찬하고 새로운 성공을 위해 자신을 격려한다.

만약 실패한 경우에도 1분 동안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처음의 목적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의 비법인 '1분 세일즈'는 단순히 물건만 파는 단계를 뛰어 넘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면서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일석이조의 비법이다.

물론 현실의 세일즈는 그렇게 녹록치는 않을 것이다.

고객을 만족시키기는 정말 어렵고 그 과정에서 자기 만족은 커녕

자기 비하와 좌절감을 맛보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세일즈맨이 단순히 물건만 파는 '세일즈맨'이 아닌

고객과 자신을 모두 만족시키는 '세일즈 퍼슨'이 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진리를 얘기해 주고 있다.

아무리 실적이 좋은 세일즈맨이라도 고객이나 자신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한 세일즈라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세일즈 일선에서 일하는 전형적인 세일즈맨은 물론

사람을 상대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모든 세일즈의 중심은 바로 사람이며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 모두 세일즈라는 행위를 통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스펜서 존슨이 이 책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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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래리 윌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8년 5월
절판


꿈은 모든 사람의 삶에 꼭 필요한 재산이며 최후의 희망이다. 설사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도 꿈이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위화의 <형제> 중에서-22쪽

모든 세일즈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31쪽

내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려는 노력을 멈추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때 더 큰 즐거움과 기쁨 그릭 경제적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39쪽

'목적에 근거한 세일즈'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늘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42쪽

나의 세일즈 목적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것과 스스로에 대해 만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48쪽

결국 고객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50쪽

나는 스트레스를 순식간에 해소합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게끔 애쓰지 않기 때문이죠. 내가 목적에 근거한 세일즈를 할 때 그것은 마치 강물의 흐름을 따라 헤엄치는 것과 같습니다.-58쪽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큰 꿈을 가슴에 품고 있다. 그들은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한다. 그리고 나서 앞날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64쪽

나는 내가 성공을 거둘 때마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성공을 끌어오는 긍정적인 사고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답니다.-72쪽

첫 번째 부분은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걸어 보라'라고 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상대방의 입장에 서 보라는 거죠. 두 번째 부분은 무엇이 '이익'인가 하는 거예요. 즉 내가 판매하는 제품의 어떤 특징이 고객의 문제와 연결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지요. 세 번째 부분은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해피 엔딩'이에요. 사람들이 내게서 구매한 것을 활용해 이익을 얻고 그 물건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갖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거죠.-74쪽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걸으려면 먼저 내가 신고 있는 신을 벗어야 한다.-78쪽

세일즈에 대해 생각할 때는 먼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구매 과정을 즐겼는가를 떠올려 보라!-90쪽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장 유익한 가치 중 하나는 고객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경청함으로써 가능하죠.-93쪽

사람들이 사는 것은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아이디어가 아니에요. 사람들은 자신이 그것들을 이용하는 것을 상상할 때 느껴지는 기분을 사는 겁니다.-100쪽

세일즈에 성공하는 가장 빠른 길은 고객이 자신의 가장 큰 관심사가 무언지 알게 하는 거죠. -102쪽

'목적에 근거한 세일즈'를 종결한 후 고객들은 자기 자신과 구매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기분을 느낍니다. 그래서 고객들은 내게 새로운 고객을 소개해 주지요. 그건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일이에요.-112쪽

'1분 세일즈'의 첫 번째 영역인 '다른 사람에 대한 세일즈'에서는 고객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영역인 '자기 자신에 대한 세일즈'에서는 세일즈맨인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야 해요.-123쪽

세일즈맨에게 개인적으로 높은 성과를 올리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바로 강한 자부심이에요.

'1분 경영자'란 세 가지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이랍니다. 그건 바로 '1분 목표'를 세우고 '1분 칭찬'을 하며, '1분 반성'을 하는 거예요.-127쪽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한 세일즈'는 우선 나 자신이 이미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깨닫게 해주고, 그 다음엔 나 자신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과정을 즐기게 해줍니다.-128쪽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141쪽

자신이 적절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이 세일즈 목표를 달성하게 한다.-158쪽

나는 세일즈 과정에서 한 나의 행동을 스스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 1분간 시간을 내서 나의 '행동'은 질책하되 '나 자신'은 칭찬한다.-170쪽

성실이란 자기 자신에게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정직은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183쪽

당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세요.-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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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스토리
엘리자베스 슈 출연 / 팬텀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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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는 잘 나가던 축구선수였던 오빠가 불의의 사고로 죽자

그를 대신해 축구선수가 되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녹록치 않은데...

 

소녀가 남자 축구부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

남녀간의 성의 한계가 허물어졌다 하지만 체력 등에서의 차이는 분명한 사실인데

여자축구팀이 아닌 남자축구팀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그렸다는 점에서

조금은 비현실적인 감도 없지 않았다.

남자들과의 몸싸움이 있을 때마다 울쌍을 짓는 그레이시의 모습은

전형적인 소녀의 모습이라 할 수 있었다.

암튼 여성이 금녀의 벽을 허물어 가는 과정은 그 비현실성에도 불구하고 아기자기하게 볼만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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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걸 - 할인행사
하워드 지프 감독, 댄 애이크로이드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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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 아빠(댄 애크로이드)와 단둘이 함께 살고 있는

베이다(안나 컬럼스키)는 단짝인 토마스(맥컬리 컬킨)와

늘 함께 붙어다니지만 국어 선생님을 좋아하는 조숙한 소녀

그런던 중 미용사 셀리(제이미 리 커티스)가 아빠와 가까워지자

자신도 모를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정말 예전에 본 영화였는데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다.

아역인 맥컬리 컬킨과 안나 컬럼스키의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해 나가는 전형적인 성장영화였다.

깜찍했던 두 소년, 소녀가 많이 변해버린 모습을 보니 세월의 무상함(?)도 느끼게 해 줬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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