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신방수 세무사의 절세 시리즈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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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느 곳에서 살더라도 피할 수 없는것이 있다.

바로 세금이다. 우리의 삶에 있어 세금은 어떤 이유로도 내야하고 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사회가 만들어 졌다.

그러하기에 세금납부에 대한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바이고 보면 피할 수 없는 세금에 대해 어떻게 하면 적법한 방법으로 작게 낼 수 있을까 하는 절세의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안낸다는 것도 아니고 내기는 하되 합법적인 절세를 꿈꾸는 우리이기에 세금에 대한 이해와 상식을 많이 갖출 수록 유익하리라 생각할 수 있다.

직업적인 상황으로 보면 보편적으로 우리는 국내에 거주하며 행동하고 있기에 거주자용 세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사회의 발달과 함께 비거주자로의 직업적 행동을 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기에 거주자 세제와 혼돈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게 된다.

단 한 푼이라도 작게 내고 싶은 것이 세금이고 보면 거주자와 비거주자 세제를 철저히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일도 바람직한 납세자의 자세라 할 수 있다.

세금과 관련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신방수 세무사의 비거주자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은 형태는 다르지만 비거주자 세제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하며 책으로만 이해하기 보다 실전적 세무거래에 있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이해를 쉽게 만들어 주며 거주자 뿐만 아니라 비거주자로의 부동산 세금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 책이다.

해외로 또는 직업적으로 거주하지 않고 비거주하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부동산은 다양한 목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거주자용 세제와 비거주자용 세제는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려운 만큼 혼선을 빚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저자는 그러한 비거주자 부동산 세금에 있어서의 문제가 되는 쟁점을 소개하며 거주와 비거주의 판단, 부동산 취득과 세금, 보유 및 임대와 세금, 양도, 상속, 증여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비거주 부동산에 대한 세금지식을 1장-6장에 집약시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경험한 현장에서의 세금과 관련한 문제들을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체적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비거주자는 누구를 지칭하는가? 가주자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되지만 비거주자는 직업적으로 해외를 자주 드나드는 한국인이 또는 외국인으로 국내에 183일 이상 거소를 두지 않는 이들을 지칭한다.

그러하기에 비거주자는 국내에 머물지 않는 개인으로 생각하면 틀리지 않는다.

그런 비거주자들의 부동산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함은 세무의 형평성에 따라 부과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거주자용과 비거주자용 부동산 세금에 대한 정의부터가 다르고 그에 따른 세제들이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거주자 신분이 되는것을 종용할 수도 있으나 비거주자가 거주자가 되기 위해 따르는 다양한 부담들을 포기하면서까지 거주자가 될 필요는 없을것 같다.



한 개인이 처한 다양한 사연들이 삶의 결과로 이어지고 그것은 우리의 생활이자 세금이 부과되는 일상이 되고 있다.

더우기 비거주자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그로 인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다면 마땅히 비거주자 부동산 세금 정책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비거주자 부동산의 세금에 대해 수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고 그에 따른 세금 부과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비거주자가 국내에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해 국내에서 사망했다면' 과 같은 예라면 어디에 속할까?

거주라 함은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다는 말이고 비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다고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사망했을 시에는 영주를 목적으로 한다면 주소지를 갖게 되므로 거주자로 본다고 하듯 다양한 사례들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꼭 나와 비슷한 경우가 아니라도 생각해 보아야 할 비거주자용 부동산 세금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같다.

안내는 것이 아니라 내더라도 합리적이고 적법한 방식을 통해 세금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절세의 근본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그 기본을 실천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저자의 알찬 설명에 가득이나 어려운 세금관련 지식을 돞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독자들의 다독을 권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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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초와 인어 (일본어 + 한국어) 손끝으로 채우는 일본어 필사 시리즈 3
오가와 미메이 지음, 이예은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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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능력은 학습자가 그 언어를 대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은 진실에 가깝다.

외국어를 습득하는 목적도 다르고 활용에 대한 방법도 다르지만 어쨋든 우리에게 외국어는 그 어떤 목적을 생각해서라도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목도하는데 유익한 인식을 심어준다.

그렇다면 보통의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중의 촛점이 맞춰질 수 있다.

과연 무엇일까? 그 방법은?

아마도 태어나 처음으로 말을 배우고 익히는 어린 아이들의 심성에 영향을 주는 동화를 통해 습득하는 방법이 좀 더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동화라고 해서 천편일률적으로 해피엔딩만을 고집하는 동화라면 현실을 오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차라리 현실의 그대로를 고스란히 목도할 수 있게 그려내는 동화라면 아이들의 심성에 허망한 환상이 아닌 현실적인 적나라함이 자리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그것이 무턱대고 해피엔딩을 꾸미는 일보다 더욱 삶에 유익한 자양분이 되리라 판단할 수도 있을것 같다.그러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빨간 초와 인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소파 방정환과 같이 아동문학가이자 교육자로 생각할 수 있는 일본의 안데르센이라 부르는 오가와 미메이(未明)의 1200여 편의 동화 중 대표작인 '금빛 굴렁쇠'를 비롯 책 표지의 주제인 동화를 일본어 학습으로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책이다.

일본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보통의 우리는 대부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문장과 단어들을 학습한다.

하지만 말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이 그러한 단어나 문장을 이해하기란 천재라 해도 하기 어려울 뿐임을 생각하면 동화를 통해 일본어 학습을 하는 일은 매우 격이 다른 일이라 할 수 있다.

그 격은 현실적 진지함이 녹아든 기초로 이해할 수 있다.

이제 갓 말을 배운 아이들에게 동화는 그야말로 환상의 세계가 될 수 있지만 해피엔딩만을 고집하지 않는 저자의 작품세계를 생각해 보면 오히려 해피엔딩만을 읽고 자란 아이들 보다는 현실적 상황 판단이 더욱 유려하리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표지 주제인 '빨간 초와 인어'는 인어가 인간의 삶을 동경하는듯 한 느낌을 갖개 하는 작품으로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해피엔딩만으로 상상력을 부추기는 동화보다는 월등히 현실적이며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를 낳는다.

물론 그러한 점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가혹한 처사가 될 수도 있으나 현실이 동화와 다름으로 착각, 혼란스럽게 하는것 보다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됨이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편의 동화를 소개한다.

물론 다른 동화 작가들과는 달리 현실적인 상황을 고스란히 그려 놓고 있기에 조금은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온전한 현실 인식을 갖추게 하는데 도움이 될 동화라 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대표작과 또다른 작품을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일본어 학습을 꾀하는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일본어를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볼 수 있다.

동화라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현실성을 담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들, 어쩌면 이 3편의 이야기들 시발점으로 더 많은 일본 동화의 세계나 또다른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어 공부와 필사, 번역 연습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일거 다득의 도서, 귀한 시간을 아낌없이 써도 좋을 책이라 두고두고 읽고 필사해 볼 것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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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여행 : 버킷리스트 온천
고욱성 지음 / 창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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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72%의 물이듯 물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공기와 같이 중요한 존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하기에 고대의 철학자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 주장했는지도 모른다.

탈레스가 오늘날과 같은 원자, 분자적 사고를 통해 물의 성질을 나눌 수 있음을 알고 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물은 모든 생명체의 필수적 요소로 자리하고 있음에 절대적 가치를 지닌 존재로 인식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날의 우리 역시 물의 중요성이 부각되지만 많은 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물 아까운줄 모르고 물쓰듯 물을 쓰는 일을 생각하면 저으기 걱정이 된다 하겠다.

오래전 부터 인간은 물을 통해 안정과 치유의 과정을 경험했기에 그러한 행위로의 좋은 물을 찾아 여행하는 행위를 했다.

얼마전 뉴스 기사와 인터넷 기사로도 확인했지만 국내에 존재했던 많은 온천들이 이제는 사라져 가고 있다는 주장은 온천, 자연적인 목욕 문화를 일으킨 온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일본과 같이 풍족한 온천의 수가 있다면 모르지만 한정적인 수에 날로 변해가는 라이프 스타일에 온천 목욕은 정말 버킷리스트에 올라갈 그러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대한민국의 온천들을 깨알같이 알려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가장 핫한 여행 버킷리스트 온천" 는 우리가 간과 하고 있는 온천의 효능을 통해 건강한 나, 우리의 신체를 만들고 나이든 사람들만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지침으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온천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1장에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온천에 대해 5개 권역인 경기, 인천, 서울권역, 강원권역, 충청권역, 경상권역, 호남, 제주권역으로 구분지어 소개하며 2장에서는 온천과 목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온천 목욕이 뭐 별다르겠어?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몸은 앞서 이야기 했지만 72%가 물로 채워져 있다는데 물은 고여 있으면 썪기 마련이며 인체에 고여 있는 물을 온천 목욕으로 순환시켜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고 건강을 도모하는데 있어 건강 목욕으로는 최고의 방법론이라 하겠다.

한국은 수온이 25도 이상이면서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물을 온천이라 칭한다.

영국, 독일, 프랑스는 20도, 미국은 21.1도 라니 각 나라마다의 특색에 따라 온천물의 온도 규정이 다른점도 특이하다.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피로한 몸을 쉬게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일은 버킷리스트가 아니라도 일상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물론 꼭 해야 하는 버킷리스트에 담겨 있다면 일상을 온천 목욕으로 가꾸는 것도 가능한 일이자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서는 도전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온천 목욕을 통해 무엇이 좋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또 온천 목욕을 어떻게 해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는 그러한 취지에서 '온천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라는 주제를 통해 10가지 실천 행동을 제시하며 말미에 한 번 더 '기억하기'를 두어 강조하고 있다.

입욕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 한컵을 마시고, 샴푸와 비누 등을 활용해 몸을 깨끗히 씻고, 욕조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저온탕은 10-15분씩 2-3회 반복, 고온탕은 10분 미만으로 2회 욕조 목욕을 하며, 자신의 몸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냉온탕 교대욕을 하고, 때를 밀 경우 발가락부터, 식사 직전 이나 직후의 온천욕은 금지하고, 치료 목적의 온천욕은 1주일 이상 지속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샤워하고 온천욕 후 피부와 머리는 자연건조로 말리는 것을 기억하라고 한다.

이러한 주장은 비단 온천욕이 아닌 일상 라이프에서의 샤워 시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바로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물이 다르긴 하지만 방법만큼은 틀리지 않음에 적용해도 무방하리라 판단해 볼 수 있기에 실천을 통해 신체의 상태와 컨디션을 느껴볼 일이다.

다양한 목적을 위한 많은 여행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건강을 위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는 온천욕만큼 좋은것도 드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랜 시간 고생하며 지낸 아내와의 온천 데이트, 생각만 해도 즐거울 듯 하다.

버킷리스트가 아니라도 여유와 건강을 함께 느끼고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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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 달 완성 [본책 + 무료동영상 + 발음트레이닝영상 + MP3 파일 + 남부발음 PDF&음원 + 주제별 OPI 모범답안 외 10가지 학습자료] GO! 독학 시리즈
윤선애.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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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외국어들을 공부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직업적 특성에 따라 그 많은 외국어들을 공부할 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해외여행에 많은 사람들이 열을 올리고 있는 때라면 비단 직업적 목적만이 아니라도 다양한 이유와 목적으로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

베트남어 역시 그러한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베트남이 관광국으로의 지위가 확연히 달라진 시대임을 깨닫게 된다.

전문적 능력을 갖추기에는 힘들지만 여행지에서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드는 일은 일상적으로 조금만 노력해도 할 수 있는 어학능력에 있다 할 수  있다.

그러한 어학능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지만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독학을 통한 어학능력 향상에 관해서도 고민해 보아야 한다.

베트남어를 하나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좀 더 쉽게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게 도움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GO!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 은 저자의 뚜렷한 집필 의도를 볼 수 있는데 베트남어를 하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하고, 쉽게 쓰자는 모토를 갖고 있다.

그만큼 저자는 자신의 전문성을 녹여내 베트남어 첫걸음을 위한 독자들을 위해 지면을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충실하다는 말은 무엇이고 어떤 상태를 말함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는 기본기에 적합하며, 가장 필요하고,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로 독자들을 이끌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함에 있다.

즉 현실적으로 가장 합당한 표현이자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언어를 제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일이다.

저자는 독학자들을 위해 한 달 완성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회화와 어법에 대해 촛점을 맞춘 구성은 발음과 부록으로 나눠져 있으며 한 달 플랜에 따라 학습하고자 할 때는 회화 포인트와 어법 포인트를 함께 학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발음, 회화, 문법, 패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입문서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더구나 시원스쿨닷컴에서 제공하는 학습자료 다운로드나 무료 단어, 예문읽기, 원어민 MP3, 저자직강 무료강의 외 12가지 혜택은 책 한권으로 얻기에는 무척이나 많고 넘치는 혜택이다.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이 있다는 말처럼 정작 베트남어 능력 향상에는 관심이 없고 시원스쿨닷컴이 제시하는 혜택만을 고집한다면 베트남어 능력 향상은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나의 외국어를 배워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처음에 무척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세대는 다르지만 과거의 국민학교 세대들이 영어를 배울 때는 영어 발음을 위해 한글로 발음을 표기했던 때가 있다.

베트남어 역시 그때의 영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보면 그와 같이 한글로 베트남 발음을 표기하고 학습할 수 이도록 돕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겠다.

표지 및 발음을 학습할 수 있도록 제시된 QR 코드 링크를 따라가면 각각에 해당하는 자료들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적절한 활용으로 베트남어 학습 완성을 기하고 목적에 맞는 어학능력을 얻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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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여행 설명서
윤태진 지음 / 북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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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영화나 소설들을 통해 많이 경험하게 된다.

물론 그러한 만약의 경우는 우리의 가보지 않은 길을 위한 방편이라 생각할 수도 있기에 저으기 매력적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 우리의 존재가 인간이 아닌 어떤 존재라 생각하면 어떨까?

인간이 인간이 아닌 존재로 생각하기도 어렵지만 그렇다면 우리 존재는 뭐지? 하는 의구심을 낳기 마련이다.

그러한 의구심을 이용해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한 작가의 소설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수 많은 SF적 상상력의 산물들을 만나 보았지만 인간 존재가 아닌 존재가 인간이라는 존재가 되는 그래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구가할 수 있는 방법을 마치 사용설명서를 제시하듯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만약' 이라는 상황으로 전개하고 있어 독자들로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진다.

마치 선계의 존재인듯, 혹은 신적인 존재이듯 굽어 보는 인간세상을 휘젖고 있는 인간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설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간여행 설명서" 는 그야말로 독특한 상상력의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예의 지금껏 만나 본 소설들과는 그 결이 다르고 느껴지는 맥락이 다르다.

인간의 삶을 하나의 특별한 여행이나 상품으로 만들어 인간이 아닌 존재가 경험해 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의 시선을 거머쥐고 있다.

'신여행사', 신들이 이용하는 여행사로 그들이 내건 독특하고도 특별한 여행으로의 인간여행은 인간의 몸 'H3072 모듈'을 통해 현실의 우리처럼 감정과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여행이다.

미래일지 작가의 의도일지는 모르지만 딱 하나 존재의 인간경험을 위해 하는 행동이 바로 H3072 모듈을 이용하고 여행 전 인중을 누르는 것으로 본래의 자신을 떠난다는 상황 설정은 황당함 또는 그럴수 있지 하는 상반된 인식을 갖게 한다.

어쩌면 그것은 현실의 우리 자신이 현실의 상황을 망각하는 사실을 일깨워 자신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를 비유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저자는 결핍을 존재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근원으로 파악하고 고통과 이를 극복해 기쁨의 조화를 이뤄야 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다양한 감정들은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독특한 요소이며 이를 인간여행의 장점이자 특별한 가치로 말하는 것은 또다른 의미를 부여해 주는 것으로 그러한 감정적 요소가 삶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이해될 수 있다.



설마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내용들도 존재한다. 물론 유머와 철학적 사유 역시 존재하기에 신적 존재 또는 그 어떤 존재가 인간여행을 감행 한다면 인간으로서 겪게 될 삶의 과정들은 오롯이 현실의 나, 우리가 느끼고 품게 되는 다양한 사유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자는 이러한 인간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우리의 존재감을 벗어난 새로운 존재로의 인간여행을 통해 새로운 삶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소설을 읽으며 소설속에 감정이입이 되어 나만의 인간여행을 한다면...이라는 또다른 소설들을 엮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삶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을것 같다.

그 판단과 평가는 오롯이 독자의 몫이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독자들에게 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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