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이동화 지음 / 예문사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거대 포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네이버, 아마도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 포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회원수 만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돈이 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은연중에 알고
있다.
네이버를 통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사업을 일궈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역시 사람들을 향한 마케팅을 할
필요성이 있음을 파악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를 살피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이 책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 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현실은 인터넷 쇼핑몰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특히 거대 포털이자 자체적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커다란 장점을 얻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런
방법적인 부분이랄 수 있는 스토어팜 운영에 대한 실무를 한 권의 책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해 놓은 유용한 책이다.


회원수 4200만 명, 검색 포털 점유율 80% 라는 놀라운 수치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과
사업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커다란 바다와 같은 먹거리 많은 블루오션의 상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스토어팜은 판매자가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고 자신이 팔고자 하는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이지만 유통과 마케팅이라는 업의 융합적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그 효과에 있어 무척이나 기대감이 크다고 하겠다.


시대의 변화를 실제하는 현실에서 느끼고 경험해 보는 일이 이제는 일반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변화된 세상, 올라인 스토어 마케팅과 1인 창업자들을 위한 매출 향상의 방법 등
다양한 사업 성공을 위한 지침들이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안성마춤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네이버를 통해 최신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유익한 정보들을 빨리
사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그러한 정보를 실제 사업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네이버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는 느낌이 강하게 일어난다.
성공을 만들어 주지는 못하지만 성공으로 향한 길로의 안내를 자처하는 저자의 노력이
곳곳에 숨어 있는 노하우로 독자들의 답담한 가슴을 뚫어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보며 일독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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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줄다리기 - 언어 속 숨은 이데올로기 톺아보기
신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시대라는 시간의 흐름을 무시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특히 각기 다른 시대에 출생한 사람들이 가지는 사상적 배경과 그들의 삶속에 녹아
있는 언어적 소산은 이후 또다른 세대와의 화합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것에서도 세대간의 차이와 편견에 쌓인 모습들을 볼 수 있지만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것이 바로 언어의 사용에 의한 줄다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하는데
그러한 기미라도 알아차린듯 안성마춤의 책이 출간되어 흡족한 기분을 떨칠 수 없다.


이 책 "언어의 줄다리기" 는 우리의 삶의 근간이 되는 사회에서 시대적 잔재들이 난무
하고 서로간의 이해 상충과 민주주의로의 역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우리의 언어사용
생활에 대한 고찰을 풀어놓고 있어 무척이나 의미심장한 기획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줄다리기란 팽팽함의 상징적인 의미를 말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언어 사용에 있어서의
줄다리기는 사상적, 시대적 편견을 벗어나 민주주의의 주권자로서의 존재감을 오롯이
가져야 한다는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책이며 그런가 하면 시대에 따라 언어 사용에 대한
의미들이 달라질 수도 있는 변수들이 존재하기에 올바른 언어사용과 명칭의 사용에 대해
국민으로서 명확히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각하, 대통령, 미망인 등 실로 편견에 쌓여 있거나 또는 신분제 사회로의 복고를 꾀하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는 의미를 갖고 있거나,  극단적 성처별을 자행하거나 등 알게모르게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민감한 감도를 저울질하고 우리의 언어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다른 것보다도 '각하'라는 표현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대국민 담화문처럼 각하는 이런 표현이고 이런 지위니 사용치 말라고 교육?을
한적도 없으니 각 세대를 사는 사람들로서는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터이니 그저 그런가부다
하고 생각하는게 전부일듯 하다.
그런나 각하에 대한 사실을 알고나면 정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될 명칭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대에 까지 '각하' 운운하는 사람들이라면 체제의 전복을 꿈꾸는
이들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많은 명칭들이 존재하지만 그것에 대해 명확히 알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는 묻지 않아도 뻔한 정답이다.
그러나 이러한 책의 발간으로 그에 대한 잘못됨과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올바른 언어 사용과 적법한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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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14
루이스 캐럴 지음, 최지원 옮김 / 별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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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나비로 화한 꿈처럼 현실과 꿈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하고 또렷한 꿈을
꾼다면 너무 놀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꿈은 욕망의 표출이라고 했던가?
현실에서는 이루지 못한 것들을 꿈에서나마 할 수 있다거나 바라지 않는 것들을 꿈에서
하게 되는 등 어쩌면 우리의 의사와는 다르게 보이는 꿈들도 많으나 한 편의 영화처럼
고스란히 꿈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그야말로 재미있는 꿈속으로의 모험과도 같은
특별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토끼를 따라 토끼굴로 들어간 앨리스가 도착한 이상한 나라, 몸이 줄어들거나 목이
늘어나거나 하는 신기해 할법도 하지만 끔찍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이야기속 앨리스
이야기는 저자 루이스 캐럴이 자식들을 위해 들려주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이상한 나라에 대한 기대감과 신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엮어져 있음을 살필 수 있다.


1865년 작품으로 치자면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어른이건 아이들이건 일상이 무료할 법도 한데 이렇게 신기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재미와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면 어떤 아이들이건 매력속에 풍덩 빠질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
아동을 위한 도서이기에 이상하고 신비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장치들이 즐비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동물학대나 말장난으로 진정성을 훼손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판단을 해본다면 아이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진정 꿈이 아닌 현실세계에서 사는 것도 꿈과 같이, 아니 꿈보다도 더 신비롭고 좋은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여 야 한다는
사실을 고전을 통해 배우고 익혔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 고전이라 현실을 비춰 읽어보는 앨리스 이야기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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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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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흐름 뿐만이
아니라 세계경제의 흐름에 관한 관심도 무시할 수 없는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더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프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는 지금까지의 순풍에 돛을 단듯 잘 나가던 우리나라의 경제를 침체기로 접어
들게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흐름과 미,중간의 무역전쟁의 양상을 파악하며 우리 경제의 미래, 2019년의
한국경제를 전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 " 2019 한국경제 대전망" 은 세계경제가 미국,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말미암아
보호무역주의로 선회하고 악의 축으로 인지되었던 북한과 한국의 평화적 분위기가
한반도의 평화시대를 구가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며 세계경제의 흐름
속에서 한국경제의 미래 전망을 하고 평화의 시대를 맞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협력과 상생, 그리고 혁신에서 그 답을 찾고 있어 기존과 크게 다를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수도 있으나 기존 여타의 경제예측에 대한 모델론처럼 예측 가능한 모델이 아니라는
점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복지지향 정책적 입장을 고려 해 볼 때 선진국가들의 복지적
모델에 대한 선택 역시 독자로서 그 유형별 장단점과 이득을 파악해 볼 수 있는가 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전망서로 전망만이 아닌 실행 가능한 대책까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여타의 전망서와는 다른 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2018년을 외화내빈으로 보았는가 하면 2019년을 외우내환으로 일갈했다.
경제 뿐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적으로 대외적 근심이 대내적
걱정들이 존재할 것이라는 예측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는 수출지향주의로 세계경제의 흐름에도 영향을 받지만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미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유럽의 경제상황에 따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수 밖에 없음을 알게된다.
더욱이 북한의 해빙모드에 대해서는 2019년에 더욱 더 거는 기대가 많아질 것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미국과 북한이 생각하는 비핵화 협상의 결과는 그야말로 동상이몽과
같아 그 결과를 예측하기는 심하게 어렵지만 또 어떤 변수가 나타나 급속하게 마무리
될지 혹은 장기적인 전망체제로 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한국경제가 처한 현실의 무게감 만큼 앞으로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이 도사리고 있다.
2015년을 기점으로 대외무역 경상수지의 감소 및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나는가 하면
국가 경제성장률 역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일으키는
후폭풍들에 의해 신흥국 및 외환시장의 파동은 춤을 추듯 하고 있어 조만간 파산하게 될
나라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은 지난날의 IMF 시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우리의 삶이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좌우되는것 처럼 대한민국의 경제 역시 우리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이고 세계경제와 각국의 보호무역체제에 대한 이해를
갖고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것은 국민으로서의 의무
이기도 하거니와 가정을 이끄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임을 일정부분 인정해야 한다.
한국경제의 대전망을 통해 다가올 1년의 미래를 만나보길 권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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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숲길 - 일주일에 단 하루 운동화만 신고 떠나는 주말여행
박여진 지음, 백홍기 사진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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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들여 멀고 먼 나라를 향해 떠나가는 것을 생각
하는 경우가 많고 보면 국내의 여행지는 소외된 느낌을 갖게 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 책의 저자들처럼 주말을 이용해 가깝고 먼
여행지를 선책하고 운동화 하나에 몸을 싣고 훌쩍 떠나는 가벼운? 여행길도 어쩌면
모든걸 준비하고 떠나는 완벽한? 여행보다는 마음가는대로 자신들만의 속도로 갈 수
있는 여행길을 가는 것도 꽤나 매력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 " 토닥토닥, 숲길" 은 그들이 다녀 온 우리나라 전국의 대표적인 숲길로 걷기 좋은
산책길 62곳의 여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젊은 이들과는 다르게 느림의 미학을 자체보증하는 체력들의 소유자로 선선한 바람과
그 곳만의 풍광이 어우러진 숲길과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들을 소개하는 여정이
그들에게는 정말 좋은 사랑과 행복의 여행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책 속에 소개되는 수 많은 사진들을 보면 아름다운 풍광들이지만 혼자서 가거나 볼면
외로움을 느낄 수 있을 법도 한 장소이자 여행지도 많지만 늘 나와 함께 하는 그대, 남편이
있어 더욱 뿌듯하고 즐겁고 의지가 되는 슬로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다.


여행을 떠난다면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주말을 이용해 떠나는 슬로 여행은 시간에 쫓길 필요도 없으며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무방하며 비용도 크게 무리하지 않으며 젊은이들 마냥 체력이 크게 필요한 부분도
아니기에 부부사이라면 저자들 처럼 운동화에 등산복 차림이라도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는
여행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운치있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느림의 미학이 주는 의미를 여행을 통해서도 살릴 수 있는 자신만의 여행스타일을 만들어
지속적인 행보를 함께 한다면 함께 하는 그 사람과 어깨를 마주하고 토닥토닥 북돋우며
아름다운 삶의 여행을 함께 해 보는 시간을 권해 보고 싶다.
일상의 삶에 찌들어 자신과 가정을 잃어버리지 말고 쉼을 통해 스스로에게 위안과 힐링의
기쁨을 선사하는 기회를 맛보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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