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 - 4차 산업혁명이 만드는 새로운 도시의 미래
앤서니 타운센드 지음, 도시이론연구모임 옮김 / Mid(엠아이디)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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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변화는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
하다.
과거의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후진국의 면모를 벗어날 수 없었지만
현대의 대한민국은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중요하고도 미래를 생각할 수
있을때 만날 수 있는 현상적 실물들을 가장 빨리, 가장 먼저 접해 볼 수 있는 국가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은 양날의 검처럼 장,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통해 다양한 학술적 구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책 " 스마트 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는 첨단 IT 산업과 결합된 도시, 즉 스마트
시티에 대한 저자의 연구와 분석의 바탕이 대한민국의 인천 송도 스마트 시티라는
점을 알수 있게 한다.
더불어 우리가 추진한 스마트 시티의 가능성에 대한 것보다 인간의 삶의 지평이 될 수
있는 유토피아적 방향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을 통해 국제사회의
상징적 스마트 시티에 대해 결론을 내리고 있는 책이다.


미래사회를 가름하는 커다란 획은 IT, 정보기술이다.
지금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대부분의 정보기술과 IT 기술의 현상이 저자의 최근 까지의
생활이며 우리가 느끼듯 그가 느낀 염려와 불편에 대한 의식들이 IT를 활용한 도시의
활성화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참고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장으로 구성된 내용은 스마트 도시화의 길에 대한 시작으로 도시의 미래 지향적
가치라 할 수 있는 유토피아적 픽쳐를 조명하며 스마트 시티에 대한 세계적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다양성에 무게를 둔 내용과 실험적 세상의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다.


양날의 검처럼 좋은 것이 있다면 나쁜 것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어떤 상황, 어떤 사유
에서도 깨달았으면 좋겠다.
이런 관점은 세상을 살아가는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깨달음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 시티의 불편함에 대한 버그, 회선의 장애, 누군가로 부터의 감시와 감청, 그리고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일들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불편한 사유들이 분명
존재하고 우리는 또 그런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을
제시할것이라 믿는다.
인간의 삶은 반복된 삶이자 변화를 위한 삶이기도 하다.
스마트 시티, 인간을 위한 최적화된 도시를 위해 과연 우리는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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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핫플레이스 - 2018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최헌욱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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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에겐 부동산 투자가 부를 창출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많은
부동산 관련 책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존의 부동산 관련 투자서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랄 수 있는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를 발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보여 주는것은 새로운 방법이자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에 몰아칠 빅데이터의 시초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빅데이터로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을 분석하는것은 사람에 의한 오차나 혹은 편견에
섞인 투자 가이드를 제거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투자의 명분을 세우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바라 볼 수 있는 투자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부동산 투자법에서 볼 수 있었던 단편적 지식으로의 투자를 벗어나고 빅 데이터
시대의 부동산 투자을를 함에 있어 정부 3.0 정책으로 인한 Raw Data를 제공받아
투자 유망지역과 투자 대상 물건을 발굴 할 수 있음을 소개하며 빅 데이터가 알려주는
핫플레이스를 선정함에 있어 이미 핫플레이스가 된 지역보다는 그러한 변화를 일으킬
지역을 선정하며 종합 부동산 평가지수(HP)와 HP 등급이 높은 지역을 선별해 정보로
제공하며 독자 스스로 투자 대상에 대한 가치의 제고와 핫플레이스 프로젝트에 대한
배경에 대해 이 책은 알차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정부 정책을 꼼꼼히 파악하고 부동산 핫 플레이스가 될 수 있는 지역을 알아 낼 수
있다면 부동산 투자 역시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빅 데이터라는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겠지만 어차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랄 수 있는 빅 데이터를 배우지 않고는 미래
우리의 삶과 생활은 존재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부동산
핫플레이스와 빅 데이터를 연계해 함께 확실하게 익혀 둔다면 우리의 꿈을 실현하는
첩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책에서 제시하는 25개 부동산 관련 웹 사이트를 꼼꼼히 점검하고 분석해 부동산
핫플레이스를 적용할 수 있는 동기로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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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슬픔이 아름다워 나는 편지를 썼다
와카마쓰 에이스케 지음, 나지윤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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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아름답다는 의인 표현에 남다르다는 느낌으로, 편지라는 소통의 도구를 활용
하고 있어 그야말로 독특한 느낌을 전달하는 책이라 생각되어 눈길을 멈출 수가
없었다.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했을 아내를 잃은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찬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상실이라는 허무한 감정에 지배되 망연자실 할 수도 있는 안타까움을 그리게
된다.
그러나 그런 아픔이, 슬픔이 자신에게 닥친 삶의 본질적 문제임을 간파한 에이스케는
아주 담담하고 슬픔의 근원에 대한 사유를 아름다움으로 승화하고 편지를 통해 독자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힘을 얻는다.


슬픔조차 아름다울 수 있는 삶, 혹은 그런 대상으로의 존재가 우리에게 존재하고 있
다는 것 자체가 이미 우리에겐 행복이 겹겹이 쌓인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삶과 죽음은 인간이 마주하는 행복과 불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이라면 삶이든 죽음이든 생각하기에 따라서
슬픔, 기쁨, 행복, 불행이라는 감정적 일렁임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만 인간이기에 그런
감정의 소요가 불러 일으키는 마음의 지극한 동요는 어느것이든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삶의 껍질이랄 수 있는 인생이 슬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삶이라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삶에 목메여 하는 까닭이 없을지도 모른다.
삶이 비추는 인생의 시공속에는 희노애락이라는 인간 감정의 욕망이 그린 스펙트럼이
찬란하게 발현하며 우리는 그런 스팩트럼의 한 자락을 마치 인생의 전부인양 생각하고
어리석은 존재로 전락할 수도 있다.
삶이란 다양한 현상과 사유를 만나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관계를
유발시키는 존재이다.
삶이 슬프다고 마냥 슬플 수만도 없고 기쁘다고 마냥 기쁠 수만도 없는 그저 평범하고
고즈넉한 듯이 스쳐지나가는 삶이 우리의 삶이 된다면 마음이 일으키는 감정의 유혹에
포박당해 자신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사유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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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경영 - 4차 산업혁명과 파괴적 혁신 대우휴먼사이언스 22
홍대순 지음 / 아카넷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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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에 대한 조력자로서의 과학은 지금까지의 경영성과 창출에 대한 주체적
존재로 활약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시대는 점점 달라지고 세계는 하나로 통합되는 글로벌화 되는 가운데 경영
역시 그에 맞는 변화를 갖고자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수 놓는 경영은 바로 아트 경영이라고 하니 아트경영이 무엇
인지를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기존의 경영을 벗어던진 혁신적 경영의 방향이 바로 아트경영임을 깨닫는다면 지금
아트경영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길은 올바른 변화의 흐름이라 할 것이다.


이 책 "아트 경영"은 예술과 경영을 접목한 혁신적 경영기법을 말하는 책으로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과학의 기존 패러다임으로는 더이상 경영의 진보를 이룰 수 없다.
경영의 진보, 혁신은 파괴적 혁신을 실현하는 예술경영이란 방법론을 통해 기업이나
조직의 혁신을 이루고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예술적 경영기법을 말한다.


예술 창작과정을 기업 혁신 경영에 점목시키며 예술가를 위한 창의적 통찰법의
5가지 비밀을 활용해 아트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면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고객의 눈과 입만을 바라보는 수동적 경영자세를 벗어나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공격적이고 긍적적인 경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러한 경영의 변화는 기업과 조직 그리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 믿는다.


크게 2부로 구성된 내용은 1부에서 경영현장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 혹은 당위성을
통해 왜 아트 경영이 대두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아트 경영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적 고찰을 담아 두고 있어 경영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독자들과 기업 현장의 경영자들에게는 유익한 경영 혁신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고객의 입에서 예술작품을 보고 난 후의 탄성 "와~! 예술인데..."라는 말을 하는것 처럼
경영에 있어서도 "와~! 예술적 경영인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이 책을
통해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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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지만 정말 너무해! - 새내기 아빠의 좌충우돌 폭풍 육아
란셩지에 지음, 남은숙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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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없이 세상의 부모들은 모두 자식을 낳았을땐 처음이었을 것이다.
아이들 역시 처음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고 보면 부모나 아이나 모두 처음인 사람들
이다.
그렇게 처음 사람들이 왜 서로의 관계를 무너트리고 심지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
까지 가게 되는지는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를 고민하듯 우리에게도 누가 먼저
잘못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나 결국 부모의 문제로 귀결되는게 맞는것 같다.
왜냐하면 아이보다는 먼저 태어나 세상이라는 놀이터를 살아온 존재이며 삶이 무엇
이고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존재이기에 아무런 지식도
없는 아이들보다는 어떤 연유로도 잘못은 부모에게 귀착되게 마련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 책 "내 아들이지만 정말 너무해"는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책임진? 전업부(父)가 된
저자 란성지에의 일상에서 바라본 아들과의 생활속에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낸 퇴근없는 육아서로 너무도 사실적이고 실감나는 내용을 통해 나의 육아시절을
회상하게 되는(여전히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의 어떤 부모들이건 자신의 혈육, 자신의 아이에 대해서는 무한 긍정과 사랑을
베풀고자 마음먹는다.
그런 마음과는 달리 우리는 인간의 탄생이후부터 지금까지 자신 아닌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경험적 지식이나 이해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거의 처음인 부모 노릇은 부모에게나 아이에게나 어렵고 낮설기 마련이지만 부모는
스스로 견디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아이는 어떤 말과 행동이건 아이의 인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육아를 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잘못된 방법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 할 것이다.


첫 페이지의 "자신의 아이를 알고 이해하는 아버지야 말로 현명한 아버지다"는 셰익스
피어의 말을 이해한 아버지처럼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저자의 말에 제대로
된 아버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눈이 아닌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라는 말이 쉽게 이해될 수는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아이를 유심히 깊게 관찰하고 아이의 행동을 함께 하는 과정을 거치며 아이에
대해 자신의 모든것을 담은 사랑을 보여주고 자신도 쓸모없는 존재가 아닌 조물주의
신비함을 받들어 생명을 올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육아 존재를 말하며 그런 아빠지만
아빠 역시 너(아이)로 인해 처음으로 아빠가 된 흥분된 마음과 기쁨, 설램, 희망에 대해
시(詩)보다도 짧은 글밥들을 통해 느끼고 확인하는 과정을 맛볼 수 있다.


아빠의 육아, 이젠 우리에게 낮설지 않은 현상이지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사랑과 희망의 서사를 만나보길 권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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