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백발백중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2021 버전) - 자동채점 프로그램+무료 동영상 강의+함수사전+함수집중연습 제공 2025 백발백중 컴퓨터활용능력
한정수.IT 연구회 지음 / 성안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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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자료, 정보, 데이터 관리, 유효성검사 등 이름만으로도 그것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또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아는 이가 없는 상황이 현실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가진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공통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그 해답을 명확히 꼬집어 낼 수 있는 이들이 많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 위의 다양한 것들을 활용하는 일은 컴퓨터 활용능력을 그 공통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실의 나, 우리의 삶의 시공간에서 컴퓨터를 사용치 않는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고 보면 컴퓨터 활용능력에 대한 이해나 학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간 출제된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 백발백중을 자신하는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시험을 지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2025 백발백중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2021버전)" 은 컴퓨터를 처음 다루는 이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알고 있어도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컴퓨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그 방법은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시험 방식을 선택해 독자들이 좀 더 몰입해 학습,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준비해 놓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치루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권이다.

모름지기 많은 사람들에게 학습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보다 시험이라는 규제를 두면 더욱 긴장감을 갖게 되고 몰입할 수 있는 경향성을 갖기에 학습에 있어 일상적인 학습현상보다는 구속성을 갖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준비는 어렵기보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완벽성을 기할 수 있는 방편이 더욱 고득점을 취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게 된다.

물론 속도성도 부인할 수 없기에 완벽성과 속도성을 가미한 결과물의 제출이 이뤄진다면 목적하는 바로의 합격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저자는 독자들의 빠른 학습을 위해 해설과 정답을 버무려 놓은 문제를 통해 실기작업을 하면서 해설을 통해 이해하고 정답을 확인하는 속도성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10회 분량의 최신 기출문제를 실어 경향성 파악과 함께 실기시험에 대한 실질적인 실력 점검을 요구하고 있어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독자라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시험의 배점을 보면 입력 5점, 셀서식 10점, 조건부서식 및 필터 및 기타작업 5점, 계산작업 40점, 분석작업 20점, 기타작업 20점으로 배분되어 있다.

하나의 시트에 5문제가 배정되고 각각 8점으로 구성된 계산작업은 문제에서 제시한 함수들의 일부 혹은 전체를 활용하여 셀에 알맞게 입력하는 문제로 수학의 꽃이 함수이듯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에 있어 스프레드의 꽃으로 비견할 수 있다.

그만큼 난이도가 높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전체 문제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할 부분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시험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활용하는 시험으로 인식할 수 있다.

그만큼 엑셀은 나,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과 직업에 있어 쓰임새가 많은 분야이기에 시간을 절약해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일이라 볼 수 있다.

책의 구성 목록에 있는 전체부분을 담은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에 보다 빠른 습득을 위한 참고가 될 수 있다.

2급을 넘어 1급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2급 만으로 일상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는데는 불편사항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독자들의 합격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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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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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들을 통해 살펴보면 바빌론 시대는 물자가 풍부한 황금의 시대였음을 알 수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어떤 이들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노예와 같은 삶에 허덕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왜 인간은 오래전부터 부자가 되고 싶어 했으며, 왜 그러하지 못한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변화하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한 물음에 쉽게 대답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어쩃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오래전 과거나 지금의 현실이나 미래에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욕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만 명확히 이렇다고 할 만한 방법론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바빌론 부자들의 지혜는 나, 우리의 그러한 마음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는 옛 바빌론 시대의 인물들을 소환해 부자가 되고픈 나, 우리의 오늘과 같은 마음을 가진 그 시대의 사람들의 욕망이 하등 다르지 않고 일치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며 인간의 욕망으로 치부하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꽤나 명확하게 해소해 주는 스토리로 통찰을 전해주려는 책이다.

저자는 바빌론 최고의 부자 아카드가 그들의 절친한 친구이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는 반시르와 코비에게 전해 준 부자가 되는 7가지 비결과 재물의 다섯가지 법칙에 대해 설명하며 각각의 사례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통해 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져야 하는 의문들에 대해 표현하며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부자가 되는 7가지 법칙은 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지출을 조절하며, 돈을 불리고, 원금을 잃지 않아야 하며, 집을 장만하고, 노년이나 사망할 때를 대비하고, 돈 버는 능력을 키우라는것으로 종결된다.

이는 오늘날 나, 우리가 익히 알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라 하기에 비결이라 말할 수도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비결을 생각만 하거나 실천하지 못하는 일은 반시르와 코비와 같이 죽도록 노동만 하고도 허덕이며 사는 삶의 결과를 만들어 낼 뿐 나, 우리의 삶을 바꾸어 주지 못한다.

더구나 오늘날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이 더욱 늘었다고 판단할 수 있기에 부자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야함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하는 공부 방법을 설명하며 모임과 수업을 위한 학습계획, 개인을 위한 학습계획, 가족을 위한 학습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활용해볼 가치의 발견은 나, 우리의 몫이라 할 수 있다.

없는 사람이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것이 나, 우리의 삶을 바꾸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것들을 생각으로만 하고 끝낸다면 여전히 나, 우리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반시르와 코비와 같이 하염없이 일을 하고도 돈이 없어 걱정하는 존재로의 삶을 인생으로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른다.

저자는 책의 표지에도 명확히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실천하자 정말로 효과가 있었다고 써 두었다.

지금의 나, 우리의 삶이 마뜩치 않고 삶이 불안하다면 현재의 나, 우리가 꿈꾸는 바를 명확히 하고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그려야 하며 그러한 부자로의 삶, 인생을 위해 지혜로운 가르침을 깨달아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나, 우리가 되어야만 한다.

유튜브에도 종종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누가 무엇으로 얼마를 벌었네~! 하는 말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끝이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 역시 '가르쳐 줘도 하지 않는데 비밀을 알려준다'고 큰소리를 친다, 물론 사기성도 있겠지만 진짜 그러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나, 우리의 열망을 실천으로 옯기는 실천성 부족이 부자가 되고 안되고의 판가름 기준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이들, 바빌론의 부자가 들려주는 핵심을 실천해 부자가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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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본 - 왕좌의 난
서자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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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만약이란 기회를 부여한다면 아마도 많은 사건들이 달라졌을 것이고 또 현실은 그만큼의 시간축이 어긋난 채로의 삶을 우리에게 선사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역사드라마를 보면서 혀를 차고 죽일놈, 살릴놈 하며 열을 올리던 나, 우리의 모습을 보면 왕이 되기 전의 역적 수양대군과 기종의 왕권을 지키고자 했던 김종서의 운명이 극명하게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운명이 갈라진 어느날, 수양의 종손과 김종서의 종손이 같이 태어남은 어쩌면 하늘의 조작은 아니었을까 하는 인간적이고 측은지심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워낙 수 많은 드라마들이 태생의 비밀에 쌓인 내용으로 울궈 먹은 시간들이 많아 싱숭생숭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국본, 한 국가의 왕세자를 이르는 이름 앞에서 가지게 될 미심쩍음은 수양이 끝내 밝히지 못한 고통의 죗값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다듬게 된다.

수양의 업보가 불신의 지옥으로 펼쳐지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국본 왕좌의 난"은 역적으로 인식해야 할 수양의 왕권찬탈, 단종을 폐위 시키고 단종의 보좌 세력인 황보인, 김종서 등 수십 인을 살해, 제거한 사건인 계유정란 이후 왕이 된 세조가 왕세자 책봉에 있어 책봉을 미루는 사실과 관련, 괴벽보의 등장으로 왕자와 역적의 손자가 바뀐 사실을 통해 일대 혼란을 겪게 되고 조정의 간신으로 치부되는 한명회 등은 자신들이 조정하기 쉬운 '현'을 왕자로 지지하고 젊은 신료들은 또다른 인물 '신우'를 왕자로 주장하는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그날의 간극을 살떨리는 마음으로 느껴 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다.

한 편의 드라마 또는 영화로 만들어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세조의 고민만이 고민이 아닌 왕자로 지목된 현과 신우 역시 고민되는건 마찬가지요 밝혀지는 대로 한쪽의 운명은 사그라질 것으로 극도의 긴장감이 펼쳐진다.

하지만 역사는 무덤덤히 세조에게 자신이 저지른 죄의 죗값을 치르게 하는 업보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야말로 인과응보라는 말을 알 수 있는 일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처럼 인간의 염원이 반영된 복수는 시간이 지나도 반복되고 자신이 저지른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역사 속에 존재하는 월산군, 그가 왕위에 오를 수 없었던 두 번의 기회, 뚜렷한 해명 없이 두 번의 기회를 놓친? 월산군의 왕위계승은 어쩌면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차원에서의 거부권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내심 해보게도 된다.



매우 재밌는 상상력이다.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상상력은 가공할만한 위력을 낳는다. 물론 현실에 가 닿지는 못할지라도 '만약'이라는 상황을 전개해 나가면서 느끼게 될 희열과 카타르시스는 적잖히 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위로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현대에 와서야 DNA 검사 등으로 친자 확인과 같은 방법을 동원하면 된다지만 그러한 방법이 없었던 당시라면 뒤바뀐 왕세자의 판별은 할 수 없었으리라, 또한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수양, 세조에게는 뼈아픈 인과응보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하늘이 내린 왕'이 아닌 '능력 있는 왕'을 뽑고자 한 기발한 발상은 기존 왕권에 대한 반전이자 새로운 왕권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어쩌면 그러한 바램이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현실 정치 지도자들을 뽑고자 하는 내력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대체역사소설이라는 장르를 자주 느껴보는건 아니었지만 매우 몰입해 볼 수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듯 하다.

작가의 또다른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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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HR 담당자가 만든 HR 담당자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 HR 대혁명 - GPT-4o / 노션 / 감마 / VBA 코드 / 구글 스프레드 시트 / 미드저니 / 달리 / 스매싱 로고 / 로고 마스터.ai / 비디오 스튜 / 비디오 AI / 프레이머 찐 실전 시리즈 2
김창일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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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인 챗GPT가 출시 된 이후 우후죽순 격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AI들의 출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한 인적 자원관리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까지와는 매우 다른 면모를 보일 시대임이 분명하다.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 자원 관리)을 줄여서 HR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 HR분야에 영향력을 미치는 변화들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어 지금즈음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상황이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거의 HR에서는 통계, 데이터, IT, 인사조직이론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하는 진입장벽이 꽤나 높은 측에 속했지만 이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일반적인 HR 실무자들로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통해 독자들 역시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통해 현실이 갖고 있는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미를 두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 책의 활용성을 충분히 익히고 나면 어느새 AI 활용 역량이 크게 향상된 나, 우리를 보게 되리라는 즐거움을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찐 실전 Chat GPT 생성형 AI & HR 혁명"은 HR의 특징중 하나인 조직속의 인적자원관리라는 측면을 생각하면 개인보다는 공적 측면에서의 인적자원관리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저자 역시 공공기관의 인사킴에서 근무한 여력이 있어 공공기관 공문 위주로 알려주고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인공지능 AI로의 기본적인 퉅들은 챗GPT, 노션, 챗GPT활용으로 PPT만들기, 감마의 활용, GPT와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 미드저니, 달리3 활용으로 기관로고 만들기, 비디오 스튜, GPTs_비디오활용으로 동영상 생성하기, 프레이머 활용 홈페이지 만들기와 같은 기본적이라지만 하나하나 인공지능 AI로의 툴들을 접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들듯 하다.

기본을 넘어서면 응용하기 위한 방법을 통해 HR업무하기 위한 본격적인 안내를 하지만 먼저 기본부터 충실히 익히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컴퓨터가 하는 일이니 매우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지만 그리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처리 할 수 있는 속도나 능력면에서는 빠를지 몰라도 그러한 결과를 내기까지의 선택을 하나하나 모두 나, 우리가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즉 이러한 인공지능 AI의 활용성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시대를 맞고 있는 나, 우리는 지금까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하지 못하면 인공지능에 의해 나, 우리의 일자리는 없어질지도 모를 위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 AI를 통해 나, 우리는 자신이 하는 공적 업무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업무라 하더라도 분석과 의사결정에 있어 명확해야 하며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실현해야 한다.

그러함이 오늘을 사는 나, 우리에게 숙제처럼 주어진 인공지능이 주는 위험이자 부담감이라 생각하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만 급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AI가 우리 삶에서 단순한 변화를 야기하기 보다 보다 나은 방식으로의 삶을 위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인공지능 AI에 대한 학습을 충실하게 해야만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한 HR을 위한 인공지능 AI의 활용성에 방점을 찍은 이 책, HR 담당자를 위한다고 표현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를 위한 제언으로 이해해도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 책을 독자들과 함께 심도 있게 읽어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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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나자
심필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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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체험이라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었던 몇 년전의 나의 기억을 떠 올려 보면 진짜 관 뚜껑을 덮고 못을 치는 일이 아니었음에도 관 안에서의 상황과 어찌할 수 없는 나를 견디지 못하고 울음을 터드렸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소설의 첫 부분에서 보이는 산 채로 관 안에 갖혀 버린 주인공의 기억에서 주마등 같은 과거의 현실들이 빛을 발하는 현실을 목도하게 된다.

산 채로 땅에 묻거나 관에 묻히는 경우는 종종 뉴스나 영화 등을 통해 볼 수 있었던 바이지만 소설로 만나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된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인물의 뇌속에선 주마등처럼 과거의 환영들이 필름처럼 돌아간다고 하는데 과연 정말 그러한가? 하는 물음에 답하듯 산 채로 묻힌 주인공의 기억 속에서도 지난날의 기억들이 소환되어 마치 어둠 속에 빛이 명멸하듯 그렇게 타오르다 사라지곤 한다.

관 속에 갖히기 까지 8일간의 기억들, 죽음의 출발점이기도 하면서 어쩌면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어제 만나자" 는 어감이 아니 표현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느껴진다.

'어제 만났다'가 아니고 과거를 만나자라고 예언하는듯 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음에 적잖히 상상력을 발동하는 타임슬림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 작품이다.

아니나 다를까, 동수, 동호는 형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백수 동수에 비해 동호는 보기만 해도 겁먹을듯 한 거구에 몸집을 가진 존재로 지독히도 가난함을 벗어나기 위해 발을 디딘 격투기장에서 예의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하나의 사건은 또다른 사건으로 이어지며 그들이 겪어야 하는 가중되는 범죄의 사슬은 점점더 광폭해져만 간다.

마침내 그들에게는 가진 몸뚱아리 외에 먹고 죽을래도 없는 빚이 남았고 동수는 동생 동호를 데리고 7년 전에 한국에서 사라진 마약제조자 월터를 만나야 하는 지경까지 흘러가게 된다.

밀입국을 시도하는 월터를 눈여겨 보는 동수와 동호는 마혁수의 지시로 항구에 숨어들고, 경찰들과 마약상들, 총집결된 눈들을 뚫고 동호가 끌고온 차를 통해 월터와 차주인 장반장을 데리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월터를 마혁수에게 넘기고자 하는 동수와 동호, 월터의 극심한 마약중독 사례를 본 후 월터를 장반장과 함께 창고에 가두게 되고, 약에 취한 월터는 장반장을 고문하다 죽이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그런 저런 이유로 동수와 동호는 계속 쫓기는 신세가 되고 계속 이용만 당하는 모자란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읽는이로 하여금 속이 탄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적잔히 저자의 그러한 구도가 독자들을 책에 붙들어 매 놓는 효과를 발휘 한다 말할 수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동수는 도망자가 되고 동호는 미간에 총알이 박혀 죽음을 맞게 되곤 월터의 새총 진실의 세럼에 맞아 지난 시간을 되돌리는 환각에 걸리고 만다.

하지만 마뜩치 않다. 오늘 있었던 일들의 효과들이 고스란히 몸에 남아 있는 상태로 시간만이 어제로 되 돌아가는 시간의 역진성을 보여주는 상태에서 동수는 더이상 동생 동호가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을 통해 복수의 칼을 갈게 된다.



우리사회의 다양한 부분에서 마약으로 인한 문제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어쩌면 이러한 소설 역시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 벌어지는 마약파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자 하는 의도를 지니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약을 통한 현실의 전복은 꿈꾸지 않는게 좋다.

관 속에서 마주하는 지난 시간으로 역진하는 8일간의 시간을 통해 가진것 없고 배운것 없는 동수 자신은 어쩌면 현실의 나, 우리의 자화상과도 같은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하지만 그가 결국 죽음 앞에서 8일간의 역진 시간을 통해 하려는 일은 삶에 대한 복수와 다름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뿐이다.

어쩠거나 벽돌과도 같은 책이자 오타도 많고 엉성한 부분도 많은 소설이지만 그 맥락만큼만은 또렷하게 전달되고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 평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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