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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빌딩 중개로 건물주가 되었다 - 빌딩 중개로 부동산 투자 비결까지 마스터
김명찬 지음 / 아라크네 / 2025년 6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난은 많은 사람들의 인생, 삶에 공통된 주제이다.
그러한 가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일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가 가지는 꿈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과 열정 때문에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오늘날의 삶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앞선 이들, 우리의 부모님 세대나 그 윗 세대의 파란만장한 삶은 그들이 흔히 말하는 소설책 열 권을 써도 모라잘 그런 이야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부동산 중개 보조원으로 뛰어들어 100억 대의 자산을 이룬 저자의 삶의 주제도 '가난'이었고 '돈' 이었다.
저자는 어린 시절 땔감을 마련해 물을 끓여 세수를 했던 깡촌에서의 삶을 시작으로 자신의 지난한 삶을 관통한 가난과 돈에 대한 욕망을 부동산 중개 보조원을 하면서 점차 삶과 인생이 변화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말한다.
오늘의 우리에게도 '가난'은 불편한 대상이며 아이들에게 가난을 물려주는 부모는 그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는 부모처럼 인식한다.
과연 부동산 중개 보조원으로의 생활을 통해 그가 어떤 노력을 하고 변화를 일구어 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는 빌딩 중개로 건물주가 되었다" 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에게 경제적 자유가 꿈이듯 저자 자신에게도 '가난'을 벗어나는 꿈을 꿀 수 있었던 부동산 중개 보조원과 공인중개사로의 직업적 역량을 통해 자신이 꿈꾸던 목표를 달성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도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꿈꾸게 하는 책이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은 무지한 존재임이 틀림 없다.
자신이 바라는 목표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나, 우리라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충실히 해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부동산 중개업, 그 중에서도 빌딩 중개에 도전해 보라고 한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듯이 빌딩 건물주가 되러면 빌딩 중개를 해야 한다는 간단한 사실을 깨우쳐 주는 저자의 간단하고도 명료한 답은 실질적이라 생각한다.
생각만으로 건물주가 되고 생각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는 없는 일이다.
20여 년간 강남 한 복판에서 빌딩 중개 노하우와 현장에서의 경험과 꺠달음을 담은 재태크 가이드는 저자만이 독자들에게 주는 혜택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부동산 중개업은 불편한 존재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은 그러한 인과관계, 상관관계가 양날의 칼처럼 존재한다.
그렇다고 나, 우리가 꿈꾸고 바라마지 않는 목표로의 삶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는가 말이다.
저자의 말씀이 백번 옳다. 과장도 없고 오로지 팩트만 전하기에 이러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에게는 저자의 설명과 지식들, 노하우와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들은 빌딩 건물주가 되고자 하는 나, 우리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자유라는 말이 주는 그 느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더구나 그냥 자유도 아닌 경제적 자유라는 말, 얼마나 우리가 꿈꾸는 오늘날의 화두인가?
그 화두를 나, 우리 스스로가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철저한 준비를 시작으로 앞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한 저자의 혜안을 따라 가 보는것도 매력적인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