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헌책방 거리관련 뉴스입니다.


뉴스속 앵커의 멘트처럼 한국의 헌책방 거리를 대표하던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헌책방들은 이제 겨우 10개 남짓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마 현재 있는 헌책방들도 하나 둘씩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모두 다 사라지기 전에 추억의 한 켠에 남겨두기 위해 시간이 나실적 한번 구경가 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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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분들의 로망중의 하나가 바로 자신만이 운용하는 서점을 운영하는 것이죠.저 역시도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판매하는 독립서점이나 헌책방을 운영하고픈 욕망이 항상 있었습니다.하지만 자영업이 어려운 현실속에서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이 항상 들곤 했지요.


그런데 나와 같은 꿈을 실제 실천한 분의 영상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위 동영상의 주인공도 자신의 꿈을 실제 실천했으나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움으로 6개월만에 페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역시나 꿈은 꿈으로 나두어야 아름다운 것인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하게 끔 만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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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원하는 헌책을 찾기 위해 전국을 쏘다닌 적도 있지만 현재는 건강이 안좋아져서 그러지 못하고 있지요.

그런데 서울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의 영향탓인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있던 헌책방들도 많이 사라지는 추세이고 또 헌책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줄어서인지 이제 동네 헌책방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을 둘러봐도 90년대 이전의 헌책들은 거의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알라딘 중고서점이야 거의 새책같은 수준의 책들만 매입하고 또 구입하는 사람들 역시 이 수준의 책들만 구입하가에 이제 동네 헌책방등에도 오래된 헌책(가치가 있는 오래된 고서등은 제외)을 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제가 그나마 다니는 몇군데 헌책방에서도 80년대 이전의 책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그나마 있는 책들도 사회과학 도서이거나 기독교계 도서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타 알라디너 분의 글을 보니 아직 보수동의 헌책방에선 80년대 이전의 헌책들이 다수 보이는 것 같습니다.뭐 아직도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는 수십개의 헌책방이 있어서 전국의 헌책들이 모여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나 희귀 고서가 아니라 80년대 이전의 오래된 책들을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부산으로 여행가실 일이 계시면 보수동 헌책방 거리를 한번 구경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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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청계천 헌책방의 50년 시간차를 비교한 숏츠가 있더군요.


얼핏 현재와 50년전이 동일해 보이는데 사실 50년 전에는 말 그대로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는 수십군데의 헌책방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략 10개 전후의 헌책방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아마 현재 헌책방들도 1세대 쥔장들이 나이들어 은퇴를 한다면 하나둘씩 사리질테니 언제가 청계천 헌책방 거리란 단어도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질 거라고 생각되니 한편으로 씁쓸해 지기도 한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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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헌책방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 가고 있지요.이건 책을 읽지 않는 한국인의 습성탓이 가장 크겠지만 과거와 달리 자주 바뀌는 교육과정탓에 헌책방의 효자상품이었던 참고서등을 더 이상 팔 수없기 때문이 크죠.물론 여기에는 알라딘 중고서점도 큰 몫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헌책방도 자구 노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실제 헌책방을 이용시 현금으로만 결제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헌책을 좀 많이 사거나 요즘처럼 카드만 사용하는 사람일 경우 난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뭐 얼마 없는 마진에 카드 수수료되 제해야 하니 현금을 유도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카드사용이 잘 되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해 보면 동네 헌책방을 이용하는 것이 좀 불편할 수 밖에없지요.


그런데 이런 불편함을 나름 고려한 헌책방이 있네요.

강원도의 한 헌책방인데 문화상품권이나 강원도 상품권 각종 재래시장 상품권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살다보면 각종 지역 상품권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마땅히 쓸데가 없어 그냥 서랍 한구석에 처박아 놓은 경우가 상당수 입니다.이런 점에서 서울의 경우 온누리 상품권등도 헌책방에서 결제를 받는다면 아마도 판매에 상당히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헌책방 입장에서 수수료 문제들이 발생해서 취급을 꺼릴 수가 있는데 이는 정부나 시 차원에서 독서 활성화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감세등의 혜택을 주면 해결될 문제고 또 집안에 사장된 상품권들이 헌책방의 매출 증대에 기여 될 수 있어서 누이좋게 매부좋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헌책방 각자가 하기 보다는 정책 차원에서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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