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시대별 한국어 번역
셜록 홈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탐정인데 그 인기는 현재도 식지않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아직까지도 수 많은 출판사에서 지속적으로 간행하고 있을 정도이지요.
그럼 셜록 홈즈는 과연 언제부터 한국에 번역되었을까요? 무척 궁금해서 조사해보니 이미 일제시대부터 번역이 되어 있더군요.
그럼 일제시대부터 해방전후까지 국내에 번역된 셜록 홈즈 시리즈를 알아 보겠습니다.
■ 「충복」, <태서문예신보> 3~7호, 1918.10.19~11.16.
— 「세 학생(The Three Students)」(1904)
■《붉은 실》, 김동성 역, <동아일보>, 1921.7.4~10.10.
— 「붉은 실」: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
— 「보헤미아 왕」: 「보헤미아의 스캔들(A Scandal in Bohemia)」(1891)
— 「붉은 머리」: 「빨강 머리 연맹(The Red-headed League)」(1891)
— 「보손 촌 사건」: 「보스콤 계곡의 수수께끼(The Boscombe Valley Mystery)」(1891)
— 「비렁뱅이」: 「비뚤어진 입술의 사나이(The Man with the Twisted Lip)」(1891)
■ 「KKK」, <학생계> 17~18호, 1922.10~11. [*미확인]
—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The Five Orange Pips)」(1891)
■《붉은 실》, 김동성 역, 조선도서주식회사, 1923.
— 김동성의 <동아일보> 연재소설(1921)을 단행본으로 출판.
■ 「색마와의 격전」, 붉은빛 역, <신동아> 7~8호, 1932.5~6.
— 「저명한 의뢰인(The Adventure of the Illustrious Client)」(1924)
■ 「미인의 비밀」, 붉은빛 역, <신동아> 9~10호, 1932.7~8.
— 「세 박공의 집(The Three Gables)」(1926)
■ 「흡혈귀」, 붉은빛 역, <신동아> 11~12호, 1932.9~10.
— 「서섹스의 흡혈귀(The Adventure of the Sussex Vampire)」(1924)
■ 「셜록 홈스는 누구인가?」, 붉은빛 역, <신동아> 15호, 1933.1.
—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의 앞부분 일부.
■ 「싯누런 얼굴」, 붉은빛 역, <신동아> 16호, 1933.2.
— 「노란 얼굴(The Yellow Face)」(1893)
■ 「보스콤 곡(谷)의 비극」, 이철 역, <사해공론> 6~8호, 1935.10~12.
— 「보스콤 계곡의 수수께끼(The Boscombe Valley Mystery)」(1891)
■ 「복면의 하숙인」, 김환태 역, <조광> 6호, 1936.4.
— 「베일 쓴 하숙인(The Adventure of the Veiled Lodger)」(1927)
■ 「심야의 공포」, 김내성 역, <조광> 41호, 1939.3.
— 「얼룩무늬 끈(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1892)
■《배스커빌의 괴견(怪犬)》, 이석훈 역, 조광사, 1941; 1943(재판)
— 《배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1901~1902)
■《심야의 공포》, 김내성 역, 여명각, 1947.
— 「백발 연맹」: 「빨강 머리 연맹(The Red-headed League)」(1891)
— 「히틀러의 비밀」(라디오 방송 소설): 「여섯 개의 나폴레옹 흉상(The Adventure of Six Napoleons)」(1904)
— 「심야의 공포」: 「얼룩무늬 끈(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1892)
— 「혁명가의 아내」(라디오 방송 소설): 「금테 코안경(The Adventure of the Golden Pince-nez)](1904)
— 「왕궁의 비밀」: 「보헤미아의 스캔들(A Scandal in Bohemia)」(1891)
■《배스커빌의 괴견(怪犬)》, 이석훈 역, 야사연구회, 1948.
— 《배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1901~1902)
■《심야의 음모》, 이석훈 역, 세계서림, 1948.
— 《배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1901~1902)
— 이석훈의 《배스커빌의 괴견》(1948)을 다시 출판.
■《흡혈귀》, 박도일 역, 상호출판사, 1948.
— 「색마와의 격전」, 「미인의 비밀」, 「흡혈귀」, 「셜록 홈스는 누구인가?」, 「싯누런 얼굴」
— <신동아>에 연재된 ‘붉은빛’의 번역(1932~1933)을 단행본으로 출판.
역시나 셜록 홈즈으 인기는 과거부터 꾸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