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문의 서보미 뉴콘텐츠 부장이란 분이 한겨레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를 개제했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이엔에이·에스비에스 플러스)를 다 챙겨 보진 않지만,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기수별 화제 인물은 얼추 알게 되는 편입니다. 얼마 전 방송이 끝난 24기에서 셀럽이 지독한 ‘옥순바라기’였던 영식이었다면, 현재 방송 중인 25기에서 핫한 인물은 의사 광수입니다.


‘광수 알고리즘’에 이끌려 1986년생인 39살 광수가 1988년생인 37살 여성 미경을 처음 선택한 뒤 일대일 데이트를 하는 장면까지 보게 됐습니다. 그가 호감 가는 여성에게 맨 처음 던진 질문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여성이 출산할 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 압박감을 느끼시나요?” 여성은 당황하면서도 “아직까지 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조급함은 조금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합니다.


데이트 뒤 인터뷰에서 광수는 “그 정보가 제일 궁금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질문을) 시도했다”며 “내 성장이 이제 끝이라면 멀티플라잉(번식 또는 증식) 해서 (나를) 확장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질문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여성의 출산 가능 나이를 모를 리 없는 의사가 굳이 확인하려 했던 정보가 여성의 몸 상태인지 출산 의지인지 궁금하지만, 여기서 따져 묻지는 않겠습니다.

어차피 과거에도 나는 솔로나 스핀오프(파생작)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엔 “여성의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남성이 종종 출연해왔습니다. “나는 아기를 갖고 싶은데, 넌 다 좋지만 나이가 단점”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남성도 있었습니다.

나는 솔로가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의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을 내세우고 있으니, 방송에서 보이는 일부 남성의 태도도 현실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솔로가 아니라 잠깐 잊고 지냈지만, 2025년에도 광수처럼 ‘남성은 번식 본능에 따라 생식 능력 높은 여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당당한 태도로, 자신보다 젊은 여성의 ‘노산’(고령 출산)을 걱정하는 남성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어린 여성과 사귀어 성공을 과시하거나, 약한 존재를 보호한다는 만족감을 얻으려는 남성도 적지 않을 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멀티플라잉’과 같은 단어를 공들여 ‘자식’으로 번역해가며 방송을 내보내는 제작사나 방송사에 있습니다. 이번 나는 솔로에서도 제작진은 여성을 도구적으로 대하고, 사람을 나이로 차별하는 광수의 말을 편집하기는커녕 “출산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라거나 “끝없는 성장을 꿈꾸는 마음”으로 포장했습니다.


남성은 나이가 들어도 돈과 사회적 지위, 권력이 있으면 어린 여성과의 사이에서 출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한 방송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방영된 채널에이 ‘아빠는 꽃중년’엔 당시 78살 배우 김용건씨를 비롯해 평균 나이 59.6살에 육아하는 연예인 아빠들이 나왔습니다. 남성이 출산을 쉰에 하든 환갑에 하든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걸 소재로 한 예능은 전혀 웃기지 않습니다.

하다 하다 이젠 여성의 나이에 ‘15살 이하’라는 제한을 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엠비엔(MBN)의 ‘언더피프틴’(under15)엔 8살, 9살 여성은 나오지만 16살 여성은 나올 수 없습니다. 어린 여성이어야만 원하는 걸 이룰 기회가 주어지는 구조는 데이팅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행히 방송사는 “아동을 성적 대상화 하는 방송을 취소하라”는 여성단체의 요구를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제작사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여성 나이 타령을 하는 남성이나 방송이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2024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출산한 여성의 평균 연령은 33.7살로, 1년 전보다 0.1살 높아졌습니다. 태어난 아이 10명 중 3.6명은 35살 이상 고령 산모의 아이였습니다.

혼자 살아남기에도 버거운 일상이 계속되면 출산율은 낮아지고, 출산 연령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번식’이 더 힘들어지면 일부 남성은 더 노골적으로 출산 가능한 여성을 찾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상상도 하기 싫은 그때 “아이 낳을 수 있냐”는 무례한 질문을 받지 않아도 돼서, 솔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기사 전문)


서보미 기자의 글을 읽으면서 기사 전반에서 느낀 점은 출산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광수에 대한 불쾌감이 가감없이 들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이 글을 쓴 사람이 기자 서보미가 아니라 시청자 서보미 였다면 나 역시도 이 글의 일부에 대해서 찬성한다고 여겨진다.실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출산의 의지를 묻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기 떄문이기에 미경이 당황해 하고 (속으로) 불쾌했을 거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자 서보미라면 과연 이런 글을 쓰는 것이 타당한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 과연 이번 나는 솔로 25기를 전부 봤는지(기자의 글이 받다면 아마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뜬 숏트만 보고서 글을 썼을 확률이 커 보인다) 궁금해진다.

기사에서 서보미 기자는 여성의 출산 가능 나이를 모를 리 없는 의사가 굳이 확인하려 했던 정보가 여성의 몸 상태인지 출산 의지인지 궁금하지만, 여기서 따져 묻지는 않겠습니다.라고 적고 있다.기자가 기사를 씀에 있어서 사실 파악이 제일 중요한데 이걸 하지 않고 추측해서 기사를 쓰겠다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의가 없다.나는 솔로는 단순한 미팅 프로그램이 아니라(물론 자기선전을 위해서 참여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결혼을 할 배우자를 찾는 프로그램이고 강원도 산골짜기 인제에 살고있는 39세의 광수 역시 결혼할 배우자를 찾기 위해 나온 것이다.게다가 인터뷰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광수의 결혼관에는 출산과 육아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찾이 하기에 37세의 미경에게 스스로 말했듯이 무리히게 출산의 의지가 있냐고 맨 처음 질문한 것이다.왜냐하면 요즘 30대 후반의 여성중에는 여러 이유로 딩크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만약 미경이 출산 의지가 없다며 굳이 서로 시간을 빼앗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떄문이라고 여겨진다.게다가 광수가 미경에 대해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1도 없이 단순하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줄 여성으로 도 선택했다면 말이 안되는 것이 (서기자가)스스로 적었듯이 의사인 광수가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해 굳이 나이가 제일 많은 미경을 선택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왜냐하면 자신보다 그리고 미경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영자도 있기 떄문이다.물론 광수가 무레한 질문은 한 것은 맞지만 둘 다 나이가 많은 상황(39세,37세)임을 감안한다면 차라리 먼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서로간의 의견을 묻는 것이 타당하지 않나 생각된다.


서기자는 2025년에도 광수처럼 ‘남성은 번식 본능에 따라 생식 능력 높은 여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당당한 태도로, 자신보다 젊은 여성의 ‘노산’(고령 출산)을 걱정하는 남성이 있다 고 적고 있는데 사실 그간 한국의 남성들은 여성의 나이와 노산을 전혀 연계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남자는 무식한 동물이라 여성의 나이와 임신유무를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고 단순히 결혼하면 당연히 여성은 임신하고 출산하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여성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여성의 난임문제가 대두되고 그에 따른 시험관 아기등 난임 시술과 장애 아동의 출산 문제가 생겨나면서 남성들도 여성의 나이와 임신 출산의 상관관계를 깨닫게 되고 서기자가 글을 쓴 것처럼 남성들도 결혼시 자녀 출산을 희망할 경우 여성의 고령 출산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된것이며 이제서야 여성의 나이의 중요성을 알게 된것이다.


서보기 기자는 또 남성은 나이가 들어도 돈과 사회적 지위, 권력이 있으면 어린 여성과의 사이에서 출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한 방송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라고 적고 있다.그런데 이 문장도 역시 기자의 잘못된 견해를 반영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남성 역시 과거보다 결혼 연령이 34세도 늦어지고 있는데 조사에 의하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경제적 여력 부족 떄문이다.(반대로 여성은 상대 남성의 경제력 부족으로 결혼이 늦어진다고 답변) 현재 결혼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의 요구사항 중에는 경제적 안정(대기업이나 공기업 근무,높은 연봉,서울이나 경기권의 자가 혹은 전세 아파트 선호)이기에 30대 중반까지 남성들 중에도 이런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다.서기자가 쓴 돈과 사회적 지위 권력이 있는 나이는 남성들이 일부 있기는 하겠지만 조선시대나 중세 유럽처럼 젊은 여성들을 겁박해서 강제로 결혼한 것이 아니라 해당 여성들이 그런 조건의 남성들을 선택하고 임신 출산을 한것인데 마치 모든 남성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처럼 왜곡된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사실 돈과 권력과 지위가 없는 젊은 20~30대 남성들이 현실에는 절대 다수 이고 대다수 이들은 젊은 시절 여성들과 결혼을 희망하지만 그녀들이 경제적 안정이 없는 그들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서보미 기자는 남성들이 여성들의 나이를 들먹이는 연애 프로그램이나  또 나이먹은 남성들이 젊은 여성과 결혼해 육아를 하는 방송이 매우 불쾌하다고 해당 방송에 출연한 남성들을 비난하고 있는데 서기자는 비판해야 될 상대는 남성들이 아니라 그런 방송을 통해 시청율이나 빨아먹으려는 방송들을 탓해야 되는데 타겟이 엉뚱한데로 쏠린것 같다.


서보미 기자는 한겨레 신문의 뉴콘테츠 부자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것 같다.잘 모르지만 신문사에서 부장 타이틀을 달려면 고참기자이면서 최소 40대는 되실것 같다고 여겨진다.

신참기자도 아닌 고참기자가 단순히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숏츠만 보고 남성이 여성의 나이를 묻는 것을 불쾌해 하면서 나는 솔로가 아니라고 자위하는 것을 보면서 와 이런 분이 어떻게 부장 타이틀을 달았나 신긴할 따름이다.


물론 일반인이 등장하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보니 아무래도 자기 생각에 매몰되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말을 내 뱉을 수 있고 또한 이것이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수 있다.하지만 이런 것들은 단순히 남성이어서 그러것이 아니라 여성들도 그런 실수(대표적인 예가 소방관 비하발언)을 하는 경우가 왕왕있다.문제는 그런 일반일들의 실수를 녹화이므로 당연히 편집할 수 있는 PD들이 시청율을 위해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기자의 몫이 아닌가 싶다.실제 나는 솔로의 PD는 과거 일반인이 자살한 짝 프로그램의 연출자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자라면 광수의 임신 가능 여부의 논란 보다 의사인 광수가 왜 결혼시 주말부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지(실제 광수가 있는 강원도 인제군에는 현재 의사가 광수 한명밖에 없음),그리고 광수가 1년에 2만 6천명의 환자를 돌보는 것이 과연 맞는지(사실 이정도면 의사를 갈아서 지역 진료를 한다고 바도 무방한데 이는 지차체가 지역의료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 싶음)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현재 전임의 파업의 원인이 된 의대생 증원의 경우 실제 인제군처럼 지역내 의사가 없는 지역에 의사들이 갈 수 있도록 의대생을 늘린 것인데 과연 그것이 정답(실제 현재 의사가 부족해서 시골 지역에 의사가 없는 것은 아님.지역의료를 보는 의사들에 대한 국가적 혜태과 지원이 없는 것이 문제임)인지...그리고 지역민들이 걱정하듯 광수가 결혼해서 부인의 희망으로 도시로 병원을 이전 할시 과연 지역내 지자체는 의사 부재에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심층 기사를 내놓은 것이 적어도 부장이란 타이틀을 가진 기자가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기사 말미에 썼듯이 여성의 출산연령이 33.1세로 게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 서기자는 혼자 살아남기에도 버거운 일상이 계속되면 출산율은 낮아지고, 출산 연령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적고 있는데 과거와 달리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와 그 대책에 기사를 내놓고 여성들이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부 대책이 무엇인지 따지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다.그리고 한국 정부가 지난 20년간 출산율 증대를 위해 약 380조의 돈을 투입한 사실을 알고 있는데 과연 그 많은 돈들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 추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어 정부는 30대 중반의 난임 부부에 대해서 비싼 시술비를 여러번 제공하고 있는데 그보다는 젊은 남녀가 일찍 결혼을 했을시 이들이 보다 안정되게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원책을 우선적으로 더 내놓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실제 유럽의 경우 결혼율과 출산율이 낮았으나 결혼 부부에 대한 각종 헤택으로 결혼율과 출산율이 상승한다고 함)


실제 나는 솔로와 같은 연애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시청율을 위해서 일부런 논쟁거리를 제공하는 예능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신문사의 고참 부장기자나 되는 사람이 마치 일반인처러 발끈해서 해당 남성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

그런것은 신문사 기자가 아니라 일반 블로거나 유튜버들이 할 일이고 기자면 기자답게  연애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문제나 해당 참가자들에게서 파악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기사를 보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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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04-05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카스피님의 시선이 좀 불편합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몇 해 전에도 비슷한 사안으로 제가 조금은 불편한 댓글을 남겼었고, 카스피님은 약간 제 비판과는 촛점이 다른 말씀을 답으로 남겨주셨었죠.

사람들이 각자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카스피 님만의 관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누구나 다 같이 느낄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카스피님께서 이 글에 쓴 내용에 정확히 반대의견을 남기고 싶은 심정입니다. 안타깝네요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아마도 제대증이란 것을 모두 받았을 것이다.하지만 제대증이란 종이 쪼가리에 가지는 아무런 혜택이 없기에 집에 오면 다들 어디다 휙 던져버리고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애물단지 전역중이 갑자기 급증했다는 뉴스 기사가 났다.


미국에서는 전역자에 대한 각종 사회적 혜택이 큰데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의 전역증도 미국에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리뷰가 나와서 갑작스레 전역증 재 발급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자국의 전역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것은 예전부터 잘 알려져 있으나 타국(동맹국)의 전역 군인들에게도 혜택을 과연 줄까하는 의문이 든다.

실제로 한국 전역증을 가지고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아주 허황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 미국에는 아르바인트 하는 사람중에 문맹자도 있고 또 동양인이 시민권을 따기 위해 군대에 입대하는 경우도 많아서 대충 보고(사실 일일이 따지기도 귀찮기에) 그냥 혜택을 주지 않나 싶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미국에서도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기에 이런 뉴스가 미국에 알려지면 아무래도 단속이 생겨날 것이고 괜시리 전역증 가지과 몇 푼 헤택을 얻으려다 쇠고랑 찰 수 있으니 쓸데 없는 짓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나저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알수 있듯이 군대와 군인은 일종의 보험이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복지라고 할 수 있는데 대한 민국은 너무 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바닥인 나라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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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란 것이 참 웃긴것이 별거 아닌 것 같은 재판도 특히나 정치인이 관련된 재판의 경우 대법원 최종판결까지 10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

물론 재판이란 것이 특히 피고의 인생이 달려있기에 매우 신중하게 다루는 것이 마땅하지만 다툼의 소지가 없음에도 굳이 대법원까지 시건을 끌고가서 시간낭비,행정낭비와 더불어 한정된 법관 숫자 떄문에 다른 재판까지 지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그런데 사망사건의 재판이 대법원까지 3년만에 끝난 사건이 있다.


사건 개요을 보면 지난 2022년 3월 여대생 A 씨는 밤 9시쯤 KTX 포항역에서 택시에 탄 뒤 자신의 대학교 기숙사로 가달라고 말했는데 난청 증세가 있던 택시 기사가 목적지를 잘못 알아들었고 택시 기사가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자 여대생 A 씨는 본인이 납치된 것으로 오해해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리다 뒤이어 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이에 3심 모두 택시 기사 입장에서는 피해자가 자동차 전용 도로를 시속 8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택시에서 뛰어내릴 것을 전혀 예견할 수 없었고 뒤차 운전자 역시 달리는 택시에서 갑자가 사람이 나올 거라고 예견할 수 없기에 모두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


이 사건은 어째보면 오해가 부른 상당히 안타까운 사건이다.여대생은 평소 겁이 많은 편이고 사고 당일 마스크를 끼고 택시를 탔고 운전사는 80대 고령으로 난청이 있어 평소에는 보청기를 꼈으나 이때는 착용하지 않았다고 한다.여대생은 목적지 대학을 말했으나 잘 못 알아들은 기사는 다시 (다른)대학이 맞냐고 묻고 (역시나 잘못 알아들었는지)여대생은 작은 목소리로 네(이 대화내용은 택시 불박에 찍힘)하고 대답해 택시 기사는 다른 대학으로 간다.그런데 문제는 여대생 입장에서 기사가 다른 길로 가는데다가 과속 경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마구 달려서 자신이 납치되는 줄 착각하고 탈출을 감행하다 사고로 죽은 것이다.


블랙박스등의 영상을 통해서 이 사건은 여대생의 착각에 의한 사고가 맞기에 솔직히 검찰이 3심까지 끌고 갈 사건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여대생 유가족 입장에서는 매우 억울한 사건이기에 대법원까지 간 듯 싶은데 역시 쟁점이 적어선지 상당히 빠르게 최종 선고가 내린 것 같다.


이 사건은 우연의 우연이 겹쳐져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인데 문제는 고령의 노인이 과연 택시 기사를 하도 되나 하는 문제가 다시 대두된다.난청이 있는 고령의 노인이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택시 기사를 한다는 것은 과거부터 여러가지 논란의 소지가 있었는데 실제 고령 운전사의 사고가 많다보니 (직업 선택의 자유를 포함)사회적 협의를 통해 고령 택시 운전자의 면허를 반납받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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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성 산불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는데 그 중에 30대 공무원과 60대 산불 진화원 3명이 불길을 파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문제는 사망한 30대 공무원이 원래는 휴무일인데도 다른 공무원과 대체되어 투입되었다가 사망한 것이다.


이 뉴스에서 보도된 것처럼 사망한 남성 공무원이 만일 여성 공무원 대신으로 대체 투입된것인지 그런 지시는 누가 내렸는지는 차후에 반드시 조사해 진상을 밝혀내야 된다고 생각된다.일부 누리꾼들이 이번 산불에서 남성 공무원이 사망한 사실에 분노하는 것은 몇년 전에도 강원도에서 홍수로 인해 강이 범람시 역시 여성 공무원 대신 대체 복무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런 일이 또 발생해서 이기 때문이다.


사실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시 여성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하는 것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다.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여성 공무원들이 산불 진압 업무에 전혀 투입되지 않는 것도 잘 못된 일이다.

그런데 그걸 해결 햐야될 책임자들이 엉뚱한 말만 하니 그것도 문제다.


실제 울산의 경우 타 지역보다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높아서 산불과 같은 바싱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될 남성 공무원이 부족해 시장의 말 마따나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으나 시장이란 사람이 여직원이 많아서 힘들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여성 곰무원들을 비상 사태가 발생시 얼마나 효율적을 배치해서 조직적으로 활용 할 것인지 고려해야 하는데 아마도 평상시에 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이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대전에서도 의성산불 지원과 관련해서 대전시에는 다음과 같은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해당 메시지에는 “산불현장에 비상대기중인 여직원 및 집결중인 여직원은 귀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후 발송된 ‘산불 관련 근무 안내’라는 제목의 메시지에는 ‘산불 비상근무를 위해 남자 직원들은 3일 오전 6시까지 동편 주차장에서 버스에 탑승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아까는 여직원 퇴근 시키더니 내일은 남자 직원만 모이라고 한다”며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대전시가 여직원들은 귀가시키고 남직원들만 비상근무에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처음엔 특정 장소로 전 직원 소집 문자를 보내더니 1시간쯤 뒤엔 여직원들은 돌아가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남아서 들어갈 장소도 없이 대기하는 남직원들이 안타까웠다. 결국 누군 남고, 자리 떠나는 여직원들도 서로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했다.(기사내용 일부 빌췌)


산불 진압과 같은 업무에 여성 공무원이 참여한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기에 직접적으로 산불 진화에 참여하는 것은 마땅치 않지만 국가적 비상 사태 앞에서 산불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대민 지원 업무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모든 비상 업무에서 배제되는 것 역시 온당치 않은 일이다.공무원이란 직업은 단순히 월급을 타먹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위급한 비상 사태에서 공무원이라면 국민을 위해 일을 해야지 여성이라고 특헤를 받거나 힘든일에 배제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여겨진다.


과거처럼 가부장제가 사회를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고 남녀 평등이 주창되는 시대이기에 여성들도 남성들과 동일한 업무를 보는 것이 당연하고(물론 산불 진화와 같이 육체적으로 힘든일은 배제하는 것이 타당함) 또한 공무원 사회도 이런 것이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야 된다고 여겨진다.그런면에서 야간 당직에서 여성 공무원이 배제된다거나 제설 작업에서 여성 공무원들이 항상 배제되는 것 같은 것은 매번 남성 곰무원들에게 부당하다는 불만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일들과 관련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런 관행은 사라져야 되다고 생각된다.

남녀 모두가 같은 공무원으로써 동일하게 일처리를 해야지만이 향후  이러 사고가 발생시 여성 공무원 떄문에 남성 공무원이 죽었다는 엉뚱한 뒷얘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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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를 보면 두가지 뉴스가 화두다.

하나는 정의선 회장이 미국에 가서 트럼프 앞에서 미국 투자(현대차 포람)를 31조나 선언하고 이에 트럼프가 기뻐하며 현대차는 관세를 면제한다고 화답하는 장면이다.

나머지 하나는 현재제철이 성과금 문제로 노조는 총파업을 사측은 매장 퍠쇄를 하겠다고 강대강 대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현재 제철은 성과금 문제로 처몌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노조는 24년 성과금을 4천만원을 요구했고 사측은 1인당 2650만원 수준인 '450%+1000만원' 안을 다시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23년 성과에 기반한 지난해 성과급을 협상 중이고 현대 제철은 24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었기에 성과금이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트럼프 2기가 되면서 미국은 관세를 남발하고 있고 그중에는 철강도 포함되어 있다.미국은 아주 공평하게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보편관세 25%를 떄리고 있고 만약 이에 반발하는 국가는 추가 보복 관세를 떄리고 있다.EU나 중국을 포함한 브릭스등 규모가 큰 나라는 이에 대항할 수 있으나 한국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미국에 대응하기 어렵다.

한국의 경우 철강업계는 독보적 1등인 포항제철과 현대 제철등 기타 업체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대응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다.


현대 제철의 경우 포항제철과 달리 현대그룹의 수직 계열화 정책으로 생산 제품의 다수를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는데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와 철강 관세로 아주 일타 쌍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실제 트럼프의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보편관세가 한국에도 해당되면 현대차의 미국 수출은 확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결국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현대차는 자동차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 미국에 자동차 생산기지(미국 수출용)를 건설해야 되고 또 자동차에 납품할 철강 역시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생산한 철강을 사용해야 된다.

결론적으로 현대 자동차 그룹의 입장에서는 현대차 수출의 다수를 차지하는 대미수출을 위해서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철강 역시 생산해야 된는데 자동차와 달리 철강은 현대 제철의 경우 국내에서 현대차외에는 납품할것이 적기에 한국과 미국에 철강회사를 있다면 과잉 생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처럼 현대 제철이 맞이한 현실은 1.미국의 철강 관세 2.저가의 중국산 중국산 철강의 수입 3.노조의 성과금 압박등 내우외환의 위기속에 있는데 앞의 둘은 사실 외교의 문제(트럼프 관세도 문제지만 저가 중국산 철강에 관세를 매겨야 하는데 중국의 반발때문에 그럴수 있을지 모르겠음)라 현대 제철이 손을 쓰기 힘들지만 성과금은 노사가 서로 머리를 맞대면 조율을 볼 수 있는 문제지만 현재 노조가 너무 근시안적으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

노조와 근로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이익을 많이 내면 성과금 많이 달라고 당연히 요구할 수 있지만 현재 외부 상황이 노조의 요구를 100%들어 주기 힘든 상황임을 알텐데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조는 요구한 성과금 4천만원을 안주면 파업을 하겠다는 계획인데 과거라면 한번 용광로가 멈추면 회사의 손해가 막심하기에 무조건 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트럼프의 자동차/철강 관세 정책으로 현대차의 대미 수출력이 저하되어 어쩔수 없이 자동차 공장과 철강공장을 미국으로 이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노조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현대는 노조가 전면 파업을 하면 이를 핑게로 공장을 폐쇄하고 회사에 대규모 적자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현대제철 직원 전원 해고(희망퇴직 포함)한뒤 현대제철을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현대 자동차가 대미 수출을 위해 미국으로 공장을 신규로 만든다면 당연히 현대 제철도 이전해야 되기에 현대제철 노조이가 전면 파업을 한다면 불감청 이언정 고소원이라고 이를 핑계로 사회적 비난을 피하면서 공장을 이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 제철 노조는 근시안적으로 눈앞의 성과금에 연연하지 말고 직장을 지키는 전략을 짜야하는데 과거처럼 용광로가 멈추면 회사가 손해니 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는 것 같다.지금 외부적 환경이 엄청나게 바뀌고 있는에 아직도 우물한 개구리 같은 생각을 한다면 마치 GM이 떠나 군산과 같은 지역 경제 하락과 일자리를 잃은 노조원들의 생계가 향후 크게 걱정이 된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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