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시그마 북스 시리즈

시공사에서 1995년에 발간한 시그마 북스는 엘러리 퀸을 위주로 한 추리 선집이다.
엘러리 퀸의 작품이 20권인데 여기서 계속 나갈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엉뚱한 책 4권이 추가 된채 절판되고 만다.
엘러리 퀸은 일종의 선집으로 대표적인 시기의 작품을 나누었는데 국명시리즈,라이츠빌 시리즈,헐리우드 시리즈,XYZ시리즈등에서 골고루 나우어서 출간되었다.퀸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필히 구매해야 되는 책들이지만 아쉽게도 모두 절판되었다.국명 시리즈와 XYZ시리즈는 다른 출판사에서 재 출간되었지만 나머지는 복간이 안되어 퀸의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공사 사장 전재국(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하는 감정은 없으나 뛰어난 기획력(전재국 사장은 장르 소설에 대한 기획력이 뛰어나서 세계 장르 소설을 꿰고 있다고 한다)을 가진 사람이 왜 독자들이 줄기차게 요구하는 시그마 북스와 그리핀 북스의 복간을 하지 않는 지 알수없다.시공사는 돈도 많이 벌어 저작권료쯤 그리 부담이 되지 않을텐데 말이다.
시공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재간할 계획이 없다고 하니 보고 싶다면 도서관을 가든지 헌책방을 줄기차게 뒤져야 하는데 정말 OTL 이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21~24번은 어떤 기준으로 발간했는지 정말 알고 싶다.
더해서 앨러리 퀸을 출간하고 자 하는 출판사는 국명 시리즈중 나머지 3권 미국총의 비밀,샴 쌍둥이의 비밀,스페인 곶의 비밀을 꼭 출간해 주길 부탁드린다.왜 맨날 요 3권은 뺴 먹냐구요??
또 더해서 샴 쌍둥이의 비밀은 아주 오래전 중학생이라는 잡지에서 축약본으로 번역되어 연재된 것 같은데 혹 보 신분 계신가요?

 

 

 

 

1 재앙의 거리 앨러리 퀸
2 폭스 가의 살인 앨러리 퀸
3 열흘간의 불가사의 앨러리 퀸
4 일곱번의 살인사건 앨러리 퀸
5 로마 모자의 비밀 앨러리 퀸
6 프랑스 파우더의 비밀 앨러리 퀸
7 네덜란드 구두의 비밀 앨러리 퀸
8 그리스 관의 비밀 앨러리 퀸
9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앨러리 퀸
10 중국 오렌지의 비밀 앨러리 퀸
11 X의 비밀 앨러리 퀸
12 Y의 비밀 앨러리 퀸
13 Z의 비밀 앨러리 퀸
14 최후의 비밀 앨러리 퀸
15 중간지대 앨러리 퀸
16 트럼프 살인사건 앨러리 퀸
17 악의 기원 앨러리 퀸
18 킹은 죽었다 앨러리 퀸
19 엘러리 퀸의 모험 앨러리 퀸
20 엘러리 퀸의 새로운 모험 앨러리 퀸
21 챔피언 시저의 죽음 렉스 스타우트
22 안녕, 내 사랑 레이몬드 챈들러
23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케인
24 말타의 매 더쉴 해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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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를 기억하라 메리 히긴스 클라크
2.야망의 덫1~2 노라 로버츠
3.공범 이안 뱅크스
4.살인의 계절 스티브 세이어
5.그래난돈을위해산다 자넷 에바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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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년탐정 김전일은 1995년 서울 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만화 김전일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소설로 출간되었는데 일본원작도 소설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하지만 아래 소설이 에니메인션으로 나온 것 확실한 것 같다.
원작이 만화여서 그런지 몰라도 쉽게 쉽게 읽을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김전일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소설도 충분히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절판된 상태라 쉬 구하지 못하지만 가끔 동네 대여점이 문 닫으면서 헌책방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도 가능하니 이경우 여러 사람들이 본 탓인지 책의 상태는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시리즈중 7권인 살육의 블루는 정말 보기 어려운 책이다.찾아도 찾아도 찾을수 없는…OTL
   
1.소설 명탐정 김전일1(P로부터의 살인예고장) 가나리 요자부로
2 소설 명탐정 김전일2(유령선 살인사건) 가나리 요자부로
3 소설 명탐정 김전일3(겨울산장 살인사건)가나리 요자부로
4 소설 명탐정 김전일4(귀화도 살인사건) 가나리 요자부로
5 소설 명탐정 김전일5(상하인 인어전설 살인사건) 가나리 요자부로
6 소설 명탐정 김전일6(천둥축제 살인사건) 가나리 요자부로
7 소설 명탐정 김전일7 (살육의 블루)가나리 요자부로
기타 소년탐정 김정일 수수께끼 파일 가나리 요자부로

덧글:원서는 고단샤(講談社)에서 출판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 의해 한국어로 역간되었다. 한국어판의 주인공 이름 김전일은 원판의 주인공의 성 긴다이치(金田一)를 한자 그대로 읽은 이름이다. 고등학생 탐정 김전일과, 단짝 미유키가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김전일이 뛰어난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범인을 밝혀내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사건마다 크게 연관성이 없이 진행되는 케이스의 나열로, 1부는 총 39권의 단행본으로 완결됐고, 현재 2부가 세 건의 작품(폐허산장의 살인사건 상/하, 오페라극장의 살인사건 상/하, 고쿠몬 학원의 살인 상/하)이 단행본으로 출판,소개되었다. 원작 만화가 인기를 끌면서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드라마,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연관작품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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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추리소설선집은 92년도에 동아 출판사에 출간한 리더스 걸작추리 모음집의 후속으로 기획되어 나온 앤솔로지이다.
리더스 추리 소설선집의 문제점은 1~2권의 경우 거의 80%이상이 다른 단편집에 있는 제품과 중복된다는 점이다.일부 유명한 단편 소설의경우 어느 단편집에나 포함될수 있지만 대다수를 차지한다면 출판 기획력의 문제라고 할수있다.하지만 더욱 큰 문제점은 교묘하게 제목을 다르게 번역을 해서 마치 다른 작품인냥 착각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할수 있는데 이런점은 국내 출판사들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부분이라고 여겨진다
   
덫글:위의 책들은 아직도 헌책방에 가면 자주 볼수 있는 책들이므로 혹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헌책방을 가시면 볼수 있을것입니다.
1.힌두전사의 복수
2.표범은 밤에 사냥한다
3.장님소년의 경마 도박
4.대역을 찾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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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부르의 저주 - 귀족 탐정 다아시 경 1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6
랜달 개릿 지음, 강수백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셰르부르의 저주는 시공사에서 나왔던 귀족 탐정 다이시경을 재 출간한 작품이다.다이시경에 있던 4편에 마술 살인(26페이지 분량) 한편을 추가한 작품으로 출판사가 다르니 번역된 작품의 제목이 다를수도 있지만 기존에 책을 갖고 있는 독자의 경우는 상당히 헷갈린다.하지만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친절하게도 부제로 귀족탐정 다이시경이라고 명기해 주어서 독자들의 혼란을 없애준다.가급적 다른 출판사들도 이랬으면 좋겠다.게다가 기존 작품에 단지 짧은 단편이 한편 추가 되었으니 살까 말까 망설여 질 수밖에 없는 책이다.하지만 셰르부르의 저주는 기존의 책을 가지고 있더라도 하나 더 추가해서 구매해도 좋은 작품이다.왜냐하면 행복한 책읽기가 계속 sf시리즈를 출간한다면 이가 빠지기 때문이다^^

셰르부르의 저주는 sf소설이라고 단순히 말하기 어려운 책이다.우리가 sf라면 흔히 생각하는 우주여행도 타임머신도 나오지 않는 대신 현재의 우리에게 생소하고 전혀 다른 20세기초반의 영불제국과 마법사가 나오는 과학 소설이라고 하기에 약간 머시기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일종의 추리 소설이라고 하는 것이 더 명확하지 않을까 싶다.사실 세르부르의 저주는 SF의 서브 쟝르인 대체 역사에 포함되는 작품이긴 하지만 과학적인 요소(마술적 요소도 포함하여)보다는 주인공이 다이시경의 추리가 비중을 더 많이 차지한다고 여겨진다.다이시경은 마치 SF계의 셜록 홈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셰르부르의 약점은 SF독자들에게는 신선한 느낌을 줄지 모르지만 추리 소설 독자들에게는 홈즈의 아류작 같은 느낌을 준다는 점일 것이다.하지만 두 쟝르를 모두 좋아하는 독자들일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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