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평론가 안토니·바우처는 「앨러리 퀸은 미국의 미스테리 그 자체이다」라고 하는 말 했듯이 미국을 대표하는 본격 추리 작가로 , S·S·반다인 , 아가사·크리스티 , 디슨·카 , F·W·크로푸트 들과 함께 본격 황금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다.하드·보일드나 스파이 소설 , 서스펜스 소설등이 전성기였던 미국에서 ,40년에 걸쳐서 본격 추리의 아성을 계속 지켰왔다.
<앨러리 퀸〉은 실은 펜·네임이며,실제로는 두 사촌형제긴의 합잡 필명이다다.
1929년 처녀작 「로마 모자의 수수께끼」가 발표되자 마자 , 금새 호평을 얻게 되었고 그 후에도 논리적 추리에 집착한 질 높은 본격 작품을 차례차례로 발표해서 미국·미스터리 사를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퀸 명의로는 30이편 이상의 장편에 다수의 단편을 발표하였고,무수한 라디오 드라마를 발표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그 대부분에《독자에게로의 도전장》이 첨부 되고 있는〈국명 시리즈〉가 특히 걸작이다.
작가 활동 이외에도, 잡지《앨러리 퀸즈·미스테리·매거진》(EQMM) 의 발행에 의해 재야에 파묻힌 작가의 발굴에도 힘을 쏟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는 「황금의 12」나 「범죄안의 레이디들」 「퀸즈·콜렉션」등의 수많은 앤솔로지를 편찬 하는 등 편집자로서도 대활약을 하며 미스터리 업계의 발전에 많이 기여 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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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아홉 고양이
엘러리 퀸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1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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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Mystery Best 4
엘러리 퀸 지음, 설영환 옮김 / 해문출판사 / 2003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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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등불
엘러리 퀸 지음, 장백일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9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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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불가사의
엘러리 퀸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9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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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소설가로 본격 황금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한 명이다.종래의 추리소설에 대한 비판을 끼워 넣으면서도,추리소설의 진정한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행 착오를 반복한 이색적인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버클리 명의 뿐만이 아니라 , 프랜시스·아이즈, A·B·콕스등의 수많은 명의를 이용해 발표되고 있었다.그의 작풍은 원래 유머 잡지〈펀치〉에 소설을 기고하는등 유머 작가로서 활약하고 있던 적도 있는데서도 알수 있듯이 독특한 야유·비평 정신과 거기에 보장 받은 유머 정신에 흘러넘치고 있다.그리고 버클리는 본격 추리의 분야 뿐만이 아니라 프랜시스·아일즈 명의로 쓴 살의에서는 범죄자를 주인공에게 앉혀 그 범죄의 과정이나 범행 뒤가 몰려 가는 심리를 리얼하게 그려내는 , 이른바〈범죄 심리소설〉의 분야에서도 신경지를 개척하거나 도로시·L·세이어즈 들과 함께 추리소설 작가의 친목 단체의 설립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등 항상 시대를 앞장선 선지구자로서의 역할을 완수한 작가였다..
안소니 버클리의 추리는 국내에서는 동서에서 독 쵸코렛 사건과 살의 만이 번역되었는데 또다른 황금시대의 걸작인 「제2의 총성」이 어서 번역되면 하는 마음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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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콜릿사건
앤소니 버클리 콕스 지음, 손정원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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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앤소니 버클리 콕스 지음, 황종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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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트로터와 아무도 바라지 않는 속편 2
마이클 거버 지음, 이옥용 옮김 / 북앳북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배리트로터와 아무도 바라지 않는 속편은 마이클 거버의 배리 트로터 시리즈 제 2부다.제목 그대로 아무도 바라지 않은 속편인지 모르지만 1부를 재미있게 읽었던 나는 그만 2부도 보게 되었다.환타지 소설의 경우 대부분 주인공은 어려운 일을 겪게 되나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성장하고 나중에 행복을 얻는다는 내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해리 포터의 경우에도 볼드모프의 마수에서 어려움을 겪던 해리가 차츰 성장하여 마왕을 물리치고 행복을 찿을 것이다.하지만 해리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소소한 일상 생활을 하게 된다면?  과연 계속 행복할까?

마이클 거버는 이점에 착안하여 나이 먹은 해리.38세의 배리 트로터를 창조한다.결혼해서 아이가 둘인,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가기 싫은 직장을 다니는,일상사에 찌든 배리 트로터를 말이다.환상과 현실은 엄현히 다른법이다.하지만 배리 트로터는 다시금 마법을 부리고 거기다 젊어지기까지 한다(물론 계속 젊어지면 아기가 되고 나중에는 뿅하고 사라지지만).정말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부러운 일일게다.이 소설을 고민할 필요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읽으면 된다.깔깔거리며 마음속의 복잡한 생각들은 한방에 날려 보내면 될것이고 그것이 이책의 미덕이니까!!!

국내에서는 아직 패러디 문학이 생소한것 같다.너무 순수 문학을 강조하는 국내 문단에서도 하루빨리 국내 작품을 패러디한 재미있는 작품이 선 보여였으면 좋겠다.그리고 나머지 3부도 얼른 출판 되었으면 좋겠다(책이 좀 팔려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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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트로터와 뻔뻔한 패러디 1
마이클 거버 지음, 이옥용 옮김 / 북앳북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마이클 거버의 배리트로터와 뻔뻔한 패러디는 정말 말 그래도 뻔뻔하게 해리 포터를 베꼈다고 할수 있다.책에서도 밝혔듯이 '배리포터와 뻔뻔한 패러디'는 거버의 첫 번째 책이다. 해리포터 영화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로부터 소송당할 것을 두려워한 출판사들이 책 출간을 거절하자 거버는 미국에서 2001년 12월 자비로 책을 출판했고, 영국판이 6개월 동안이나 <런던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뜻밖의 성공을 거두게 된다.3년에 걸쳐 세 권이 출간된 <배리 트로터 시리즈>는 전 세계 해리포터 독자들에게 뜻밖의 사랑을 받아 350만 부가 넘게 팔렸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을 비롯해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권에서도 절찬리에 출간되었다 라고 하는데 정말 소송을 안 당한 것이 신기할 정도다.

내용은 JG롤링스가 쓴 배리 트로터 시리즈가 너무 성공하여 유명세를 치르게 된 배리때문에 호그워시(돼지죽) 학교가 사람들이 너무 몰려 폐교위기에 처하게 돼자 공부하기 싫고,졸업하여 취직하기 싫어 학교에 계속 죽치고 있던 배리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거시기 마왕의 방해를 무릎쓰고 학교를 폐교의 위기에서 구한다는 것이다.저자가 뻔뻔한 패러디라고 밝혔듯이 해리 포터에서 많은 내용을 차용해 왔고 기존 해리 포터의 인물들이 이름과 성격이 바뀐채 모두 출연하고 있다.한마디로 말해 해리포터의 18금 버젼이라고 할수있다.

이책은 말 그대로 해리 포터를 읽었던 사람이라면 어디가 패러디 되었는지 생각하면서,만일 해리가 착한 아이가 아닌 나쁜 아이면 어땠을까 상상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확인 시켜준,아무 생각없이 깔깔 웃으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아마도 새로운 해리 포터 시리즈(제 7부)를 기다라기 지쳤던 독자들의 지루함을 다소 나마 없애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그런데 아직까지 리뷰가 없는 것을 보니 나와 달리 재미있게 읽은 분들이 없거나 제대로 팔리지 않은 모양이다.7월 부터 출간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 해리 포터 7부가 조만간 출간된다고 하니 더욱 안팔릴까 걱정이 된다.현재 2부작까지 출간되었는데 나머지 3부는 출간될수 있을려는지.........

한가지 덧붙이면 배리트러터와 뻔뻔한 패러디는 욕설과 지저분함이 난무하여 청소년용으로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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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검시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추리 소설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예전보다 무척 높아졌다.그것은 그저 추리 소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 소설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여겨지는데 뭐랄까 우리 정서와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서랄까 아니면 같은 동양인의 정서때문이랄까... 뭐 아무튼 예전 한류 바람이 한참일때 중국에서 한류는 서양의 유행을 한국이 한번 걸러 동양적으로 만들어서 중국 청소년들이 좋아한다라고 말했던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여겨진다.

요즘 일본 추리 소설은 본격물,유머물,호러물,그래픽 놀벨류,미스테리 요소가 가미된 일반 소설등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다양한 형식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것은 일본이 추리소설 왕국이라서 그럴꺼다.요즘 일본 추리 소설은 대부분 장편에다 3권까지 되는 소설도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만한 것이 드문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간만에 일본 추리 단편집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요코야마 히데오라는 작가의 종신 검사관이라는 책이다.책소개를 보니 "<사라진 이틀>, <클라이머즈 하이>의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의 연작소설집. 언어와 행동은 괴팍하지만 초인적인 기억력과 관찰력으로 사건의 진상을 찾아가기 때문에 종신검시관이란 별명이 붙은 주인공의 활약상을 그린다.짧은 분량이지만 완성도 있는 여덟 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출세와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찰관들의 솔직하고 세밀한 심리묘사, 작가가 흘려놓은 힌트로 사건을 함께 추리하는 묘미가 돋보인다. 촌철살인 같은 대사는 작품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라고 쓰여있다.작가는 누군지 모르지만 짧은 형식의 단편 소설이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았다.

읽어본 감상은 추리 단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정교한 트릭이나 풀이등이 없어 다소 힘이 약한 흔히 말하는 약 2%가 부족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신 검사관은 미국 CSI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지만 일본 검시관(경찰)이라는 직책이 미국의 법의학자(의사)와 다른 것처럼 논리적인 추리 보다는 심리적 추리가 위주라고 여겨진다.개인적으로 단편은 트릭 위주의 풀이를 중시하는 성격이라 다소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추리소설에서 무언가 따스한 온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나 인간의 심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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