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5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출연 미후네 도시로, 야마다 이스즈, 치아키 미노루, 시무라 다케시, 쿠보 아키라, 타치카와 히로시

 장르 액션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를 하나씩 찾아보고 있습니다. <거미의 성>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거미의 성>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마녀의 음습하고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습니다.  


 미장센과 연기 역시 일품입니다. 


 주연배우 미후네 도시로는 이 영화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극 중 화살장면 일화는 유명합니다. 궁도부원들을 동원해서 실제 화살을 쏘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미후네 도시로는 실제로 두려워했고 감독에게 난동을 부렸다는 등 그런 일화들이 존재합니다. 


 확실히 현재까지 본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들은 모두 훌륭합니다. 그의 작품들을 계속 더 보고 싶습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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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행크스, 에드워드 번즈, 톰 시즈모어, 제레미 데이비스, 빈 디젤, 아담 골드버그, 배리 페퍼, 맷 데이먼

 장르 전쟁



 굉장히 유명한 영화인데 지난 주말에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중학생 때 방과후활동으로 이 영화를 봤던 거 같은데 제대로 보지 않아서 안 본 거나 다름 없었습니다. 확실히 대단한 전쟁영화더군요. 재미도 있고요. 그래도 9점이 넘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는 믿고 볼 수 있습니다. 실망시킨 적이 거의 없었던 거 같습니다. 톰 행크스 좋은 배우입니다. 다른 배우들의 열연과 개성넘치는 캐릭터들 모두 좋고 훌륭했습니다. 빈 디젤이 등장해서 신기했고 맷 데이먼을 보고 '아, 맷 데이먼이 라이언이었지' 라는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라이언을 구하기 위해 특별임무를 수행하는 병사들의 이야기입니다. 라이언을 만나서 집에 가자고 하니깐 영화에서 동료들을 두고 갈수없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며 좀 공감이 안 갔는데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전우애는 정말 끈끈한 가 봅니다. 지옥같은 전쟁터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도 클텐데 그보다 전우를 버리고 혼자만 갈 수 없는 마음이 크다니.


 영화를 보면 진짜 전쟁터는 지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초반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묘사는 역대 전쟁 영화 베스트 오프닝으로 꼽힐 정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을 경험한 군인들이 이 영화를 보고 PTSD를 호소했다는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진짜 생지옥입니다.


 정말 웰메이드 전쟁영화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보시길.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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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김형주

 출연 이병헌, 유아인,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조우진

 장르 드라마



 개봉일이 마침 문화의 날이라 재밌게 보고 왔다. 조훈현과 이창호의 이야기고 이병헌 주연이라 믿고 봤다. 


 일단 스토리는 재미없을 수가 없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화는 항상 상상보다 더하다. 현실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10년 동안 세계 정상을 달리고 있던 조훈현. 그는 제자를 한 명 집에 들여와 가르친다. 바로 이창호. 영화에서는 첫번째 사제대결에서 이창호가 이긴 것으로 각색했지만 실제로는 세 번을 지고 네 번째 대결에서 이겼다고 한다. 10살에 제자로 들어가 13살에 바둑왕전 타이틀을 따내고, 15세에 당시 최강자 스승 조훈현을 이겼다.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예전에 조훈현씨가 쓴 <고수의 생각법>을 읽고 역시 최고의 마인드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제자 이창호와의 이야기도 그 책에서 봐서 알고 있었다. 


 이렇게 영화도 두 사제간의 이야기를 만나니 더욱 흥미로웠다. 바둑이 아닌 인생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병헌 씨의 연기는 좋았다. 유아인씨는 현재 구설수에 오른 상태라 포스터에도 그의 얼굴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영화에서는 준수한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는 은연 중에 기본, 원칙의 중요성을 말한다. 평소 조훈현은 자신이 말하는 원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 대국 매너, 평정심, 체력 등. 하지만 그는 최고였고 제자가 반문하자 최고가 되면 원칙을 안 지켜도 된다고 말한다. 결국 그는 제자에게 패하고 바둑뿐 아니라 삶까지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원칙이었다.


 체력을 위해 담배를 끊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 승부는 승부일 뿐이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후배들에게도 배워나갔다. "답은 네 스스로 찾아라. 답이 없지만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게 바로 바둑이다." 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기억해냈다. "바둑의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 라고 썼던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냈다.


 인생도 바둑과 같다. 인생에 답은 없다.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리고 인생은 남과의 대결이 아닌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 


 <고수의 생각법>이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이다.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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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3-27 1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괜찮은 영화 점수네요. 기억해 두겠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5-03-27 13:42   좋아요 0 | URL
네^^ 재밌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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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오시이 마모루

 출연 오오츠카 아키오, 타나카 아츠코, 야마데라 코이치, 타케나카 나오토

 장르 SF,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인생영화다. 후속작 <이노센스>는 확실히 전작만 못했다. 2004년이라 믿어지지 않는 영상 퀄리티도 좋고 음악도 좋지만 어쩐지 좀 지루한 감이 있었다. 


 (스포 있습니다.)


 그렇게 지루해하며 보고 있는데, 마지막에 쿠사나기 모토코(소령)이 등장했을 때 소름 돋게 좋았다. 그 순간만큼은 평점 9이상이었다. (사실 그 부분이 없었으면 영화 총점은 7점 이었을 거 같다) 


 어쩜 그리 반가운지. 내가 <공각기동대>를 그렇게 좋아했었나 싶었다. 소령은 1편의 주인공이다. 1편의 결말에서 정보의 바다 속으로 사라진다. 2편에서 그녀의 존재가 어렴풋이 맴도는 정도였는데 갑자기 위기의 순간에 등장하니 반갑고 좋았다.



 공각기동대 시리즈를 더 보고 싶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으로 실사화 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안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다. 


 만화도 있고 다른 애니메이션들도 있는 거 같다. 일단 만화를 먼저 찾아봐야겠다. 


<공각기동대> 1편을 다시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던 작품. 

 


p.s 만화책 3권이 한 중고서점에 있어서 함께 주문했다. 운이 좋다. 목요일에 도착 예정이다. 기대가 된다.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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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9.5

 감독 필립 바랜티니

 출연 애슐리 월터스, 오언 쿠퍼, 스티븐 그레이엄 

 장르 범죄, 청소년



 요즘 넷플리스에서 핫한 드라마다. 핫한 드라마가 보통 잠깐 핫하고 실속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영화는 명작이다. 놀라운 작품이다.


 가장 놀라운 점은 4부작 각 에피소드가 컷 없이 원 테이크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미칠듯한 현장감, 몰입감을 선사한다. 원테이크다 보니 걷는 장면도 상당히 많고 길다. 하지만 그 걷는 장면조차 전혀 지루하지 않다. 인물들을 따라가며 계속 여러 생각들에 잠기기 때문이다. 사건을 함께 파헤치고 해결하는 재미가 있다. 


 예고편을 잠깐 본 후 바로 봐야겠다 결심했다. 이야기가 흥미로워 보였다. 어느날 새벽 한 가정에 무장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가족들은 놀란다. 몹시 당황스럽고 두렵다. 경찰은 13살 아들을 체포해 간다. 죄목은 살인이다. 부모의 감정에 당연히 이입될 수 밖에 없다. '이게 무슨 일이지? 먼가 잘못된게 틀림없어. 내 아들이 살인이라고?'


 이후에 경찰서에서 이어지는 모든 상황들이 실시간으로 원테이크로 진행된다. 수속하고 구금되고 사진을 찍고 몸수색을 하고 변호사를 만나고. 마치 실시간으로 현장을 경험하는 듯하다. 경이롭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이 작품 꼭 보시길.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음악을 감상하시길. 



 p.s 이번에도 나의 지론에 부합하는 사례다. 연기는 재능이라 생각한다. 주인공 제이미역을 연기한 오언 쿠퍼는 데뷔작이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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