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은 성공하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봐야할 책이라 생각한다. 좋은 가르침이 많은 책이다.
시간을 내서 법원에 가서 여러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의 진행과정을 직접 참관하라. 데이트를 그런 곳에서 해 보는 것도 좋다.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p25
재판을 참관하는 데이트도 해보고 싶은데 미래의 애인이 좋아할지 모르겠다.
아래는 저자가 추천하는 책 읽는 방법이다. 방법의 가짓수가 많아서 몇 가지만 소개해본다.
4. 아는 내용은 넘어가라.
5. 외우려고 하지 말라.
6. 책을 깨끗하게 다루지 말라.
7.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을 몰아서 읽어라.
11.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찾아 내 반드시 읽어라.
17. 자주 책방에 들려라. (읽고 싶은 책이 나타나면 읽을 시간이 당장은 없어도 우선은 구입하라.)
일 잘하는 법에 관한 책이다. 읽고 싶은데 중고책 가격이 7만원이다.
일단 내가 읽어보고 직원들에게 선물해주거나 좋은 내용있으면 활용해야겠다. 아, 이 책은 가격이 15만원이다.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은 저자가 책 추천 받을 때 주저 없이 권하는 책이라 한다. 21년에 개정판이 나왔다. 판매부수도 높다. 예전에 이 책 구판을 샀던 거 같은데 집에서 찾아 읽어야겠다!
이 책도 개정판이 나왔다. 세이노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이 책도 훌륭한 책이라 한다. 함께 읽어봐야겠다!
젠장. 이쯤 되면 욕이 안나올 수 없다. 이 책도 39000원부터 중고가가 시작된다.
이 책은 중고가가 25000원 부터다. 갑자기 가격이 착해보인다.
아래는 문제해결 스트레스에 관한 세이노의 가르침이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빌게이츠도 말했다.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문제해결에 집중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기억하라. 제초제를 뿌리는 이유는 뿌리를 죽이기 위함이다. 뿌리를 살려두는 한 잡초는 다시 살아난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가장 정확한 방법 역시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뿌리 채 뽑아버리는 것이다. 장담하건대 그 모든 원인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야 하는지 모르는 당신의 무지 그 자체이다. 즉 외부적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외부 상황을 어떻게 해야 헤쳐나가는지를 모르고 있는 당신의 두뇌 속 무지 때문에 생긴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무지함의 뿌리는 바로 게으름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빈 맥주병을 쌓아가지 말고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아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제초제이다. -p131
사족: 어느 소아과 의사가 양심을 속이지 않고 돈을 더 벌 수 있는 법을 물은 적이 있다. 당연히 환자가 몰려 들면 된다. 그렇다면 아줌마들에게 인기 있는 '의사 선생님' 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아과 환자가 오면 그 보호자에게 남편의 직업이나 가족 관계 같은 개인적인 사항들을 물어 본다. 애들에게도 이것 저것 물어 보아라. 그리고 진료기록에 자기만 알아볼 수 있는 문체나 영어로 그 내용을 기록하여 놓아라. 그리고 그 환자가 다시 오면 그 내용을 보고 "남편이 이러저러한 일을 하신다고 하셨지요? 요즘은 어떠세요? 둘째 아이는 요즘 어떻습니까?" 라고 물어보아라. 말을 많이 하면서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이라는 말이다. -p191
명심해라. 내가 믿고 있는 원칙은 단 하나,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는 것이다. -p218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첫째, 광고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입소문이라는 것을 믿어라.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입소문이 나게 하려면 어쩌다 찾아온 고객의 신뢰를 철저히 받아야만 한다. 고객의 신뢰는 감동에서 나온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법은 간단하다. 약속은 남들 하는 만큼만 하지만 실제로는 그 약속 보다 더 많은 것을 해주면 된다.
둘째, 경쟁이 없는 것들을 새롭게 찾아서 들어간다.
셋째, 그 업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 업종을 버리거나 또는 현상유지만 하게 하고 다른 업종을 추가한다.
(중략)
여섯째, 한정된 시간에 복수의 일을 하려면 효율이 높아야 한다. 효율을 높이려면 끊임없는 업무 개선이 필요하다.
이 책도 항상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160p의 가벼운 책이니 올해가 가기 전에 혹은 내년 초에 꼭 읽어봐야겠다.
<애니 기븐 선데이>는 알 파치노가 나오는 풋볼 영화이다. 풋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었는데 이 영화 보고 싶다.
미래의 야망은 던져 버려라. 꿈과 야망은 성공의 원동력이 아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1인치 전진을 위하여 오늘 외롭게 최선을 다하는 힘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다. -p337
세이노가 스무번 이상 본 영화 Pink Floyd의 <The wall> 이다. 찾아봐야겠다.
아래는 세이노가 추천한 책들이다. 읽은 책은 제외하고 소개하겠다.
마지막은 <이긴 자가 전부 가지는 사회>로 전반부만 읽어보라고 했다. 역시 절판된 책이다.
놀라운 건 <세이노의 가르침>이 출간 된 후 그가 추천한 많은 책들이 재출간되었다는 점이다.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들도 다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자극을 위해 위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
<세이노의 가르침>도 다시 읽어봐야할 좋은 책이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분들께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