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5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양자경, 에단 슬레이터
장르 판타지, 뮤지컬
<위키드> 예고편을 극장에서 봤을 때 이 영화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요즘 볼만한 영화들이 많아 고민을 좀 했지만 이 영화를 선택했다. 굳 초이스였다.
2시간 40분 런닝타임의 영화지만 영화가 끝나가는 것이 아쉬웠다. 이 영화는 Part 1이다. Part 2가 제작확정되어 내년 11월에 개봉한다고 한다. 1년이면 기다릴만하다. Part 1이지만 기승전결 완벽하다.
이게 진짜 뮤지컬 영화다. <조커: 폴리 아 되>는 뮤지컬 영화로서 아쉬움이 많았다. 뮤지컬이 극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고 춤과 노래도 좋아야 한다. 또한 위화감이 없어야 한다. <위키드>는 세 가지 조건 모두 만족시켰다.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이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슈퍼 캐리였다고 생각한다. <돈룩업>에서 보고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주연으로 연기를 잘할지 몰랐다. 가수인데 연기까지 잘하다니. 역시 세상은 불공평하다.
맡은 배역과 싱크로율 120%였다. 여우주연상은 무리라면 신인상은 줘야 한다. 극장에서 사람들이 아리아나 그란데 때문에 웃음이 많이 터졌다. 나 역시. 노래도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보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둘 다 잘했는데 우열을 따져 무얼하냐만은.
넷플릭스에 아리아나 그란데 다큐가 있는 거 같은데 봐야겠다. 그녀의 팬이 되었다.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대 된다.
영화를 보면서 눈물도 났다. 영상미, 스토리, 연기, 노래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최고다. 올 해 영화관에서 본 영화 중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