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성관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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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제목이 다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데, 좋은 책 500권을 소개하고, 나쁜 책 100권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다. 다치바나 다카시 본인이 읽은 책들을 소개해 주고 그 책 이야기를 하는 내용인데, 자신이 읽은 책들의 비율을 봤을 때 6권을 읽으면 5권 정도는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독서를 요하는 책이고 1권은 잠시 머리를 식히는 용도로 읽은 책이어서 이런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

 

 여기서 소개하는 책은 거뜬히 500권을 훨씬 넘어간다. 책을 읽으면 자연히 더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지는 데 특히나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은 주의해야 한다. 너무나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져서 결국 아무것도 읽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다.

 

 "읽고 싶은 책들은 많고 시간은 적다. 설사 시간이 있을 지라도 피로, 집중력 저하 등 갖갖이 장애물들이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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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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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써진 동화같은 소설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굉장히 철학적이고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간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시간과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다. 자신의 시간을 남에게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는 큰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시간에 너무 쫓기고, 시간이 부족해서 남에게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점점 인색해지는 나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었다.

 

 하지만 또 너무 풀어진 것은 아닌 지 걱정이 된다. 항상 중용을 지키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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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라 문서
파울로 코엘료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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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코엘료의 책은 영적인 자극을 주고 영혼을 살 찌운다.

 

 소설의 형식으로 인생의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담은 책.

 

 한 번 읽은 것으로는 부족한 책이다. 여러 번 읽고 음미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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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기행 - 나는 이런 여행을 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규원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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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너무너무 좋아 하는 작가의 만족스러운 좋은 책이다.

작가의 여행관과 작가가 경험한 다채롭고 풍요로운 여행과 그 사색의 기록들

 

저널리스트란 직업이 정말 매력적인 직업으로 느껴졌다. 자신이 흥미가 있는 주제에 대해 취재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직업이 너무나 자유롭고 행복한 직업이라고 생각된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다른 책 <에게>와 함께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무인도 여행, 와인여행, 팔레스타인 보고, 뉴옥과 에이즈 등등 작가의 사색을 통해 많은 것들을 알게되고 배울 수 있었다.

특히나 팔레스타인 분쟁에 관해서는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서 알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매우 복잡한 문제의 단편을 들여다봤을 뿐이지만 어쨋든 전체적인 틀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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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 이긴다
신상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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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게 속독하길 권하고 싶다.

그냥 책 제목 그대로 '유머가 이긴다.'는 내용이다. 유머의 중요성은 모두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걸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는 정도의 책이다. 책에 소개 되어 있는 수많은 유머 중에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쉽게도 몇 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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