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투자 스테디셀러다. <랜덤워크 투자 수업>, 투자자라면 필독서, 입문서다.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는 능력이야말로 최고의 재능이다." -145p, 라 로슈푸코, <잠언과 성찰>
투자자에게 있어서 더욱 해당되는 잠언이다다. 이런 좋은 글귀가 있는 <잠언과 성찰>이란 책도 보고 싶다.
네 가지 가치 평가 원칙을 요약하자면, 주식의 견고한 토대 가치와 주가수익은 기업의 성장률이 높고 성장 기간이 길수록, 배당금이 높을수록, 위험이 낮을수록, 시장 금리가 낮을수록 높아진다는 것이다. -p168
기본적으로 시장의 비합리적 행동을 촉발하는 네 가지 요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나친 확신, 편향된 판단, 군중 심리, 손실 회피다. -p287
항상 경계하자. 지나친 확신, 편향된 판단, 군중 심리, 손실 회피.
경영분야의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좋은 책 같다.
탁월함이 돋보이는 투자 책이라 한다. 절판된 책이다. 도서관에도 없다. 중고책으로 2만원 이상으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이제부터 행동재무학이 들려주는 교훈을 살펴보도록 하자.
1. 군중 행동에 휩쓰릴지 말 것
2. 잦은 거래를 피할 것
3. 매도를 해야 한다면, 오른 주식이 아니라 떨어진 주식을 팔 것
4. 그밖에 어리석은 투자를 피할 것
-공모주를 경계하라.
-핫한 정보에 냉정하라.
-100퍼센트 안전한 전략을 믿지 말라.
-p~323
매도를 해야 한다면 오른 주식이 아니라 떨어진 주식을 팔 것. 인상깊다.
<채권투자의 비밀> 이 책 본 거 같기도 하고. 보다 만 거 같기도 하다. 채권 쪽은 관심이 적어서 잘 안 보게 된다.
만약 오직 하나의 미국 인덱스 펀드를 사야한다면 나는 S&P500이 아니라 러셀 3000이나 월셔 토털마켓 인덱스, CRSP 인덱스나 MSCI 미국 브로드마켓 인덱스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80년에 걸친 주식시장 역사는 전반적으로 소형주가 대형주를 앞섰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1926년에서 2018년에 이르기까지 소형주 포트폴리오는 연 12퍼센트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반면 S&P 500에 포함된 주식처럼 대형주 포트폴리오는 약 10퍼센트에 머물러 있다. -p491
이 책 보고 러셀 2000지수에도 투자를 했는데 퇴근 4년 성과는 S&P500에 훨씬 못 미친다. 장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최근 기준으로는 러셀보다 S&P가 나은 거 같다. 아마도 AI, IT 대기업 때문인 거 같다.
좋은 책이고 주식 투자의 기본서다. 다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