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씨의 <생각의 비밀>은 삶에 유용한 지혜와 조언들이 담긴 책이다. 김승호 씨의 책들은 재독하고 싶다. 




 토머스 콜리가 자신의 저서 <부자되는 습관>에 이를 조사한 내용이 들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일반적 습관은 독서다. 무려 88% 이상이 하루에 30분 이상의 독서를 즐긴다. -p33
















 예전에는 자기계발서를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잘 안보게 된다. 이제는 사실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의 문제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도 위 책은 좋은 책인 거 같다. 꾸준히 개정판이 나오는 거 같다. 자기계발서는 이래서 부럽다. (대부분의 과학책은 절판되면 개정판이 나올 가능성이 없다)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더 나은 인생, 발전, 성장하는 인생을 위해 읽으면 좋을 책 같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독서는 부자되는 데에도 상관관계가 확실히 있는 거 같다. 인과관계는 잘 모르겠다. 있다고 믿고는 있다. 



 그러나 현재의 뛰어남을 기준으로 어떤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 처음 시작한 자리에서 얼마나 많이 왔느냐로 평가해야 한다. -p216 


 김승호 사장님은 그래서 느리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나가는 직원을 좋아한다고 한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라. 마음껏 사랑하고, 우정을 나누고, 상처받은 이를 위로하고, 사회에 참여하고, 투표하고, 놀이를 즐기고, 예술 활동을 하나라도 해보라. 꽃이나 채소 또는 동물을 키워라. 당신이 정말 이 세상을 떠났을 때 남은 자들이 당신과 살았던 그때가 천국이었음을 아쉬워하도록 삶에 흔적을 남겨라. -p284 

 

 나중에 은퇴하면 꼭 예술활동을 하나 하고, 동물을 키우고 싶습니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묻고 들어준 사람이 답하고 말하는 사람보다 우위에 선다는 것이었다. 대화 중에 반박이나 변병 또는 주도하고 싶은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그런 방법들이 상대의 존중을 얻는 데 언제나 실패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급한 마음에 나를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정신이 없어서 남의 말을 끊거나 대화의 중심에 벗어나 다른 말을 하기 일쑤다. -p312  

 

 독서모임을 통해서 더 잘 듣고 더 잘 질문하는 법을 훈련해야겠다. 

 


 














 사놓고 읽다 만 책이다. 자기계발을 위해 다시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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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파는 CEO>, <돈의 속성>의 김승호씨의 책입니다.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읽어보면 배울 점이 많습니다.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해설), 요한복음을 이해한다면 

 서름 살이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p13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 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거다. -p16

 

 위 글은 아들에게 주는 교훈 중에 하나입니다. 호킨스는 스티븐 호킹을 말하는 거계죠? 요한복음, 노자(김욕옥해설) 읽어보고 싶네요.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가장 좋은 것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걸 사야겠습니다. 싼 게 비지떡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오는, 자동차 트렁크를 깨끗이 치워놓을 지어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건아가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는가. -p22  


 남편 십계명 중에 하나입니다. 항상 이 글을 보면 트렁크 치워야지 생각합니다. 꼭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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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출연 미후네 도시로, 야마다 이스즈, 치아키 미노루, 시무라 다케시, 쿠보 아키라, 타치카와 히로시

 장르 액션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를 하나씩 찾아보고 있습니다. <거미의 성>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거미의 성>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마녀의 음습하고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습니다.  


 미장센과 연기 역시 일품입니다. 


 주연배우 미후네 도시로는 이 영화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극 중 화살장면 일화는 유명합니다. 궁도부원들을 동원해서 실제 화살을 쏘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미후네 도시로는 실제로 두려워했고 감독에게 난동을 부렸다는 등 그런 일화들이 존재합니다. 


 확실히 현재까지 본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들은 모두 훌륭합니다. 그의 작품들을 계속 더 보고 싶습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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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7.8

 감독 줄리어스 오나

 출연 안소니 마키, 해리슨 포드, 대니 라미레즈, 쉬라 하스, 칼 럼블리,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장르 액션



 솔직히 볼만했다. 그간의 디즈니와 마블의 행보를 봤을 때 이 정도만 해도 감사할 지경이라는 게 아이러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방해를 물려받은 현재 캡틴 아메리카가 혈청을 맞지 않은 일반인이라는 사실이다. 뭐 따지고 보면 아이언맨도 일반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왠지 아이언맨 슈트와 캡틴 아메리카의 슈트는 달라 보인다. 현재의 캡틴 아메리카를 보면 듬직하기 보다 저러다 죽으면 어쩌나 보면서 조마조마하다. 


 특히 레드 헐크랑 싸울 때는 잘 싸우긴 했지만 마지막에 헐크가 착해서 살았다. 반으로 접힐 뻔했다.


 샘 윌슨역의 안소니 마키 좋아하고 멋진 배우긴 한데, 강해서 방패를 받은 게 아니고 희망을 줘서 방패 받았다는 개소리 그만하고 혈청 그냥 맞자.


 레드 헐크는 멋졌다.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다. 좀 더 날뛰었으면 했는데 제작비 문제인가. 요즘 디즈니 보면 이래 저래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일본 자금이 들어갔는지 배경에 일본도 많이 나오고 사쿠라도 나오고 좀 거시기했다.


 새로운 블랙 위도우로 나온 사브라는 너무 조그마해서 포스가 많이 없어 보였다. 스칼렛 요한슨의 나타샤가 그립다. (찾아보니 키가 151cm 이다.)  


 다음 마블 영화는 뭐지? 마블은 언제 부활하려나.


 p.s1 새로운 팔콘은 괜찮았다


 p.s2 네이버 평점 댓글 알바 논란이 있던데 여자 9.13은 확실히 주작같다. 여자 알바를 많이 썼나보다. 남여 비슷하게 좀 쓰지. 남자 관람객이 많을 거 같아서 알바는 여자 알바를 쓴 건가? 이것도 pc인가?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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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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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 올해 읽은 책 중 베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기도 하고요.


 <안나 카레니나>를 완독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고 2차례 도전했지만 초반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포기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초반에 아무런 재미가 없더군요.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오랜 시간이 흘러 독서모임을 계기로 읽었습니다. 


 이번에 읽을 때는 처음부터 재밌더군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 감정이 와닿았습니다. 예전에는 초반에 별 사건이 벌어지지 않아서 재미를 못 느꼈는데 이번에는 사소한 대화, 행동, 묘사가 그렇게 흥미진진할 수 없더군요. 


 드디어 톨스토이의 진면목을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안나 카레니나>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워낙 유명한 분이라 그의 다른 책들을 몇 권 읽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반 일리치의 죽음>, <하지 무라트> 를 읽었는데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톨스토이가 왜 대단한 작가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책을 읽고 어떤 점들이 좋았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능한 스포는 자제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문장입니다. 톨스토이가 문장을 잘 쓰는 작가라는 사실들 드디어 깨달았습니다. 감탄이 나오는 비유들이 많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공감가게 비유를, 묘사를 잘 할까 싶었습니다. 글을 읽는게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두번째로는 심리묘사입니다. 저는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심리묘사를 좋아합니다. 무의식까지 묘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물들 자신조차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는 그런 순간들을 작가가 디테일하게 분석해서 묘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심리묘사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단연 도스토옙스키입니다. 그를 따라올 소설가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톨스토이가 있더군요. 정말 인물의 심리와 감정을 훤희 들여다보는 듯한 세밀하고 치밀한 묘사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도스토옙스키와 조금 스타일이 다르지만 훌륭했습니다. 


 세번째로는 디테일한 생활묘사.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농촌의 풀베기를 체험하고, 의회에서 선거하는 것도 체험하고, 형의 죽음, 결혼, 아내의 출산, 불륜, 질투, 이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는 듯 했습니다. 이 부분들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뭔 풀베는 걸 이렇게 길게 자세하게 썼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풀을 베고 노동의 상쾌함을 느낀 듯할 정도로 몰입되었고 좋았습니다. 다양한 간접체험을 깊이 있게 하고 여러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로는 숨쉴 수조차 없는 의식의 흐름기법입니다. 여기서는 어쩔 수 없이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나 카레니나가 자살을 결심하고 마차를 타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주위를 관찰합니다. 기차역에서 열차에 뛰어들 때가지 영화로 치면 롱테이크처럼 끊이지 않고 숨쉴틈 없이 치밀한 내면묘사가 진행됩니다. 정말 역대 최고라고 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마치 제가 안나 카레니나가 된듯이 정말 그녀의 모든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톨스토이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다음으로 <전쟁과 평화>를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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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5-04-02 16: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농담입니다) 우리 톨스토이 애정자들끼리 번개 한 번 할까요?

고양이라디오 2025-04-02 16:06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 저 이제 당당히 톨스토이 애정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나 카레니나> 역대 최고였습니다. 드디어 도스토옙스키에 버금가는 소설가를 만났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