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6.8

 감독 제임스 완

 출연 제이슨 모모아, 패트릭 윌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앰버 허더, 니콜 키드먼, 

 장르 액션, SF, DC



 1편은 재밌었는데, 2편은 그저 그랬다.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기대보다 살짝 아래였다. 역시 안봤어도 됐었을 영화다. 무료 영화고 심심하고 그래도 궁금해서 봤다.


 1편과 2편의 차이점이 멀까? 1편은 확실히 앰버 허드가 하드 캐리했다. 제이슨 모모아와 앰버 허드가 비중도 많고 인상 깊었다. 영상미가 특히 인상 깊었다. 진짜 아틀란티스 왕국에 간 거 같은 느낌. 빌런들도 매력있었다. 유머가 꽤 잘 터졌던 거 같다.


 2편은 1편 보다 모든 부분에서 하위 호환이었다. 앰버 허드의 비중이 확 줄고 대신 예전 빌런이었던 동생이 아쿠아맨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토르와 로키같은 케미인데 영 어색하다. 패트릭 윌슨이 소화하기에는 너무 안 어울리는 역할이다. 빌런의 매력도 거의 없다. 블랙 만타가 빌런인데, 강력하지도 매력적이지도 간절하지도 공포스럽지도 않다. 아무것도 없다. 영상미도 인상깊은 장면이 거의 없었다. 유머도 소소하다.


 1편을 재밌게 본 사람에게도 추천하기 어려운 영화. 그냥 패스하는 게 좋다. 그래도 궁금하면 어쩔 수 없다. 기대없이 그냥 저냥 볼만하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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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9.3

 감독 존 파브로

 출연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나, 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존 레귀자모, 올리버 플랫

 장르 코미디, 가족



 오래전부터 존재를 알고 있던 영화였다. 음식에 큰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았던 영화이다. 진작 볼 걸 그랬다. 음식, 요리에 관심없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리뷰를 쓰다 알게 됐다. 주인공이 감독이었다. 주인공 존 파브로 연기도 좋았는데 더 호감간다. 그의 작품들을 더 찾아보고 싶다. 


 2015년 영화이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온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쩜 이미 매력적인지. 더스틴 호프만, 존 레귀자모, 올리버 플랫도 반가웠다. 올리버 플랫은 최근 법정 영화 <타임 투 킬>에서 봐서 더 반가웠다.


 무조건 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행복해졌다. 마지막에 눈물도 살짝 흘렸다. 따뜻한 가족영화이기도 하다. 

 

 p.s 1 다음 영화로 존 파브로 감독의 <정글북> 봐야겠다. 


 p.s 2 알고보니 <아이언 맨> 감독이시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감독, 배우로 출연한 좋은 작품들이 많아 보인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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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7

 감독 가렛 에드워즈

 출연 애런 존슨, 브라이언 크랜스톤, 엘리자베스 올슨

 장르 액션, 괴수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쉬면서 편하게 보려고 고른 영화다. 딱 기대한 정도였다. 


 스토리나 연기는 별로다. 하지만 고질라는 존재감있게 잘 나왔다.


 주인공 포드 브로디(애런 존슨)의 연기는 너무 단조로웠다. 캐릭터가 단순한 건지. 


 마블에서 완다 역을 맡고 있는 엘리자베스 올슨은 분량이 적지만 연기가 좋았다. 역시 좋은 배우.


 고질라 말고 무토라는 괴물도 나온다. 고질라가 적이 아닌 아군으로 나온 것도 흥미로웠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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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버거 연구진은 '범주 2'에 속하는 화가들, 곧 오스트롭스키처럼 다양한 화랑에서 전시회를 열었던 사람들이 오랫동안 화가로서 성공을 누릴 확률이 여섯 배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p226 


 누군가가 당신을 발견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 기꺼이 차를 몰고 대륙을 횡단해야 한다. -p229


 지금까지 당신이 있는 곳으로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기회가 당신을 찾아올 가능성은 적다. 당신의 행운 사건을 발견하러 떠나라! -p230


 다양성이 기회를 가져다 준 결과이다. 내 삶에도 적용해 봄직하다.  


 

 



 












 우디 앨런의 <맨해튼>(or <맨하탄>) 은 우디 앨런이 결과물이 맘에 들지 않아 공개를 막을 정도였는데 개봉 후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생도들의 직업적 성공을 가장 잘 예측하는 요인은 얼굴에 나타난 지배 성향이었다. 사람들이 '지배 성향이 강해 보인다' 고 판단한 얼굴을 가진 사람은 대령에서 준장으로, 준장에서 소장으로, 그리고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할 확률이 높았다. -p254 

 

 관상은 과학이다.


 

 연구잘들은 연구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인간의 정신은 방황하는 정신이고, 방황하는 정신은 불행한 정신이다." 

 방황하는 정신이 불행하다는 것은 명상이 행복에 큰 도움이 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과학자들은 명상이 실제로 행복을 증진한다는 일관된 결과를 얻고 있다. -p305


 지금 여기. 우리는 집중, 몰입할 때 행복하다. 명상 배우고 싶다.




 오랜만에 재밌는 책을 읽었다. 빅데이터에 관한 책들을 더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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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고정관념이 어떨 때는 맞고, 어떨 때는 틀린지 빅데이터를 통해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항상 궁금해왔던 것들에 대한 답을 줘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빅데이터 만세!




 하지만 사람들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그는 리더 역할을 하려면 공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면 그 사람이 최선의 행동 경로를 선택하도록 설득하기가 더 쉬웠다. 네스트랩에서 사람들을 이끌어야 했을 때 그는 이미 이런 교훈들을 습득했고 관리 기술도 연마한 상태였다. -p184 


 꼭 리더 역할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가르침이다. 공감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할 줄 아는 것. 참 말은 쉬운데 습관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행동 같다. 



 오랜 세월 동안 전문지식과 인맥을 쌓으면서 한 분야에서 성공을 입증한 다음 중년의 나이에 자기 사업을 시작하라! 실제로 창업에 관한 통념들을 깨뜨리는 새로운 데이터가 나와 있다. -p184  


 빅데이터를 통해 잘못된 통념을 깨준다.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저커버그의 사례들은 인상깊다. 모두 19~21세에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데이터는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미국 창업자들의 평균 연령이 41.9세이며 나이가 높을 수록 성공할 확률은 60세까지 높아진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저자가 빅데이터로 반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창업의 세계에 외부인의 이점이라는 게 정말 있을까? (중략)

 그렇지 않다. 이번에도 빅데이터는 이런 이론을 단호하게 기각한다. -p191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에서는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외부인이 유리할 때가 많다고 주장한다. 종종 그런 경우가 있지만 창업의 세계에서 외부인보다 내부인의 이점이 더 크다. 



 오랜 세월 동안 어떤 분야를 속속들이 익히고, 그 분야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원 중 한 명으로서 당신의 가치를 입증한 다음, 독립해서 진정한 부를 쌓는다. -p199 


 성공의 공식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이다.


 















 에어비앤비의 창업 스토리가 궁금하다. 재밌을 거 같다.



 남들보다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이나 조직은 우연한 기회를 알아보고 그 기회를 잘 이용한다. -p213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준비된 자만이 행운을 붙잡는다.



 콜린스와 핸슨의 연구는 일반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나 조직의 행운에 주목하지만 실제로는 그 행운의 배후에 훌륭한 의사결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사람이나 조직이 하는 일들이 그들을 운 좋은 사람 또는 조직으로 보이게 만든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p214  


 















 세계적인 물리학자가 성공의 배후에 있는 수학적 패턴을 연구했다니! 평점도 높고 재밌을 거 같다. 재밌을 거 같은 책이 왜 이렇게 많은지!!!


 

 저자가 '모나리자 효과' 라고 이름붙인 효과가 있다. 모나리자가 유명해진 이유를 들으니 참 흥미로웠다. 침착맨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 '유명한 걸로 유명한 것', 보통 만화 캐릭터 이야기를 할 때 이 표현을 쓴다. 대단한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유명한 것들을 말한다. 운이 좋아서 한 번 유명해지면 그 효과는 계속된다. 유명해서 계속 유명해지는 것이다. 모나리자 그림도 처음에는 전혀 유명한 그림이 아니었다. 루브르박물관 벽에 붙어 있는 수많은 그림 중에 하나였다. 1911년 늦여름의 어느 화요일 아침, <모나리자>가 도난당했다. 이 사건은 세계적인 화제가 되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수많은 추측과 이야기, 음모론이 퍼져나갔다. 2년 후 범죄자가 잡히고 <모나리자>는 루브르박물관으로 되돌아 왔다. 하지만 2년 사이 <모나리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 됐다. 그 후로 많은 사람들이 루브르박물관으로 와서 <모나리자>를 보고 싶어했다. 


 저자가 이름붙인 효과가 또 있다. '다빈치 효과' 라고 한다. 작품보다 작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사람들은 똥을 싸도 박수쳐 줄 것이다.' 와 같은 효과라 생각하면 된다.


 <구세주>라는 작품이 있는데 2005년 이 그림은 1만 달러가 안 되는 가격에 팔렸다. 12년 후 이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라는 결론과 함께 4억 5030만 달러에 팔렸다. 똑같은 작품이 다빈치가 그렸다는 이유로 4만 5000배 비싸졌다. 실제로 이 작품을 검색해보니 진짜 다빈치의 작품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들었다. 괜한 음모론이 떠올랐다. 어떻게든 방법을 써서 그 작품을 다빈치의 작품이 되게만 할 수 있으면 4만 5000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아직도 소개할 내용이 많다. 처음으로 Vol.4까지 가게 될 거 같다.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어려운 이름이지만 이 작가의 책은 앞으로도 믿고 봐야겠다. 이 작가의 책 <모두 거짓말을 한다>도 재밌으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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