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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7

 감독 마이클 크라이튼

 출연 율 브린너, 리차드 벤자민, 제임스 브로린

 장르 액션, SF



 <이색지대>(영어:Westworld)는 1973년 미국 SF 서부극 영화이다. 2016년에 웨스트월드란 이름의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시즌 4까지 제작되었다. 드라마도 좀 봤는데 초반은 흥미로웠지만 점점 늘어지는 거 같아서 시즌 1도 다 보지 못하고 하차했다. 


 영화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미래에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있는 테마파크가 있다. 그곳에서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생활하는데 겉모습만 봐서는 누가 사람이고 로봇인지 알기 어렵다. 테마파크의 종류는 개척시대 서부, 중세의 성, 로마의 유원지가 있다. 본인이 직접 몸으로 GTA 비슷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기 때문에 맘에 안들면 총으로 쏴버리면 된다. 


 초반에는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뒤로 갈수록 지루했다. 나중에는 인공지능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인간들을 죽인다는 내용이다. 


 인공지능 로봇. 그리 멀지 않은 미래같다. 몇십년? 일단 인공지능은 이미 사람과 구분할 수 없는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 문제는 로봇인데. 로봇은 아직 요원해보인다. 인간처럼 수많은 관절과 근육으로 이루어져있고 움직임이 다양한고 자유로운 로봇을 언제쯤 만들 수 있을까?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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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9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마가렛 퀄리

 장르 드라마, 코미디, 멜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영국,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엠마 스톤이 출연한 작품은 믿고 봐도 되는 거 같다. 그녀의 영화들을 찾아봐야겠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을 좋아하게 된 작품.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도 보고 싶다. 재밌게 본 영화는 원작 소설을 찾아봤을 때 만족했던 적이 많다. 영화와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를 다시 보는 듯하면서도 새로운 작품을 보는 신선함이 있다. 


 



 

 












 작년 7월에 상당히 재밌게 본 영화인데 리뷰를 쓰지 않았다. 최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를 보고 연이어 리뷰를 쓴다. 엠마 스톤, 윌렘 대포, 마가렛 퀄리가 두 영화에 등장한다. 마가렛 퀄리는 <가여운 것들>에서 잠깐 출연하지만 미모가 빛이 난다. 마크 러팔로의 연기도 참 좋다. 


 굉장히 신선한 영화다. 아이의 두뇌와 어른의 신체를 결합한 벨라(엠마 스톤)의 성장기를 다룬다.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여행한다. 사랑, 자립, 자유, 연민 등 다양한 감정과 이념들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평점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벨라가 매춘을 하는 것 때문에 불호가 심한 거 같다. 이 영화는 페미니즘 영화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 혹은 페미니스트들에게 여성의 매춘은 금기시 된다. 

 

 

 본지 오래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영화를 다시 보거나 소설을 읽고 싶다. 


 보고 싶은 책, 영화가 많다. 유튜브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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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엠마 스톤, 제시 플레먼스, 월렘 대포, 마가렛 퀄리, 홍 차우

 장르 코미디



 이 영화는 마가렛 퀄리의 영화를 찾다가 내가 좋아하는 엠마 스톤이 출연하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라 선정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가여운 것들>을 재밌게 봤다. (<랍스터> 그저 그랬다.)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이 영화를 본 후에는 이게 무슨 내용이지 싶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좋은 영화 같다.


 원래 지나치게 상징적이고 어려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영화를 볼 때는 몰입, 집중해서 봤다. 영화를 보는 동안은 감독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영화를 본 후에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조금 이해가 되었다.


 3편의 이야기가 느슨한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배우가 계속 다른 배역을 연기한다. 코미디 영화라서 기대하고 봤는데 블랙코미디였다. 웃기는 영화는 아니다. 씁쓸한 비아냥 느낌? 동화나 우화같은 이야기다.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이고 감독도 훌륭한 감독이라 영화를 감상하는데 무리는 없었다. 



 첫번째 이야기는 <R.M.F의 죽음>이다. 영화 제목이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우리말로 친절의 종류 쯤 된다. 영화를 보고 제목을 생각하고 나서야 영화가 좀 이해가 되었다. 첫번째 이야기는 두 남성의 이야기다. 두 남성은 위계 관계가 정해져 있다. 마치 군대나 직장과 같다. 윗사람의 말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친절하다. 하지만 그것은 이해관계 딱 거기까지다. 월렘 대포는 제시 플레먼스에게 한 남자를 죽여달라고 명령한다. 미리 선물도 보낸다. 제시 플레먼스는 그동안 월렘 대포가 시키는 것을 모두 해왔다. 심지어 결혼하라는 여자와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해서 낳지 않았다. 그렇지만 차마 살인은 할 수 없어 거절한다. 월렘 대포는 보냈던 선물을 가져간다. 선물은 친절의 징표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인간사회의 씁쓸한 면들을 들춰내는 것이 감독의 특기인 거 같다. 아무튼 제시 플레먼스는 월렘 대포의 제안을 거절하고 직장, 가정, 모든 것을 잃는다. 비참해진 제시 플레먼스는 결국 살인을 아주 시원하게 저지르고 월렘 대포를 찾아가 서로 화해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 된다. 같은 편 끼리의 친절은 다른 편에게는 불친절이다. 인간사회의 축소판처럼 보인다.


 국가가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라고 하면 죽여야 한다. 그 사람이 누군지, 왜 죽여야 하는지도 모른채 명령에 따라야 한다. 거부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사람을 죽이면 국가에서 칭찬해준다. 영웅대접해준다.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죽은 사람에게는 새드엔딩이다. 블랙코미디다. 친절은 아군과 적군에게 다르게 적용된다. 


 첫번째 이야기에서 제시 플레먼스의 연기가 정말 좋았다.  



 두번째 이야기는 친절로 인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이야기다. 남에게 친절하려고 하다 자신에게는 불친절해지는 이야기다. 아내 엠마 스톤은 실종 후 구사일생으로 돌아온다. 남편 제시 플레먼스는 돌아온 아내가 가짜 아내라 의심한다. 남편은 단식 선언을 한다. 남편을 사랑한 아내는 걱정이 된다. 어느 날 남편은 엄지손가락을 잘라서 요리해주면 먹겠다고 한다. 아내는 손가락을 잘라서 요리해준다. 그 다음으로는 간을 요리해달라고 한다. 아내는 간을 꺼낸 후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 너무 친절해도 문제다. 아무리 남편을 사랑하고 위한다지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그리고 남편이 정신이상까지 있는데 합리적이지 않은 친절은 문제다. 이것은 물론 과장이고 상징적인 이야기다. 현실에서는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행하는 어리석고 불필요한 친절이 분명 많을 것이다. 특히 가족, 연인관계에서.


 

 세번째 이야기는 확실히 가장 코믹하다. 엠마 스톤은 종교단체에 속해있다. 그 종교에서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인물을 찾고 있다.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데 이 종교 단체가 사이비다. 종교의 지도자는 교인들과 성관계를 한다. 그리고 교인들에게는 다른 외부사람과 관계를 금지한다. 오염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이비 종교단체를 풍자하는 것 같다. 심지어 메이저 종교인 개신고, 카톨릭도 풍자하는 거 같다. 개신교는 혼전순결을 이야기 하고 카톨릭에서 신부, 수녀는 혼인을 못하게 한다. 하지만 카톨릭에서 아동 성범죄가 터져서 떠들썩 했던 적이 있었다. 아무튼 엠마 스톤은 결국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사람을 찾아낸다. 그 사람을 찾아서 종교 단체로 데려가는데 교통사고로 그 사람이 죽고 만다. 약으로 정신을 잃게 해서 강제로 데려가느라 안전벨트도 안했다. 뒷좌석에서 그 사람이 깨어나니 물을 주려다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잃으킨다. 정말 멍청한 친절이다. 세번째 이야기는 종교처럼 위장된 친절을 조심하라는 이야기처럼 보인다. 엠마 스톤은 그 사람에게 접근할 때 거짓된 친절로 접근한다. 



 영화를 볼 때는 이게 무슨 이야기야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상징적인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다. 어렵지만 재밌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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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클림 시펜코

 출연 블라디미르 브도비첸코프, 파벨 데레비앙코, 마리야 미로노바, 류보프 악쇼노바, 

 장르 SF, 액션



 삼성TV앱 SF 영화목록에 있어서 본 영화다. 목록에 유명하고 좋은 영화들이 있는데 이 영화가 목록에 함께 있었다. 나는 SF 영화를 좋아한다. 목록에 있는 영화들 대부분 본 영화였다. 이 영화는 처음 들어본 영화였지만 평점이 높아서 봐도 괜찮겠다 싶었다. 역시나 좋은 영화였다. 숨겨진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2017년 러시아 영화다. 1985년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실화 바탕의 영화다. 영화를 보다보니 예전에 책에서 본 듯한 이야기였다.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우주비행사들이 목숨을 걸고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했다 정도로 알고 있었다.


 러시아 영화가 이렇게 CG도 좋고 영화 자체가 사실적이고 깔끔하고 배우들 연기도 좋아서 놀랐다. 러시아 영화를 거의 본 적이 없기도 한데 생각보다 상당히 수준이 높아서 놀라웠다. 러시아 영화여서 그렇지 헐리웃 영화에 유명배우들이 출연했다면 흥행했을 거 같은 영화다. SF 영화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이다. 


 

 (스포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굉장히 몰입도 잘되고 공감도 잘 된 영화였다. 영화의 마지막에 선택의 순간이 있다. 2명 중 1명만 귀환할 수 있는 산소가 남은 상태이다. 명령은 1명만 귀환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상황. 귀환하라는 명령을 받은 엔지니어는 명령을 거부한다. 확률은 낮지만 둘이 함께 외부에서 수리를 하면 산소 순환장치를 고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실패하면 둘 다 죽는다. 성공하면 둘 다 살 수 있지만. 둘 다 귀환을 기다리는 아내와 딸이 있다. 엔지니어의 아내는 곧 출산을 앞둔 상황. 혼자서 아내와 딸이 기다리는 지구로 귀환하느냐, 낮은 확률로 목숨을 걸고 도박을 걸어보느냐의 상황이다. 


 엔지니어는 말한다. 그냥 돌아가면 아내와 딸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냐고.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참 고민될 거 같았다. 죽음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내와 딸에게 미안할 거 같다. 정말 어려운 선택이다.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 잠깐만 괴롭고 힘든 순간을 참으면 확실히 살 수 있다. 지금은 평생 후회할 거 같지만 사실 6개월만 지나도 '아 그 때 그냥 귀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인간은 미래를 잘 예측하지 못한다. 평생 못 잊을 거 같았던 첫사랑도 몇 년이 지나면 서서히 잊혀진다. 인간의 회복탄력성은 상상 이상으로 강하다. 괜히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다. 명령이 떨어진 상황. 누가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남는 사람도 받아들인 상황. 오히려 낮은 확률에 목숨을 거는 게 미친 짓 아닐까? 만약 자신이 죽으면 아내와 딸에게는 누가 머라고 이야기할 것이가? 살 수 있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다 안타깝게 죽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지 못한다.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하다. 나도 차마 발이 안 떨어졌을지도. 아내와 딸이 이해해주겠지 생각했을지도. 아내에게 재혼하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을지도. 같이 살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는데 해보지도 않고 혼자 죽으라고 떠나는 건 정말 어려울 거 같다. 남아서 수리하다 실패하면 또 후회할지도.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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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박훈정

 출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고민시, 최정우, 오미희, 정다은, 김병옥 

 장르 미스터리, 액션, 고어



 시간 참 빠르다. 마녀가 18년도에 개봉했구나. 개봉 당시 액션이 좋다는 평들이 많았다. 유튜버 '거의 없다' 님이 혹평을 해서 별로라 생각해서 안 본 영화였다. 최근 유튜브에 외국인들 리뷰, 반응 영상들이 올라와서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예상외로 재밌고 괜찮았다. 그렇게 혹평할 수준은 아니었다. 단점보다 장점이 뚜렷한 영화였다.


 마녀 2도 개봉했는데 보고 싶은 데 평이 안 좋다. 단점이 그대로라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궁금하니 2편도 봐야겠다.


 몰랐는데 <신세계> 감독님이시다.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 각본을 쓰셨다. 앞으로 좋은 작품이 기대가 되는 감독님이시다.


 전혀 기대 안했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놀라웠다. 여주인공 김다미씨는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주로 독립영화에서 활동하시다 첫 메이저 영화 주연인데 대박을 터뜨렸다고 한다. 대사가 아닌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가 좋았다. 귀여운 외모인데 강하고 악한 면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 앞으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을 거 같다. 최우식씨 연기도 좋았다. 캐릭터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기생충>, <옥자> 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라 앞으로도 많이 만나고 싶은 배우다.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는 고민시였다. 주인공의 친구역할로 나오는데, 진짜 시골에 있을 법한 여고생 싱크로율 120%의 연기를 보여줬다. 너무 자연스러웠다. 역시나 그 후로 <스위트 홈>에서도 시즌 3까지 출연하고 넷플릭스, 영화 등 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박희순씨의 연기는... 캐릭터가 항상 똑같은지 연기도 항상 똑같은 거 같다. 딱히 연기를 못한 건 아니지만.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호쾌한 액션이다. 속도감있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었다. 벽을 때릴 때마다 벽이 움푹 들어가고 갈라지는 효과가 계속 있어서 좋았다. 



 p.s 제작비가 60억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OTT 등에서의 활약으로 제작비 10배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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