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 얼굴이 빨개가 다시 주께데."수백만 또 수백만이 넘는 별이사 차고 넘치지만도 그속에 딱 한 송이밖에 없는 꽃을 누가 사랑하모, 가는 별을 보는 걸로도 행복할끼라. ‘저 하늘 어딘가에 내 꽃이 있네.....’ 이라믄서 혼자 이바구하겠제. 근데 양이 그 꽃을 묵아뿌먼 우에 되겠노. 가는 그 모든 별이 확 다 꺼져가 껌껌해질끼라! 그래도 이게 안 중요하나!" - P30
"그라믄 니가 니를 재판해봐라" 왕이 대답했다. "그게 젤로 어려븐 일이로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보다 지 자신을 판단하는 기 훨씬 더 어려븐 일 아이가. 네가 자신을 잘판단 할 수 있을라카모, 그기는 네가 참으로 지혜로븐 사람이라카이." - P41
"내가 행동은 충동적인데 마음은 느리게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걸 네가 아직 몰랐구나." - P342
현재의 시스템 아래에서는 화폐의 공급과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이 충분히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하고, 그것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충분한 성장이 매년 발생해서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투자를 하게 만드는 것이다. 가령, 연구들에 따르면 영국에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한 매년 3% 가량의 성장이 있어야 한다. - P30
빈곤에 대응하는 유럽의 공공정책은 일반적으로 세금으로 복리후생을제공하는 방식으로, 여전히 재분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탄소거래제와 같은 새로운 정책수단들은 선택권의 폭을 넓힌다. 현재 유럽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국가나 국민보다 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역진세로 기능하고 있는데, 그러나 탄소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모든 사람에게 먼저 분배하고, 그런 뒤에 기업이 이들로부터 그 권리를 구입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탄소거래제를 구성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발생시키고, 에너지 탄소 가격이 상승할 때에는 그만큼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기능도 할 수 있다. - P41
12시까지 현관문을 들락거리며 기다리다 잤는데 아침에 도착^^ 책갈피 다 보내주셨네~ 실물 더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