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 마스터 IELTS MASTER - 한 권으로 끝내는 아이엘츠 마스터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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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IELTS MASTER>는 어학전문 출판사인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한 책으로 아이엘츠 최신 기출 문제를 반영하여 최신 시험 출제 경향을 알려준다. 동시에 아이엘츠 시험 문제 유형을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 모두 다루고 있다. 문제 유형에 대한 설명과 준비 방법, 노하우, 점수 받는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처음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유학, 이민, 해외 취업 등을 위해 IELTS 시험을 준비해야 하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한 권으로 끝내는 IELTS MASTER>는 아이엘츠를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각 파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대표 문제 유형을 상세히 알려준다. 각 파트를 공부하는 방법과 팁을 알려준 후 곧바로 실전 연습 문제로 복습하며 어떻게 해야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가이드라인을 설명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IELTS MASTER>의 특징


각 영역에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사항 

기출 빅데이터를 통해 문제 유형과 빈출 토픽 분석

컴퓨터 기반 시험 답안 작성 방법과 진행방법 가이드

아이엘츠 점수 배점에 대한 논란 종결

빅데이터 기반 실전 문제 제공


무엇보다 <한 권으로 끝내는 IELTS MASTER>는 모든 파트의 모든 아이엘츠 문제 유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엘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아야 하는 학습자들에게 유용하다. 이 한 권으로 모든 영역의 문제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아이엘츠 점수와 영어 실력 동반 상승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제공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IELTS MASTER>에서는 가장 먼저 아이엘츠를 소개하며 시험 영역과 평가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한다.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에 할당된 시간과 어떤 종류의 시험문제가 나오는지, 종이 형식과 컴퓨터 형식의 시험의 차이점과 장단점, 재시험을 치르는 방법, 아이엘츠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는 방법, 시험 점수 계산법 등등이 나와 있다.


처음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학습자라면 <한 권으로 끝내는 IELTS MASTER>을 최대한 빠르게 훑어 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원하는 시험 점수를 확보하기 바란다. 책에는 1개월 완성, 10일 완성 플랜이 나와 있는데 영어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면 10일 완성 플랜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한 권을 끝내는 IELTS MASTER>에서는 시험 방식과 진행 과정, 각 파트별 특징, 빈출 주제와 문제 유형 등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Listening에서의 시험 방식과 시험 시간, 진행 과정, 각 파트 별 특징 등을 알려준다. 화자가 누구이고 몇 명인지, 빈출 주제는 무엇인지, 문제 유형은 무엇인지, 채점표는 어떻게 되는지 등이 다 나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는 편이 좋다. 또한 '답안 작성법 논란 정리'라는 코너도 있는데 답안 작성법 주의사항, 또는 팁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예를 들면 Listening에서는 단수 복수를 문법에 맞게 쓰고, 대소문자 구분에 크게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으며 숫자 정답은 무조건 한 글자로 간주된다고 한다. 철자는 틀리면 무조건 오답 처리가 되지만 영국식/미국식 철자가 다른 경우에는 모두 정답 처리된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헷갈리는 철자는 철저히 연습해 두는 편이 좋다. 단어 개수는 반드시 지시문에 맞게 써야 하며 방송에 나온 단어를 그대로 쓰지 않고 유사 단어를 쓰면 오답 처리가 된다. 리스닝 점수를 잘 받는 노하우와 연습 방법도 나와 있다. 이런 상세한 주의사항과 팁을 알고 시험 공부를 하는 것과 아닌 것은 커다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꼭 알아둬야 한다.


처음으로, 또는 오랜만에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게 되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 막연하다면 꼭 <한 권을 끝내는 IELTS MASTER>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을 통해 아이엘츠 전 영역 공부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답안 작성법, 노하우 등을 참고하여 공부한다면 더 빠른 시간 안에 목표 점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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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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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는 영어 실력을 제대로, 팍팍 올릴 수 있는 영어 교재로 기저기에서 자주 거론되는 책이다. 아마 이 책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입소문으로 들어본 적 있는 사람은 더더욱 많을 거라 예상된다.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외에도 다락원에서는 '네이티브 영어 사전'시리즈를 계속 내고 있는데 <네이티브 영어회화 이디엄사전>이나 <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도 유용하다. 책장에 꽂아놓고 수시로 보고 익히면 너무 좋은 책들이다.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에서는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요한 동사 36개에 대해서 다룬다. 36개의 동사들은 기본 필수 동사, 동작 변화 동사, 상태 유지 동사, 감각 인지 동사 4개의 파트로 되어 있으며 실제 영어권 국가에서 쓰이는 네이티브 문장 뿐 아니라 콩글리쉬, 직역 표현이 함께 나와 있다. 또한 구동사를 사용 빈도가 높은 순으로 꼽아 예제와 대화에 넣었기 때문에 외국 거주 경험이 없는 한국인 학습자들에게 유용하다. 어떻게 영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지, 한국식 사고와 영어식 사고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콩글리시 표현이다. 나머지 부분을 가리고 한국어 표현만 보고 영어를 떠올리면, 정말 귀신처럼 책에 나온 '콩글리시 표현'을 만들어낼 때가 종종 있다. 되도록 콩글리시 표현처럼 생각하지 않고 네이티브 표현을 쓰려고 노력하면 점점 영어식 표현에 가까워질 수 있다. 


거기다 이 책에서 다루는 동사들은 우리가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단어들이다. 그러나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를 보면 이 단어들이 얼마나 다양하게, 자연스럽게 쓰이는지 놀랄 것이다. 내가 아는 그 단어와 이 책에 나오는 단어가 동일한지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이다.


많은 사람들이 쉬운 영어 단어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에는 영어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매일 쓰는 구어 표현이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단어들을 실제로 어떻게 써야할 지 제대로 공부할 수있다.

do (~하게)하다


그녀는 새 직장 생활을 잘 하고 있나요?

How is she doing in her new job?


do (기사)를 쓰다


제가 당신 가족에 관해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I want to do a story on your family.


do 충분하다, 되다


이거면 되겠어?

will this do?


이렇게 아주 간단한 do만 해도 다양한 의미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막상 저 한글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면 잘 되지 않는다.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에 나오는 다양한 예문과, 상황을 함께 익히면서 수시로 익혀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영어 동사의 힘, 동사의 활용법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익히고 싶다면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를 참고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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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이창수 지음 / 다락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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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시리즈는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 영어 실력을 제대로 올리고 싶을 때 필수 교재로 유명하다. 나만 해도 '네이티브 시리즈' 중 몇 권은 이미 내돈내산으로 구매하여 한번씩 공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네이티브 영어회화 이디엄 사전>에 이어 이번에 <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이 출간되었다. 고급 영어, 조금 더 있어 보이는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 영어 뉴스에 과감히 도전했다가 쓴맛을 본 학습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아무래도 전문 용어, 고급 영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생각보다 영어 뉴스로 공부하는 것은 허들이 높다.

추천 독자 : 

1. 고급 영어표현을 익히고 싶은 사람

2. 뉴스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

3. 영어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 세미나, 연설 등을 준비하는 사람



<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은 뉴스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학습자는 물론이고, 과거에 뉴스 영어에 도전했지만 어려운 동사 구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저자에 따르면 뉴스에서만 들을 수 있는 영어 표현은 존재하지 않고 뉴스에서 사용되는 영어 단어나 표현의 대부분은 사회적 이슈를 논하는 모든 상황에서 쓴다고 한다. 즉 토론, 연설, 세미나, 지인과의 이슈 관련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라고 한다.


<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에서는 미국 뉴스 방송에 많이 나오는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또한 저자는 영어 뉴스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 문장의 첫 마디만 듣고도 문장 구조와 내용을 미리 내다보는 '예측'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국어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단어를 귀로 듣는 순간부터 해석하기 시작하면 말의 속도를 쫓아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사나 동사 구문을 듣는 순간 상대방이 어떤 식의 문장을 짜고 어떤 내용을 말할지 예측할 수 있으므로, 동사 표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에서는 동사 콜로케이션, 구동사, 동사 구문과 함께 어떤 동사나 명사를 자주 어울려 쓰는지 예문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영어 동사 구문과 함께 앞으로 어떤 내용이 나올 지 예측하는 방법도 동시에 익힐 수 있다.


<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에는 파트1에서 동사 구문, 파트2 구문 패턴, 파트3 이디엄을 다룬다.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뉴스 영어에 자주 쓰는 동사 표현 위주로 다뤘기 때문에 평소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왔다면 익숙한 표현이 많을 것이다.


가장 첫번째에 나오는 표현은 do something/nothing(about)이다.


do something/nothing (about) : (~에 대해) 조치를 취하다

something 자리에 everything, anyting, many Things등을 넣어 활용한다. 반대로 do nothing은 (~에 대해)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예문) We need to do something about climate change before things get out of hand.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기후 변화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예문과 함께 어떤 상황에 사용되는지, 비슷하게 사용되는 영어 표현은 무엇인지 등이 함께 표현되어 있어 유용하다. 또한 모든 페이지에 QR코드가 있어 바로바로 모든 영어 문장을 mp3음성파일로 들을 수 있다. 리스닝, 스피킹까지 함께 공부한다면 더욱 효율이 좋다.


이렇게 무려 672가지 동사 표현을 다루고, 마지막에는 Real News Time이 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해당 표현이 쓰인 진짜 뉴스 기사와 연결된다. 실제 뉴스를 들으면서 자신이 공부한 표현이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영어 뉴스 공부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모르는 표현이 너무 많아 난감하다면 <뉴스 영어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부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뉴스 영어 표현이 조금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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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 - 영어 1등급을 만드는 기적의 파닉스 공부법
박은정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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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누군가가 자기는 파닉스 영어를 배운다고 했다. 어쩌다가 재활용 쓰레기장에 파닉스 영어 교재가 굴러다니는 걸 봤다. 도대체 파닉스가 뭐길래 배운다는 거지? 그리고 현재 2024년, 올해 1~2학년 초등학생들은 2022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된 교과서로 학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부터는 초등학교 영어 과목에서도 '파닉스'수업을 하기로 되어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하니 이제 전국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가 '제대로 된 파닉스 교육'이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의 저자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미국인에게는 한글 파닉스를, 한국인에게는 영어 파닉스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저자보다 더 오랜 세월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한 강사들도 있겠지만,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바로 '한국인에게 필요한 파닉스 교육'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파닉스란 무엇일까?


파닉스는 영어 소리에 알파벳 글자를 연결할 수 있도록 그 규칙을 알아가는 것으로, 영어권 아이들은 글을 읽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파닉스 수업을 시작한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보통 초등학교 1~2학년 때 파닉스 수업을 시작하는데 이후 책읽기로 확장되어 매 주마다 정해진 시간마다 책읽기 수업을 한다. 


파닉스 교육에 대한 논란


<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에 따르면 파닉스 교육에 대한 논란은 영어권 국가에서도 뜨겁다고 한다. 파닉스를 해야 한다는 쪽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쪽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영어권 아이들도 파닉스를 깨치며 글 읽기를 시작하는데, 현재는 대부분의 영어권 나라에서 파닉스 학습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22개정교육과정 영어과목부터 파닉스 수업을 강화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파닉스 학습을 반대하는 이들은 "약 40%의 학생은 어떤 프로그램과 도움 없이도 글자를 읽는 학습이 가능하니 굳이 할 필요 없다"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파닉스 학습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글 읽기를 방해한다고 주장한다. 파닉스 학습 찬성론자는 파닉스 학습 자체가 글 읽기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며 파닉스가 원래 비영어권 학습자들을 돕고자 만들어졌으니, 제 2의 언어 또는 외국어로 학습행 하는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며 글자를 읽지 못하는 나머지 60%의 학습자를 위해서도 파닉스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파닉스 교육 방식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음성 언어이 집중하는 수업, 문자 언어에 집중하는 수업,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를 모두 다루는 수업. 이 세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다.


<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에서 저자가 말하는 '제대로 된 파닉스 수업'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고 한다. 하루에 알파벳 한두 개 정도로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분량으로 오감을 활용해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를 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배운 글자를 적용해 읽기의 규칙을 이해하도록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를 재미있게 연결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교육 방식에 대해서도 후반부에 다루고 있다.


<영어 진짜 잘하는 아이는 파닉스합니다>에서는 파닉스 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영어권에서 진행되는 파닉스 교육에 대해살펴보고 왜 한국형 파닉스 교육이 따로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전 세계에서 영어를 배우는 환경은 크게 세 가지인데, 영어권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으로 배우는 환경이 ENL, 모국어 외에 영어를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해서 제 2언어로 습득하는 환경 ESL(대표적으로 싱가폴, 홍콩, 필리핀), 그리고 마지막은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면서 영어 사용도 제한된 환경에서 배우는 EFL이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은 여기 EFL에 속한다.


우리나라는 EFL환경이라 교실 밖을 나가면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외국어로써 영어의 소리와 철자를 학습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에 맞는 파닉스 교육 방식이 필요하며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확장하는 특별한 체험식 파닉스 수업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한국 환경에 닥 맞춘 파닉스 수업의 노하우와 구체적인 교육 방법이 책에 상세히 나와 있으며 동시에 파닉스 음원 QR코드도 제공하여, 강사나 교사, 엄마표 영어를 하는 학부모들도 활용할 수 있다. 진정한 한국 맞춤식 파닉스 교육이 궁금하다면, 파닉스 교육 어떻게 해야할지 헤매고 있다면 이 책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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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 - 첫걸음
권은영 지음 / 다락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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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는 처음 영어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은 영어 왕초보도 쉽게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영어회화책이다. 이미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표현은 알고 있어서 혹시라도 내가 놓친 표현들이 있나, 만약 내가 다시 왕초보로 돌아간다면 이 책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 위주로 생각하며 읽었다.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는 기초 영어 문법, 단어 표현 등을 함께 다루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실전 영어 회화를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 이후 영어를 거의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쉽게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키고 영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 기초가 없는 편이라 하더라도 이 책의 안내를 쭉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초적인 문법을 이해하고, 간단한 영어 회화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는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를 함께 공부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들, 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기초 영어 회화 실력을 쌓아보고 싶은 사람들, 이제껏 못했던 영어공부를 해 보겠다고 결심한 사람들 등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책이다.


오랜만에 영어공부를 시작한 사람들, 또는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에서는 '예비과'에서 영어 알파벳, 발음기호, 발음 규칙에 대한 설명을 해 놓았다. 또한 영어의 품사와 문장 성분, 문장 기본 구조 등 영어 학습에 꼭 필요한 영어 문법 관련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어려운 영문법 내용은 쏙 빼고 기초영어를 배우는 데 필요한 부분 위주로 다뤘으니 '예비과'에 나온 내용은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발음 규칙'을 알려주기 때문에 정~말 회화를 하나도 못하겠다, 영어가 하나도 안 들린다 하는 학습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본문은 챕터1부터 20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1은 '인삿말'로 자기 소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여기서는 자기 소개에 필요한 어법내용, 즉 인칭 대명사, Be동사, Be동사의 평서문과 의문문, 부정문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대화문은 두 가지 상황으로 나와 있다. 새로운 단어나 새로운 표현은 물론이고 주의할 점, 대화 팁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는데 무엇보다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만의 특이점은 바로 '영어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전부 문장 밑에 빨간 글씨로 나와 있다는 것이다. 영어 말하기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들도 동영상 강의 , MP3파일을 듣고 따라하는 연습을 하면서 동시에 이 '빨간 발음표현'을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re you a student, Sooji?

아(r) 유 어 스뜌든(트), 수지? 


Yes. How about you?

예(스). 하우 어바우츄?


I'm a doctor?

아이머 닥터(r).


예시를 들자면 이렇게 영어 대화문 바로 아래 한글로 발음표시가 전부 되어 있다. 왕초보도 이 한글 발음만 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한글로 완벽히 발음을 따라 쓸 수 없는 부분은 이렇게 괄호를 치고 부가 표현이 되어 있다. 그냥 'ㅓ'발음이 아니라 'r' 발음을 넣어야 한다는 식으로 되어 있으므로 괄호 기호에 유의하여 발음하면 된다. 발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던 초보학습자에게는 최고의 교재가 아닐까 싶다.


추가 단어 표현은 물론이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각종 영어단어를 함께 외울 수 있다. 유용한 표현을 한번 더 짚어보고 연습문제까지 풀면, 그 단원을 완벽하게 학습하게 되는 구성이다. 최소 4회 이상을 공부하게 되어 있어 반복학습을 톡톡히 할 수 있다.


한 챕터가 끝나면 마지막 부분에 "Inside 아메리카"라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서 미국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미국 사회나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서 꼭 필요한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코너이다. 이렇게 꾸준히 마지막 챕터까지 공부하면 영어 왕초보 딱지를 뗄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는 부록 또한 알차다. 문형 패턴, 동사 변화, 추가 문법, 명언 모음, 색인 등이 있는데 이 책에 나온 내용을 한 눈에 정리하고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DVD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미니북과 함께 있는 DVD는 동영상 강의와 본책 MP3파일, 주요 표현 미니북 MP3파일이 담겨 있어 휴대푠이나 태블릿에 옮겨 담아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동영상 강의가 무료라는 점이 부담없어 좋다. 영어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면 다락원 영어교재  <내게는 특별한 영어를 부탁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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