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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 나만의 일본 여행 일본어
네모 지음 / 다락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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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식도락!

우리나라와 가깝고 환율도 저렴하여 여행을 가는 데 부담이 없으면서, 온갖 맛있는 먹을 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은 똑같이 쌀문화권이라, 해외에 가면 음식을 가리는 사람들도 일본에서는 잘 먹는다. 특히 동남아의 날아다니는 쌀이 아니라 끈적끈적 찰기 있는 쌀을 어디서든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하면, 맛있는 음식점에 들어가서도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시키기는 힘들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의 경우 영어나 한국어 메뉴판이 아예 없는 경우도 많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으니 제스쳐와 인터넷 번역 기능을 열심히 활용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매끄럽지 않을 때가 자주 있다. 메뉴판 사진을 찍어서 번역하는 기능을 써 본 적이 있는데, 만족할 만큼의 번역은 아니었다.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 일본 여행에서 제대로 식도락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가고 싶은 식당이나 레스토랑의 메뉴, 또는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다.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는 일본에서 미식 여행을 즐길 때 필요한 실전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일본 맛집 예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 일본 식당 종류에 따른 메뉴판 읽기 방법, 진짜 일본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회화 표현, 한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들 등에 대한 내용이 가득하다.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일본어가 부족하여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면 꼭 이 책을 공부하고 일본 여행을 떠나기 바란다.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에는 일본 음식을 종류 별로 나누어서 다양한 일본 음식 표현을 공부할 수 있는 메뉴판 일본어, 일본 음식의 의미와 먹는 방법 등이 나와 있다. 일본 식당에서 줄을 서는 일반적인 방법은 물론이고 일식에 대한 기본 상식들, 스시집이나 소바와 우동집, 라멘집, 돈부리집 등등 음식 종류에 따른 메뉴판과 필요한 회화 표현을 알려준다. 일본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 가 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의 차례를 보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된다.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의 저자인 '네모'는 도쿄에서 나고 자란 일본 남자로 서강대학교 한국어 교육원에 다니며 한국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한일 양국의 식문화 차이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된 그는 일본 현지 맛집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글을 보고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일본 맛집 메뉴판을 보고도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일본어로 원하는 메뉴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고 일본 맛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일본 미식 여행을 즐기는 방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맛집을 즐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줄서기! 라고 한다. 대기 시간과 기다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인터넷이나 SNS에서 대기 시간을 미리 확인해 보고, 문 여는 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오픈 시간 30-60분 전에 도착하여 첫 타임 손님으로 들어가면 개점 후 언제 들어갈 지 모르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줄을 서는 방법과 주문 방법이 가게마다 다르니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 일본식당이 많았으나 코로나 19이후 인터넷 예약을 받는 곳이 늘어났고, 스시집이나 야키니쿠 집은 예약 없이 가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되도록 예약을 권장한다.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에서는 해외에서도 예약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알려주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앞두고 꼭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미리 검색하고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에는 각 식당들의 일본어 메뉴판이 상세히 나와 있다. 일본어 표기는 물론이고 일본어 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하여 일본한자를 읽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대로 따라하면서 mp3를 듣고 연습한다면 그럴듯하게 발음할 수 있다. 일본 음식점에서 자주 듣는 일본어 표현과 대답할 때 필요한 내용도 다 나와 있다. 또한 한국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일본에서 '레스토랑'의 의미와 범위, 정식을 파는 시간, 추천하는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메뉴, 대부분의 일본 식당들이 길게 쉬는 연휴 기간이나 명절 기간, 다양한 일본의 식재료와 고명들 등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일본 식당에서 마음껏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었지만 언어의 한계로 원하는 바를 말하지 못했다면, 메뉴판을 보긴 했는데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아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키지 못했다면, 일본 식당의 문화를 몰라 머리속에 물음표가 가득했다면 <나만의 일본 미식 여행 일본어>부터 읽기 바란다. 제대로 일본 음식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하나 습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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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대표 문장 390 - 무료 동영상 강의 + 원어민 MP3 음원
무라카미 유카.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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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일본에 가서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은, 원어민이 쓰는 진짜 일본어 표현


학교에서 배운 일본어를 사용하면,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교과서적인 표현을 쓰게 되고 그렇다고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고 익히면 너무 과장된 일본어 표현을 쓰게 된다. 실제 일본에 가서 사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원어민이 사용하는 진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유카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대표문장 390>은 자연스러운 일본어 말투와, 일본어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진짜 일본에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일본어 회화 표현이 잔뜩 실려 있다. 


<유카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대표문장 390>은 취지에 맞게 목차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일본어 표현

  2. 교과서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진짜 일본어 표현

  3.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는 일본어 표현



대상 독자 : 왕기초 일본어는 이미 뗀 학습자들

어느 정도 기본 일본어를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다양한 일본어 표현을 알려주기 때문에, 최소 히라가나와 카타카나, 왕기초 일본어는 떼고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카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대표문장 390>는 원어민 mp3파일과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대로 일본어를 듣고 말하지 못한다면, 이 책을 공부하는 것이 소용없으므로 반드시 mp3파일을 듣고 따라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QR코드를 검색하여 시원스쿨닷컴에서 제공하는 무료 동영상 강의를 함께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유카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대표문장 390>의 첫 번째 파트는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일본어 표현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된 일본어 사용법이 많았다. 세상에, 일본인들도 외국인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들었겠지만 이렇게 인식이 달랐다니 처음 알았다.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쓰면 어색하거나 실례가 되는 표현이 너무 많았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どうぞ, よろしく 를 쓰면 무례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훨씬 정중한 표현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높임법을 써서 말하는 편이 좋다. 


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면 책에 나온 두 번째 표현부터 잘 쓰지 않는 것을 보고 내심 놀랐다.

お名前は何ですか? 이름이 뭐예요?


일본인들끼리는 이렇게 묻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역시 정중한 표현을 써야 한다.

お名前を伺ってもよろしいでしょうか。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유카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대표문장 390>에서는 왜 특정 표현을 써서는 안 되는지, 더 나은 일본어 표현은 무엇인지 상세히 알려준다. 또한 '상황 속에서 연습하기'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여러 상황으로 제시한다. 만약 조금 어려운 한자 표현이 나오면 책 하단에 히라가나 표시와 함께 한국어 뜻을 설명해 놓았다. 실전 말하기에서는 이제까지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다. 실제 대화 상황을 통해 복습하고 체크포인트로 추가 설명을 해 준다.


이렇게 한국인이 오해하기 쉬운 내용들, 틀리기 쉬운 일본어 표현들,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표현들을 알려주니 초급자도 일본에 가서 더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돕는다. 딱딱한 일본어가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인 일본어 표현을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싶다면 <유카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대표문장 390>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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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스페인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진짜학습지
이세미.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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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중국어를 제외하면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언어는 무엇일까?

바로 스페인어!

심지어 미국에 가면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는 지역이 있기도 하다.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스페인어까지 할 수 있다면 직업 선택지가 넓어지고, 해외여행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언어도 더욱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종합대학 수업을 듣는 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것은 힘들었다. 스페인어 수업을 개설하고 있는 곳은 드물고, 좋은 개인 교사를 만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나 시원스쿨에서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책과 인터넷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덕분에 많은 학습자들이 집에서 손쉽게 다양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


시원스쿨의 <진짜학습지 첫걸음>시리즈에는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등이 있는데 이번에 '스페인어'까지 나왔다. 개인적으로 <진짜학습지 첫걸음>시리즈는 정말 만족도가 높다. <진짜학습지 첫걸음>시리즈는 해당 언어를 처음 배우는 초급자를 위한 학습지로, 책표지를 열면 우리가 어릴 때 풀던 눈높이나 구몬처럼 진짜 학습지 형태로 되어 있다. 모든 단원이 낱장으로 되어 있어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외국어를 가볍게 공부할 준비가 끝난다



하루 공부할 분량이 이렇게 4페이씩 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학습할 수 있고 공부를 끝냈을 때의 성취감도 남다르다. 많이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학습지 하루치를 끝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진다. 또한 알파벳부터 기초 회화까지 체계적으로 단원이 구성되어 있어 초보 학습자들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몰라 방황하지 않고 쭈욱 공부할 수 있다. 

<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을 이렇게 열면 바로 쭉 목차가 보인다. 매일매일 학습지에서 어떤 내용에 대해서 다루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스페인어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기초01~12를 배우고 본격적으로 본편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구성이다. 본편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소개하는 문장으로 되어 있다.


가장 먼저 다양한 내용을 예문으로 보고, <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의 QR코드를 찍어 음원을 여러 번 듣고 따라 읽는다. 초급 학습자들이 모를 수도 있는 단어들은 옆에 모두 표시되어 있다. 스텝2에서는 예문과 관련된 어법 내용을 알아보고 스텝3에서는 배운 내용을 활용하는 대화문이 나와 있다. 스텝4에서는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간단한 문제들이 나와 있어 복습을 마무리할 수 있다.


<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는 이렇게 단계적, 체계적으로 학습지가 구성되어 있어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 깔끔하게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하고 나면, 한 단원을 끝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흡족하다.


만약 혼자서 QR코드로 음성파일을 들으면서 학습지를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시원스쿨 닷컴에서 관련 강의를 유료로 신청하여 들을 수도 있다. 유료 강의를 신청하면서 '스마트펜'을 고를 수 있는데 이 스마트펜이 있으면 쓰기펜 아이콘을 교재에서 찍기만 하면 바로 원하는 학습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필수적으로 있는 '세이펜'의 성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한번씩 '연습 문제'를 푸는 단원이 있어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다. 또한 부록책이 무려 3권이나 되는데 <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의 정답 및 모법답안, 스페인어능력시험 DELE A1모의테스트, 성취도평가이다. 


<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을 공부하고 나서 18개씩 학습을 완료하고 나면 성취도평가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기초 공부를 하고 난 다음 '스페인어 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DELE A1모의테스트까지 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과 유사한 구성으로 문제를 출제하였다.


스페인어 왕초보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꾸준하게 공부하고 싶다면 <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을 추천한다. 이 책을 먼저 공부한 다음, 이후의 단계 책이나 시험 준비하는 책을 사서 공부하면 스페인어 능력시험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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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1일 1장, 하루 10분으로 독일어 기초 마스터 진짜학습지
김성희.Jessica.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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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달리 독일어, 프랑스어 등 유럽언어는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쉽지 않다. 공부를 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고 가르치는 기관도 많지 않아서 열심히 찾아야 한다. 가르치는 곳을 찾는다 하더라도 여러 제약으로 직접 수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영어는 물론이고 여러 외국어 학습으로 유명한 시원스쿨에서 다양한 언어 교재와 함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어 진짜학습지 첫걸음>도 시원스쿨닷컴에서 나온 독일어 교재로 왕초보, 또는 기초 학습자를 위한 책이다. 시원스쿨이 만든 학습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책이 진~짜 학습지 형태로 되어 있어 매일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하루치의 분량을 공부할 수 있다. 


책 표지를 열면 이렇게 총 60일 분량의 학습지들이 촘촘하게 꽂혀있다. 표지에 60개 주제가 모두 나와 있어 어느 정도 독일어를 공부한 학습자라면 원하는 곳부터 공부할 수 있다. 그러나 왕초보 학습자라면 처음부터, 독일어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된다.


<독일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을 포함하여 학습지 시리즈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무거운 책을 통째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60강이 모두 따로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볍에 4페이지로 구성된 하루치의 학습지만 챙겨도 그 날의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가방에 들어갈 게 많은데, 공부할 것마저 무겁다면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책이 학습지 형태로 되어 있으니 무게의 부담은 물론이고 학습의 부담도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바로 10분 정도의 분량이라, 커피 마시는 짧은 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버스를 기다리거나 어정쩡하게 남은 시간 등 모든 여유 시간을 가볍게 활용할 수 있다.

알파벳부터 시작하여 기본 문장과 함께 기초 문법, 단어, 말하기와 쓰기 등을 포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야말로 이 책으로 여러 분야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 또한 5강 기준으로 복습을 할 수 있는 학습지가 또 있어서 일주일 공부한 분량을 한꺼번에 테스트할 수 있다. 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어디를 더 공부해야 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독일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의 무료 강의를 볼 수 있으며 데일리 트레이닝  음성 강의, 원어민 MP3음원 등을 시원스쿨닷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걸로 부족하다면 학습자에 따라 유료 강의를 선택해서 들어도 좋다.


<독일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은 무엇보다 하루에 가볍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고, 학습지 자체가 체계적으로 학습 단계를 구성하고 있어 따라하기만 해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꾸준히 학습지를 풀 자신만 있다면 이 책 한 권을 끝냈을 때 기초 실력을 어느 정도 쌓을 수 있다. 독일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기초를 쌓고 싶다면, 또는 기초를 배운 적이 있으나 다시 공부를 시작해보고 싶다면 <독일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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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러시아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진짜학습지
최수진 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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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러시아어처럼 상대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적은 언어는, 공부하고 싶어도 교재의 선택지가 부족하거나 인터넷 강의도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엔 다양한 교재가 나오고 시원스쿨닷컴 같은 경우에는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터키어 등 다양한 언어 강의와 함께 자료를 제공한다.

저번에 시원스쿨닷컴에서 나온 <일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을 보고 뿅뿅 반해서, 러시아어도 학습지 형태로 나온 <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을 선택했다. 학습지 형태의 이 교재에 내가 반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학습지 형태, 낱장 분리되어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기 쉽다.

우리가 어릴 때 들고 다니던, 진짜 그 학습지 형태이다. <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은 총 60강으로 되어 있어 학습지도 총 60개이다. 학습지 한 강이 A4 2장, 양면 모두 인쇄되어 있다. <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를 전부 통째로 가지고 다녀도 되지만 가방에 이것저것 넣다 보면 너무 무겁기 마련이다. 그럴 때 오늘 공부할 학습지만 쏙 빼서 들고다닐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2. <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은 정말 왕왕왕 초보부터 러시아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교재이다. 가장 먼저 알파벳부터 시작하는데, 알파벳 공부가 총 3강, 발음 규칙 한 강, 강세 규칙 한강 이렇게 기본기를 다진 이후에 본격적으로 기초 문장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니 러시아어에 대해 단 하나도 모른다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 만약 기초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각 챕터에서 어떤 부분을 다루는지 확인하고 모르는 부분부터 공부하면 된다.

3. 시원스쿨닷컴에서 제공해주는 다양한 자료

아무래도 러시아어는 흔하게 공부하는 외국어는 아니다 보니 혼자 공부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다행히 시원스쿨닷컴에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책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에 대한 강의를 볼 수 있다. 또한 학습에 필요한 원어민 mp3 음원을 다운 받을 수 있고, 데일리 트레이닝 무료 음원 강의, 러시아어 100문장 작문하기 PDF를 볼 수 있으며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강사에게 질의할 수 있는 게시판 등도 있다. 관련 강의를 들으면 학습지에서 배운 내용과 함께 바로바로 강사의 목소리르 발음도 들을 수 있으니 좋다.


<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은 총 60강의 학습지가 담긴 종이 폴더가 책 표지이자 학습지 보관함이다. 튼튼한 재질로 되어 있어 찢어질 염려는 없어 보인다. 폴더의 앞부분에는 각 강의의 주제가 나와 있어 공부할 내용의 제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러시아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알파벳과 발음 학습 및 간단한 문장을 만들면서 왕초보의 기초를 쌓고, 1식과 2식동사 현재 변화형 규칙 익히기, 명사와 형용사의 복수형 학습하기, 동사의 과거 시제와 명사의 격 학습하기 등의 순서대로 배운다.


학습지 한 강은 총 4페이지, 두 장으로 되어 있다. 가장 먼저 학습 목표가 나와 있고, 알파벳 배우기를 넘어가면 오늘의 도전문장을 듣고 따라하는 연습부터 시작한다. 오늘의 학습 내용이 보기 좋게 표로 정리되어 나와 있으며 예문도 다양하게 제시해 준다. 마지막으로 연습 문제를 풀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완전히 숙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학습지 하나로 말하기, 듣기, 쓰기, 문법 등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 기초 단계 러시아를 배우기에 딱이다.


언제 어디에나 가볍게 공부할 거리를 들고가서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재를 찾는다면,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러시아어 학습지를 찾는다면 <러시아어 진짜학습지 첫걸음>이 안성맞춤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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