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때 노파가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대장장이의 아내와 며느리가 비명을 들었다. 아내와 처제가 계단을 뛰어 내려와 보니 노파가 쭈글쭈글하고 주름진 얼굴로 그르렁거리고 마구 울부짖으며 담금질 통에 누워 있었다. 임신 중인 아내와 며느리는 둘 다 너무 놀라 그날 밤 사내아이 둘을 낳았는데 아이들은 인간이 아니라 원숭이처럼 생겨 숲으로 들어가 버렸다.(452)

 

그때 노파가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대장장이의 아내와 며느리가 비명을 들었다. 아내와 며느리가 계단을 뛰어 내려와 보니 노파가 쭈글쭈글하고 주름진 얼굴로 그르렁거리고 마구 울부짖으며 담금질 통에 누워 있었다. 임신 중인 아내와 며느리는 둘 다 너무 놀라 그날 밤 사내아이 둘을 낳았는데 아이들은 인간이 아니라 원숭이처럼 생겨 숲으로 들어가 버렸다.

 

독일어 원문: Da schrie sie ganz überlaut, daß es droben im Haus die Schmiedin und ihre Schnur hörten; die liefen beide die Stiegen herab, und sahen die Alte heulend und maulend ganz zusammengeschnurrt im Trog liegen, das Angesicht gerunzelt, gefaltet und ungeschaffen. Darob sich die zwei, die beide mit Kindern gingen, so entsetzten, daß sie noch dieselbe Nacht zwei Junge gebaren, die waren nicht wie Menschen geschaffen, sondern wie Affen, liefen zum Wald hinein; [...].

 

번역을 바로잡았다.

 

Schnur = Schwiegertochter =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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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뭐라는 거야, 이 바보 같은 녀석아.”하며 박피공이 눈앞이 캄캄해지도록 아이의 뺨을 쳤다.(434)

 

뭐라는 거야, 이 바보 같은 녀석아.”하며 박피공이 눈앞이 캄캄해지도록 아이의 뺨을 박피 갈고리로 쳤다.

 

»Was sagst du da, dummer Kerl?« sagte der Schinder und schlug ihm mit seinem Schinderhaken eins hinter die Ohren, daß er nicht mehr aus den Augen sehen konnte.

 

빠진 단어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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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는 동생에게 가서 물었다. “너 말로 무엇을 되었느냐?” “곡식과 보리요.”하고 동생이 대답했다.(430)

 

그는 동생에게 가서 물었다. “너 말로 무엇을 되었느냐?” “과 보리요.”하고 동생이 대답했다.

 

독일어 원문: Alsbald ging er zu seinem Bruder und fragte ihn: »Was hast du mit dem Scheffel gemessen?« »Korn und Gerste«, sagte der andere.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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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농부 아낙은 마침 작은 누이의 유모였어서 그게 누구인지 금방 짐작하고 함께 마녀에게 갔다. 그러자 마녀가 어린 양과 어린 물고기에게 축복의 말을 해 주었고, 둘은 사람의 모습을 되찾았다.(426)

 

농부 아낙은 마침 작은 누이의 유모였어서 그게 누구인지 금방 짐작하고 함께 어떤 지혜로운 여자에게 갔다. 그러자 그 지혜로운 여자가 어린 양과 어린 물고기에게 축복의 말을 해 주었고, 둘은 사람의 모습을 되찾았다.

 

독일어 원문: Die Bäuerin war aber gerade die Amme von dem Schwesterchen gewesen, vermutete gleich, wer’s sein würde, und ging mit ihm zu einer weisen Frau. Da sprach die weise Frau einen Segen über das Lämmchen und Fischchen, wovon sie ihre menschliche Gestalt wiederbekam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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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런데 교회 집사가 제단 뒤에 서서 이 소리를 듣다 쉰 목소리로 소리쳤다. “너는 남편을 못 얻어, 너는 남편을 못 얻어!”(420)

 

그런데 성당지기 제단 뒤에 서서 이 소리를 듣다 쉰 목소리로 소리쳤다. “너는 남편을 못 얻어, 너는 남편을 못 얻어!”

 

Der Küster stand aber hinter dem Altar und hörte das, da rief er mit seiner krächzenden Stimme: »Du kriegst ihn nicht! Du kriegst ihn nicht!«

 

번역을 바로잡았다.

 

문맥에 맞게 가톨릭 또는 개신교 용어를 사용할 것:


Küster = (여기서는) 성당지기

 

https://www.dwds.de/wb/K%C3%BCster

 

https://de.wikipedia.org/wiki/K%C3%BC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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