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트 되블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1』(세계문학전집 269), 김재혁 옮김, 민음사, 2020(1판 8쇄).
그에게 주려고 가져온 신문은 일요일 신문인 ⟪평화의 메신저⟫이다. 프란츠는, 그 신문은 자기가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하고는 그녀의 손을 꼭 쥐면서 첫 번째 면에 있는, “불행에서 행복으로”라는 타이틀이 아주 멋지다며 좋아한다.(149쪽)
→ 그에게 주려고 가져온 신문은 일요일 신문인 ⟪평화의 메신저⟫이다. 프란츠는, 그 신문은 자기가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서 그녀의 손을 꼭 쥐면서 멋진 신문 이름과 첫 번째 면에 있는, “불행에서 행복으로”라는 타이틀을 좋아한다.
독일어 원문: Das hat sie ihm mitgebracht, es ist ein Sonntagsblatt, der Friedensbote. Franz bemerkt, mit dem Blatt handelt er nicht, er drückt ihr die Hand, freut sich über den schönen Titel und die Überschrift auf der ersten Seite: »Durch Unglück zum Glück.«
• 번역을 바로잡았다.
• bemerken = 인지하다, 깨닫다
• er freut sich über den schönen Titel und die Überschrift auf der ersten Seite: »Durch Unglück zum Glück.«
= 프란츠는 멋진 신문 이름(⟪평화의 메신저⟫)과 1면의 기사 제목, 즉 “불행을 통해 행복으로”에 대해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