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판 2쇄).
217-218쪽, 누락
그러자 거인이 옆에 앉아 있던 이의 뺨을 갈기며 화가 나 외쳤다. “왜 내 것을 채 가는 거야?” “난 채 가지 않았어.”하고 다른 거인이 말했다. “베어 물려는 걸 입 바로 앞에서 쏘아 떨어뜨리는 건 아주 능숙한 사수임에 틀림없어.”하며 그가 크게 소리쳤다. “이리 오게, 능숙한 사수. 불가에 와 앉아 배불리 먹게. 너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거야. [...]”
→ 그러자 거인이 옆에 앉아 있던 이의 뺨을 갈기며 화가 나 외쳤다. “왜 내 것을 채 가는 거야?” “난 채 가지 않았어.”하고 다른 거인이 말했다. “어떤 사수가 네 것을 쏘아 떨어뜨린 거야.” 거인이 세 번째 조각을 집었지만 손에 잡고 있을 수 없었다. 사냥꾼이 그 조각을 쏘아 거인의 손에서 떨어뜨렸다. 그때 거인들이 말했다. “베어 물려는 걸 입 바로 앞에서 쏘아 떨어뜨리는 건 아주 능숙한 사수임에 틀림없어. 그런 자라면 우리에게 쓸모가 있겠어.”하며 그들이 크게 소리쳤다. “이리 오게, 능숙한 사수. 불가에 와 앉아 배불리 먹게. 너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거야. [...]”
독일어 원문: [...] da gab der Riese dem, der neben ihm saß, eine Ohrfeige und rief zornig; »Was reißt du mir mein Stück weg?« »Ich habe es nicht weggerissen«, sprach der andere, »es wird dir’s ein Scharfschütz weggeschossen haben.« Der Riese nahm sich das dritte Stück, konnte es aber nicht in der Hand behalten, der Jäger schoß es ihm heraus. Da sprachen die Riesen: »Das muß ein guter Schütze sein, der den Bissen vor dem Maul wegschießt, so einer wäre uns nützlich«, und riefen laut: »Komm herbei, du Scharfschütze, setze dich zu uns ans Feuer und iß dich satt, wir wollen dir nichts t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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