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트루트 비[트]만, 『지거 쾨더, 성서의 그림들』, 유명철·이호훈 옮김, 사자와어린양, 2024(10).
요셉 이야기는 결코 마침표를 찍어서는 안 됩니다. 괴테가 볼 때 요셉의 스토리는 너무 짧았습니다. “이 자연사는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사람들은 요셉의 이야기에 담긴 모든 것을 따라하고 싶어질 것입니다”(괴테, 《시와 진실》). 토마스 만은 고전주의자 괴테의 기대에 부응해서, 4부작 소설 <요셉과 그 형제들>(Josef und seine Brüder)을 썼습니다.(49쪽)
→ 요셉 이야기는 결코 마침표를 찍어서는 안 됩니다. 괴테가 볼 때 요셉의 스토리는 너무 짧았습니다. “이 소박한 이야기는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사람들은 요셉의 이야기를 세세하게 모든 것을 다 기록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괴테, 《시와 진실》). 토마스 만은 고전주의자 괴테의 기대에 부응해서, 4부작 소설 <요셉과 그 형제들>(Josef und seine Brüder)을 썼습니다.
Sie sollten nie enden, die Josefsgeschichten. Goethe waren sie zu kurz: »Höchst liebenswürdig ist diese natürliche Geschichte ... man fühlt sich versucht, sie in allen Einzelheiten auszuführen« (Dichtung und Wahrheit). Thomas Mann hat diesem Wunsch des Klassikers entsprochen mit der Roman-[Tetralogie] »Josef und seine Brüder« (1933 –1943).
• 번역을 바로잡았다.
• 토마스 만의 인용과 괴테 원문의 차이에 주의할 것.
토마스 만의 인용: Höchst liebenswürdig ist diese natürliche Geschichte; nur erscheint sie zu kurz, und man fühlt sich versucht, sie in allen Einzelheiten auszuführen.
괴테 원문: Höchst anmutig ist diese natürliche Erzählung, nur erscheint sie zu kurz, und man fühlt sich berufen, sie ins einzelne auszumalen.
• 아래, 괴테의 원문과 번역을 볼 것:
https://www.projekt-gutenberg.org/goethe/dichwah1/chap005.html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괴테 자서전. 시와 진실, 전영애·최민숙 옮김, 민음사, 2009, 177.
• ‘자연사’는 오독(誤讀)이므로, 49쪽 각주 1은 삭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