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판 2쇄).
① 아내는 서둘러 연못의 다른 편으로 가서 남편을 불러 보았다. 거친 말로 물의 정령을 꾸짖어도 보았지만 대답이 없었다. 수면은 고요했고 달의 반쪽 얼굴만 움직이지 않고 아내를 내려다보았다.(627쪽)
→ 아내는 서둘러 연못의 다른 편으로 가서 남편을 불러 보았다. 거친 말로 물의 정령을 꾸짖어도 보았지만 대답이 없었다. 수면은 고요했고 달의 반쪽 얼굴만 움직이지 않고 아내를 올려다보았다.
[...] sie eilte hinüber auf die andere Seite des Weihers, und rief ihn aufs neue: sie schalt die Nixe mit harten Worten, aber keine Antwort erfolgte. Der Spiegel des Wassers blieb ruhig, nur das halbe Gesicht des Mondes blickte unbeweglich zu ihr herauf.
• herauf = 위로, 위쪽으로
②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연못은 예전처럼 고요했으며 보름달의 얼굴만 빛났다.(629쪽)
→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연못은 예전처럼 고요했으며 보름달의 얼굴만 그 위에서 빛났다.
Alles war verschwunden, der Weiher lag so ruhig wie zuvor, und nur das Gesicht des Vollmondes glänzte darauf.
• darauf = 그 위에서
• 번역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