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 새들은 나뭇가지에 앉아 아는 노래를 모두 불렀다. ‘눈하얀 장미붉은은 숲에서 머물다 밤이 되면 이끼 위에 누워 아침이 올 때까지 잤다. 아이들의 어머니는 그런 줄 알고 걱정하지 않았다.(494-495)

 

[...] 새들은 나뭇가지에 앉아 아는 노래를 모두 불렀다. 아이들에게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눈하얀 장미붉은은 숲에서 머물다 밤이 되면 이끼 위에 누워 아침이 올 때까지 잤다. 아이들의 어머니는 그런 줄 알고 걱정하지 않았다.

 

독일어 원문: [...] und die Vögel blieben auf den Ästen sitzen und sangen, was sie nur wußten. Kein Unfall traf sie: wenn sie sich im Walde verspätet hatten und die Nacht sie überfiel, so legten sie sich nebeneinander auf das Moos und schliefen, bis der Morgen kam, und die Mutter wußte das und hatte ihrentwegen keine Sorge.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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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때 그레이하운드 두 마리가 물속에서 물방아를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았고, 오래된 풍차가 옆에 서서 그것이 옳다고 말했다.(488)

 

그때 그레이하운드 두 마리가 물속에서 물방아를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았고, 늙어빠진 말 옆에 서서 그것이 옳다고 말했다.

 

독일어 원문: Da sah ich zwei Windhunde, brachten eine Mühle aus dem Wasser getragen, und eine alte Schindmähre stand dabei, die sprach, es wäre recht.

 

번역을 바로잡았다.

 

Schindmähre = 늙어빠진 말

 

https://www.dwds.de/wb/Schindm%C3%A4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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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한 살배기 아이가 레겐스부르크에서 트리어로, 트리어에서 스트라스부르크로 맷돌 네 개를 던지는 것을 보았고,(487)

 

한 살배기 아이가 레겐스부르크에서 트리어로, 트리어에서 슈트라스부르크로 맷돌 네 개를 던지는 것을 보았고,

 

독일어 원문: und ein jähriges Kind warf vier Mühlensteine von Regensburg bis nach Trier und von Trier hinein in Straßburg,

 

지명을 바로잡았다.

 

Straßburg = [ˈʃtʁaːsbʊʁk] = 슈트라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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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다른 이들을 해치지 않고 자급자족하면 오래 잘살 거예요. 아침저녁으로 모든 숲과 마을 새들의 창조자이자 주인인 사랑의 하느님께 저 자신과 정직한 음식을 충실히 가져다드리면 새매, 보라매, 독수리, 송골매도 해치지 않을 거예요. [...].”(483)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다른 이들을 해치지 않고 자급자족하면 오래 잘살 거예요. 아침저녁으로 모든 숲과 마을 새들의 창조자이자 주인인 사랑의 하느님께 저 자신과 일용할 양식을 의탁한다면 새매, 보라매, 독수리, 송골매도 해치지 않을 거예요. [...].”

 

독일어 원문: »Du, mein lieber Vater, wer sich nährt ohn andrer Leut Schaden, der kommt lang hin, und kein Sperber, Habicht, Aar oder Weih wird ihm nicht schaden, wenn er zumal sich und seine ehrliche Nahrung dem lieben Gott all Abend und Morgen treulich befiehlt, welcher aller Wald- und Dorfvöglein Schöpfer und Erhalter ist, [...].«

 

번역을 바로잡았다.

 

(jm. et.) befehlen = 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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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행렬이 개울가에 다다르자 갑자기 물이 불어났고 그들은 개울을 건너야 했다. 신부가 그렇게 물속에 서 있을 때 예전에 마법사였던 남자가 소녀 옆에서 비웃으며 소리쳤다.(457)

 

행렬이 개울가에 다다르자 갑자기 물이 불어났고 그들은 개울을 건너야 했다. 다리도 나무 발판도 없었다. 그때 신부는 재빨리 치맛단을 치켜들고 개울을 건너려고 했다. 신부가 그렇게 물속에 서 있을 때 예전에 마법사였던 남자가 소녀 옆에서 비웃으며 소리쳤다.

 

Auf einmal kamen sie an einen stark angeschwollenen Bach, und war keine Brücke und kein Steg, darüber zu gehen. Da war die Braut flink, hob ihre Kleider auf und wollte durchwaten. Wie sie nun eben im Wasser so steht, ruft ein Mann, und das war der Zauberer, neben ihr ganz spöttisch: [...].

 

빠진 문장을 보완하고,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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